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이 친히 밟아본 산'이라는 뜻인데,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가 태기산에 있던 진한의 마지막 임금인 태기왕을 뒤쫓다가
이 산에 들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때묻지 않은 오지의 절경 속에 자연의 옛 모습 그대로를 고스란히 담아 내는
어답산 주릉 곳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횡성호와 삼거저수지의 경관이 일품이다.
어답산 주릉 곳곳에는 암봉과 암릉으로 이어져 아기자기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산이며,
기암과 노송들이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한 곳이 많이 있다.
정상 북쪽에는 청정지역인 산뒤계곡, 서쪽에는 병지방계곡이 있어 여름에는 계곡으로
하산해 물놀이를 즐길 수가 있어 계곡 산행지로 좋은 곳이다.
< 병지방계곡 >
병지방리는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병지방과 어답산를 지나갈 때 병사들이 따라간 곳이라 하여
병지방이라 불리웠으며 이 곳은 태기왕의 전설이 깃든 어답산에서 흘러 내린 맑은 물과
계곡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병지방계곡은 어답산을 끼고 굽이쳐 흐르는 산세깊은 골로,
크고 작은 바위사이를 흐르는 계곡물의 맑기가 명경지수와 같아 보는 이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내고
계곡주위로 병풍처럼 둘러친 산세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휴식처를 제공해
피서철이면 오지의 땅에 외지 번호판을 단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횡성읍에서 횡성댐 방향으로 4번군도를 따라 추동리로 직진하여
전촌리와 병지방의 경계인 솔고개를 넘으면 온통 개복숭아 나무로 진풍경을 이루고 있는
병지방계곡이 모습을 드러낸다.
계곡바닥의 조약돌까지 비치는 맑은 물과 협곡을 타고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은
금새 이곳이 무공해 청정지역임을 깨닫게 해준다.
무려 6km 나 굽이쳐 흐르는 계곡을 거슬러 상류에 오르면 심산유곡에서는 보기드문 드넓은 개울에 차고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계곡 주위로 병풍처럼 둘러친 산세는 한여름에도 서늘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병지방 계곡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선녀탕 주변, 기암괴석과 들꽃이 병풍처럼 어우러져 말 그대로 절경을 연출하고, 계곡을 넘어 어답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는 여느 명산 못지않게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여름철이면 마을관리휴양지로 관리되는 병지방계곡은 계곡에 보를 막아 설치해 만든 자연풀장을 비롯해 숲으로 덮여 있어 최적의 야영조건을 갖춘 캠핑장, 청소년들의 심신수련 활동을 도모하는
횡성청소년수련관, 널찍한 주차장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청정한 자연과 계곡미를 감상하며 조용히 쉬었다 가기에도 그만이다.
행정지명은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
부수베리란 지명의 ‘부수’는 소나무, ‘베리’는 벼랑이란 뜻이라고 한다.
부수베리골 상류부는 모두 다섯 가닥의 큼직한 지류들이 부챗살 형상으로 뻗어 있다.
저 아래로 내려다뵈는 계곡 암반은 반반하고 완경사다.
얇은 판석을 여러 장 겹쳐 깔아둔 듯한 암반이다.
더위 속의 계류 걷기는 이따 하산길에 즐기기로 하고 일단은 시간을 벌어두기 위해 다시 숲길로 올라선다.
어두컴컴하던 숲 저편이 어느덧 훤해진다.
어느새, 땀도 제대로 흘리지 않았는데 이기령 임도에 올라선 것이다.
오르막의 경사가 이렇듯 순한 고개도 있구나 싶다.
하산을 위해 부수베리골 주류로 내려섰다.
골짜기는 아까 지나온 저 하류부처럼 널빤지 모양의 암반이 대부분이고,
간혹 큼직한 호박돌들이 뒤섞여 계곡 경치에 변화를 주었다.
한 길은 넘지 않을 얕고 넓은 소가 펼쳐지기를 반복했다.
이를테면 더위를 잊고 절벅거리며 납량 산행을 즐기기엔 최고라는 뜻이다.
이렇게 판석 모양의 계곡 암반으로 5km 이상 시종일관 이어지는 골짜기는 처음이다.
사과.사과1님참석
#29
두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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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미3 참석합니다 마두
어서오세요
#30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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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설항1님.일이생겨 꼬리 내립니다
#29
참석합니다.. 발산
어서오세요
#30
환영합니다. 레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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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합니다.
어서오세요
#31
올만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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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억부1님참석.발산
#32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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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 합니다.(대화)
어서오세요
#33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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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합니다.
위에 참석공지 올려습니다
환영합니다^^~
순옥님,집안사정상. 꼬리내립니다
#32
사과도 집안일이 생겨 꼬리내립니다 사과1님도~
알겠습니다
#30
대화승차요.자리는 15번 주세요

어서오세요
#31
보미1 개인 사정으로 인해 불참합니다 죄송합니다
알겠습니다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