[갈렙 찬양대 성가연주회 특별출연 후기]
찬양(讚揚) ...
성서(聖書, Bible)의 지혜(智慧)를 정성(精誠)으로 노래함으로서
인간에 삶(生)의 아름다움과 선지자(先知者)의 훌륭한 가르침을 기리고 드높이며,
신앙(信仰)의 성장(成長)은 물론 스스로 건강하고,
아름답고, 휼륭하고, 고귀한 존재가 되어가는 혜안(慧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종교(宗敎)를 망라(網羅)하더라도 거기엔 감사함이 있고, 빛이 있고,
미완(未完)의 인간을 성숙시키는 온유(溫柔)함이 있고,
행복과 감동이 있는 곳이라는 것이 증명(證明)되어 왔습니다.
그 역사(歷史)하심을 공감(共感)할 수 있는 갈렙찬양대의 성가연주회에서
소프라노 민은홍이 특별출연하여 함께 은혜받고, 감동받는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갈렙찬양대(지휘 이영진 집사)는
평균연세가 76세로 구성된 27명의 동부교회 할머니 합창단입니다.
연세를 다 합하면 2,000살이 넘습니다.
정말로 놀랍고 위대하지 않나요?
성가연주회에서의 합창 실력은 더욱 큰 감동과 놀라움을 선물했습니다.
춘천의 중심가, 명동 한복판에 자리 잡은 동부교회,
갈렙 찬양대(Galeb Praise Chant Concert)...
김한호 담임목사의 관심과 이영진 지휘자의 노력,
단원분들의 꾸준한 활동과 참여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리 높여 주를 찬양하라> 갈렙찬양대(반주 박효진 집사)는
앵콜 곡까지 14곡을 훌륭하게 노래했고,
플루티스트 송루비와 퍼커셔니스트 김영웅이 협연에 참여했으며,
소프라노 민은홍과 베이스 심기복, 피아니스트 전상영이 특별출연으로 그 의미를 함께 했습니다.
2018년 12월 9일 춘천 동부교회 예배당에서
소프라노 민은홍은 시련을 극복했던 간증(干證)과 함께
“하나님이 은혜”와 “오 거룩한 밤(O Holy Night)”
그리고 베이스 심기복과 듀엣으로 “사명(使命)”을 불렀습니다.(반주 전상영)
성가곡을 최선으로 부르다 스스로 은혜받는 시간이었습니다.ㅋ
전경해 기자(강원 가정복지 다문화 신문)도 여기 교회에 다니시는데,
모친이 합창단원으로 노래하셨는데, 86세로 최고령이시라네요. 대단하십니다.
반갑게도 봉의고등학교에서 바순(bassoon)을 전공했던 동창생 장용운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독일로 유학갔다와서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네요. 훌륭합니다.
동부교회 신자분들은 물론
부모님(민경지 김윤자 여사), 송경애 지휘자(춘천 가톨릭신협 청춘합창단)부부,
죽림동 성당 성가대분들도 응원오시고, 중앙가구 사모님(엄마 지인), 황승환 강대 선배,
성당의 한경석 사장님 부부... 등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진 지휘자께도 감사드리고,
춘천 동부교회와 갈렙 찬양대의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소프라노 민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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