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8일 전남 여수의 영취산을 다녀왔습니다. 예년보다 좀 일찍 갔는데 금년 일기가 빨라서 진달래가 만개하였습니다. 가면서 보니 벚꽃이며 개나리, 목련등 봄꽃이 벌써 다 피었거나 거의 만개한 상태였습니다.
▲돌고개 진달래축제장에서 버스를 내려 종주팀은 가마봉, 봉우재를 거쳐 흥국사쪽으로 내려오고 단축 산행을 하는 팀은 가마봉까지만 갔다가 다시 돌고개로 내려왔습니다. 가마봉 까지도 진달래터널등 진달래 군락지가 눈호사를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구례 근처를 지나가니 다음주에 올 예정인 구례 오산과 사성암이 보이네요. 사성암까지는 셔틀버스도 다닌다지요.
▲돌고개 주차장입니다.
▲진달래축제 행사장 천막사이로 해서 등산로 입구로 갑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안내판을 보고...지도가 아래가 북쪽 이네요. 현 위치가 북쪽이라서 그랬나 봅니다.
▲등산 시작입니다.
▲정상부의 진달래가 어서오라고 유혹을 하네요.
▲햇빛이 앞에 있어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올라온 아래를 내려다보니 좌측에 여천공단의 엘지칼텍스 정유공장이 보입니다.
▲정상쪽의 붉은 융단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올라가면서 좌측의 흰부분이 보여 자세히보니 산벚꽃 군락지인 것 같네요.
▲가마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앞쪽에 영취산 정상인 진례봉이 가까이 보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보고 내려가기로 합니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갑니다.
▲진수성찬입니다.
▲정상에서 보니 정유공장이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가마봉 정상표지판은 따로 안보입니다.
▲이제 내려갑니다.
▲정상을 아쉽게 바라보며 다음에 오면 꼭 가리라고 다짐합니다.
▲다 내려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흥국사쪽으로 이동을 해서 이쪽으로 내려오는 팀과 같이 하산주를 먹습니다. 오늘은 손부회장님이 돈육볶음과 부침개를 준비해 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사진은 박영규님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좌측 여자분 뒤에도 다른 여자분이 한분 더 있는 것 같은데...우측에도 다른데 보는 여자분이 있었는데 우리 일행이 아닌 것 같아 잘랐습니다.
◈오늘 영취산 꽃놀이 산행을 마칩니다. 네비자료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