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님과 꽃씨님글을 보면서
항상 제가 갈수있는가장 최적의 장소인 현선이네를
언제쯤이면 갈수있을까...... 고민하던차에!!
드디어 오늘 다녀왔네요...ㅋㅋㅋㅋ
메뉴는 매운떡볶이 1인분+ 김밥 2개였구요...
장사가 진짜 잘되더라구요
다른포장마차는 한산~~~ 한데 현선이네만 북실북실
포장해가시는 분도 많았구요...ㅎㅎ
음 가격은 튀김이 너무 비싼느낌.....이였구요... 6개에 2500이라니...
저희동네는 3개에 1000원인댑...-_-;; 크기도 맛도 굳!!
(제가 너무 저렴한 동네서 사는걸까요...;;;ㅋㅋ)
떡볶이는 어디나 거의 그가격이니까..그러려니했어요...
맛은!!!!!! 오호~ 평범한맛은 아니였어요..ㅋㅋㅋㅋ 음 아딸이런곳처럼 정형화된맛이아닌
정말...뭐랄까 매운데.... 첨엔 별로 안맵다가 먹으면먹으면 먹을수록!!
크아~~~~~~~~~ 귀가 멍멍멍(저는 매우면 귀가아프더라구요..;;)
제가 떡볶이 국물을 엄청좋아해서 일회용수저까지 동원해서 싹싹 긁어먹긴했지만...
한 먹고나서 15분쯤은 매워서 패닉상태가..........
입술이 벌게지고...콧물이 후루루룩.... -.,- 목구멍도 맵고;;ㅋㅋㅋㅋㅋ
"아 완전매워!!!!!!!!!!>< 죽을거같아"를 연발했지만...
이밤에 생각해보니 다시한번 또먹으라면 잘만 먹을거같아요...ㅠ...
묘한 중독성강한 깔끔한..(?)매운맛이였어요,,ㅋㅋ
김밥이랑 떡볶이 궁물에 찍어먹으면 그야말로 캬아..><
다큰 처자가 용산역한복판에서 콧물흘리고 헥헥거리는 추태는 보이긴했지만...
또 한번씩은 생각날만한 맛이라는 사실...ㅋㅋ
포스팅해주신 카페님들...감사드려용~~
덕분에 맛있는 떡볶이집하나 득템했네요^^
첫댓글 현선이네 맛있죠? 저도 자주가는 곳이거든요. 솔직히 튀김 비싼거같아요-_-;
김말이는 사오시는거 같은데 6개에 2500원이면..ㅠㅠ
김밥 맛있지 않아요? 김밥 하나에 오백원도 비싼편인데 맛있는거같아요
전 일부러 떡볶이 대신 튀김으로 범벅하고 순대 반인분하고 김밥 두개
먹거든요^-^;;;
매운거 좋아하시면, 영등포 떡볶이는 어떠세요? 거기 진짜 매운데^-^;;
그리고 지금은 괜찮으신거죠??
더 좋은 맛집으로 찾아뵐께요 만족하셨다니 고맙습니다^-^
현선이네 만족 하셨나봐요.. ^^
진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떡볶이집 중의 한 곳이에요 ^-^;; 여성분들이 진짜 좋아하시는...^^
안매운건 안드셔보셧나봐요~? 저는 매운거 못먹어서 안매운거 먹어보려고 하는데 안매운맛도 맛잇을련지..ㅋ
안매운맛도 있어요 오른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