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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후기 스크랩 [부산-경남] 부산 해수욕장 비교체험- 광안리.해운대.송정해수욕장
소리새 추천 0 조회 155 07.07.28 03: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광안리]

 

수변공원은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옆이다.


해수욕장에 비해 주차하기도 쉬운 편이니 여기다 차를 두고 해수욕장을 가는 것도 좋겠더라.

 

구청에서 각종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파라솔을 무상대여하는 듯 보인다.


우리도 여기서 밥 먹을 것을... 금방 배를 채우고 온 것이 못내 아쉽네...

 

수변공원의 어촌계에서 운영하는 작은 횟집들... 대낮인데도 술 땡기게 한다.

 

 

광안대교와 구름이 멋지게 보이네...


바로 어제는 태풍 때문에 잔뜩 흐리고 바람 불던 날이었단다.

 

 

 

[해운대]

 

사람 정말 많다... 20만명이라던가??? 암튼 엄청 많다.


그냥 구경하며 앉아있다가 사람들 자르고 파라솔 사진이나 찍어본다.

 

나는 여기 왜 왔을까...햇볕 때문인지 아직도 귓등과 팔이 간지럽다....ㅠ.ㅠ

 

 

해운대 동쪽 끝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운영하는 노천카페....


밤에 맥주 한잔 하러 오면 참 분위기 좋겠다. 바로 앞이 바다니... 그래서 가격도 매우 비싸다.


먹으면서 기분은 좋았지만 후회도 된다.

 

미쳤지...

 

바로 앞에서 캔 하나 사서 먹으면 될 것을~그래도 맥주 맛은 좋다...


음... 에이치 맥주인지 좀 싱겁긴 하지만....

 


[송정 가는길]

 

송정 해수욕장 바로 앞에는 철길이 있다. 이 철길 뒤에는 작은 동네가 있고... 그동네 재밌다.


웃느라 바빠서 사진 찍는 걸 잊었다.

 

[야][야][야] [서행해라]

 

서행하라는 문구를 정말 저렇게 써 놨더라.

 

풍성하게 자란 부추는 너무 많아 먹을 시기를 놓쳤는지 꽃이 피어 버렸고,


멀뚱멀뚱 해바라기에는 양파망이 싸여있어 해바라기의 씨앗 영글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자동차 한대 머리 댈 만한 공간만 두고 빙 둘러져 만들어진 텃밭도 귀엽다...


왜 사진 찍는 걸 잊었지?....음음음

 

들어가는 길에는 [엠티고기]라는 문구가 큼직하게 식육점이며 삼겹살 가게 마다 걸려있다.


무슨소리인지... 당췌~

 

 

우리의 궁금증은 송정 해수욕장에 도착해 바로 풀렸다.

 

그렇다.


이 곳, 송정은 광안리의 부산 어른들도, 해운대의 멋진 언니 오빠들도 없다.


멋 낸다고 낸, 어린 티 풀풀 나는 아이들의 바다.....

 

반바지 입고 물에 들어갔다가 뒤에서 덥쳐버린 남자애들에게 흠뻑 젖고,


하나 둘 물귀신이 되어 남은 친구들도 덥치는 그 추억의 놀이가 아직도 진행 중 인곳....

 

입술이 새파래 질때쯤에야 골목 구석구석에 있는 민박집으로 들어가 옷을 빨고 말리는 이들이 있는, 고픈 배를 잔뜩 채워주기 위해 [엠티고기]가 특별히  판매되고 있는 송정....

 

 

 

부산 바다 같지 않은 부산바다...

 

비키니를 입고 다니면 동물원 원숭이가 되어버릴 것 같은 송정이다.


물론 아직 덜 더워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쩌다보니 일 때문에 부산을 자주 가게 된다. 부산바다 별로 좋아 하지 않는데, 두번 다 날이 너무 좋아 절로 바다 구경을 하게 되었던 것 같다.

 

 

2007.7.15 부산에서 하루종일 구경만 하다 온 n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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