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1.04.16~17
장소 : 함양 괘관산
인원 : 산타님, 블루문님, 둘리님, 노금정(4명)
거리 : 약18km
시간 : 대구서부정류장(08:10)→ 대구출발(09:12)→ 거창도착(10:10)→거창출발(10:30)→ 함양도착(11:00)→ 인덕식육식당 점심식사 후 출발 택시 출발(11:50)→ 대광마을 고개 들머리 도착(12:10)→ 산행시작(12:30)→ 첫번째 묘터 휴식(13:00)→두번째 묘터(13:35)→ 마평, 두동마을 삼거리 이정표(14:15)→ 헬기장(14:40)→ 도숭산 삼거리(15:20)→ 1100고지(15:50)→ 대봉산 천왕봉(16:40)→ 안부사거리(14:57)→ 괘관산(17:25)→ 통신탑(17:35)→ 4번째 헬기장 야영지 도착(18:00)==(1박)== 아침출발(11:00)→ 원통재(11:25)→ 감투산 1035봉(11:50)→ 911봉(14:15)→ 산삼재배장 초입(15:00)→ 축동마을(15:30)→ 하대평 1001지방도 버스타는곳(15:55)→ 버스탑승(16:20)→ 함양시외버스터미널(16:40)→함양출발(16:50)→ 거창도착(17:20)→거창출발(17:30)→ 대구서부시외버스터미널도착(18:50)→하산주 해산(19:40)
회비 : 3만원
산행을 준비하며, 이번에도 대중교통을 계획하여 본다.
어디로 갈까?
갈 곳은 많고, 가고싶은곳도 많은데 막상 정할려니 여기저기...
지난번에 봐두었던 괘관산으로 정하고 그 주변을 탐색해본다.
함양에서 백암산을 올라서 가볼까나..
이렇게 산행을 정하고 지도를 매번 관찰해본다.
대구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함께 하실분들을 만나 함양에 도착해 점심을 해결하고
택시를 대절해 대강고개로 왔다.
개인택시 하시는분도 몇년전에 뚫린 대강고개는 처음와 보는곳이란다.
출발하면서 바라본 백암산은 시골할아버지의 눈두렁태우다 번진 산불로 인해 민둥산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우린 백암산을 뒤로하고 대강고개로 들머리로 정했다.
언제나 그렇듯 산행에서 즐거움을 느꼈지만
1박2일의 산행내내 사람 그림자는 만나지 못하고...
산행지도
인덕 식육식당(함양버스터미널 주차장 내) (11:30)
함양개인택시. 대강고개로는 처음올라오신다고...(11:50)
대강고개 도착(12:10)
대강고개 출발(12:30)
불타버린 백암산을 뒤로하고...
삼천포산향기
같이하는산사람들
첫번째 묘터 휴식(13:00)
두번째 묘터(13:35)
마평, 두동마을 삼거리 이정표(14:15)
헬기장(14:40)
함양군 지곡도숭산악회
만나는 이정표마다 거리표시가 틀리다 정비가 필요하다.
도숭산 삼거리(15:20)
산새들의합창, 마루금사람들, 전주봉우리산악회, 원주산악회, 금호산악회...
함양읍내... 불에 탄 백암산의 모양이 뚜렷이 나타난다.
1100고지(15:50)
육십령으로 올라가는 26번국도따라 안의마을.. 농월정. 거연정등...
앞쪽 우측으로부터 황석산~거망산 줄기, 뒤로는 기백산~금원산 줄기.
대봉산 천왕봉이 멀리보인다.
대봉산 천왕봉(16:40)
괘관산 능선
안부사거리(16:57)
천념묵은 철쭉(현재 1005살) 2005년 재작했으니... 싼타님 말씀.
괘관산(17:25)
지나온 능선...
이제 최종목적지인 4번째 헬기장으로...
미련...
중앙지명지정위원회 지명 정비 결과
재부밀양고산산악회...
통신탑(17:35)
곧은중기 끝의 4번째 헬기장과 내일 걸어야 될 줄기(우측 솟은 감투봉), 마지막 911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4번째 헬기장 야영지 도착(18:00)
감마로드
오붓한 저녁과 웃음.
타프내부의 결로...
옥계저수지와 우측의 산행 마지막봉우리인 911봉.
잠자리에서 바라본 대봉산 천왕봉.
지리산 주능선.
주변경관...
지리산 조망을 즐기고 있는 둘리님.
떠날 채비...
블루문님
둘리님.
산타님.
출발하기전 인증샷^^
미지의 세계로 추울발...
아침출발(11:00)
세번째 헬기장(능선위가 네번째 헬기장인 야영지...
두번째 헬기장
원티재(11:25)
지나온 길...
감투산 1035봉(11:50)
감투봉에서 바라본 괘관산, 천왕봉
뒤돌아 보며...
여기서 부터 2시간30분동안 할퀴고, 뜯기고, 길을 찾아...
잠시 휴식...
잡목을 헤치고 나오니 911봉은 보이고...
옥계저수지
저기 911봉이.
"맨발산악회" 시그널 하나만이 길을 안내해준다.
마지막 911봉을 향한 발걸음.
박배낭에 잡목을 헤친다고 지쳤다.
911봉(14:15)
마지막봉우리 911봉에서 내러선다.
길이 없어 그냥 계곡길로 길을 찾아 내리선다.
한참을 내려오니 너무나 오래되어 사용치 않았던 어렴풋한 임도길을 만난다.
산삼재배장 초입(15:00)
축동마을(15:30)
오미자밭.
대구 도착하여 간단한 뒤풀이로 아쉬움을 달래고...
좀 더 알찬 산행과 대중교통을 이용한 계획을 다시 생각해 본다.
『雲吉先生』방랑기를 쓰는 작가가 바로 蘆琴亭
첫댓글 생동감있는 산행기 잘보았습니다. ^^
이뿌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당...^^*
다시봐도 즐겁습니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처갓집인 마평마을을 보니 반갑네요. 산님들도 멋있고 배낭도 멋있습니다. 굿~
처가집 정말 좋은곳이네요...지리와 덕유에 가려져서 좋은산 빛을 보지 못하는거 같아 안타까웠습니다...그래서인지 때가 묻지 않았고요...
버전이 더욱 좋아 집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나 검정은 오버킬이라 귀해서 보기 힘든거 같습니다..^^*
봄의 문떡 입니다.
부럽 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가까운 비슬산 다녀가셨던데..아쉽더라고요...산에서 뵐수 있기를...^^*
네분의 포스가 제 가슴을 장악을 하시는군여~~
저는 골동품이 다 되서리.......산행기 감상 잘하고 갑니다~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개인 택시 하시는분 표정이 좋지 않네요~~!ㅎㅎㅎ 함양군 산림청 공무원은 일처리를 잘하는가 봅니다.
영알의 천황산(사자봉으로)은 바꿀 생각을 안하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보기보다 엄청 좋았습니다...친절하시구요...근데 초입까지는 처음이라 하더라고요...산행 내내 한사람도 만나지 못했으니 말이죠...보석같은 산이던데..ㅎ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에는 좀더 편한 코스로 가세요.
5월에 철쭉이 아름다운 산 입니다...북적이는 곳보다는 호젖한 산행이 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언제 한번 산행 해 보시죠...^^*
컴이 낑낑댄다...수고하셨네~~~
짧지않은 코스 수고하셨습니다....그래도 이제 날씨가 좀 따땃해서 짐 부피는 좀 줄어 다행입니다...^^
오랜만입니다...근황이 궁금합니다..
네..할일없이 바쁜거 같습니다,,실속은 없구요,,,ㅠㅠ 지난주도 토욜 회사 잠시 출근했다 처가가서 못자리 만들고 왔습니다...ㅋㅋ
오붓한 산행기시는걸루 압니다...깨가 쏟아집니다......부럽습니다
한적한곳도 좋지만 너무 힘든것은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힘들어 보인거 같아 죄송합니다...우린산 했습니다..^^*
ㅎㅎㅎ 첫째날은 600고지에서 1200고지까지 올랐구요 둘째날은 계속 내리막인데... 능선따라 내려친다고 마른잡풀이 있어서 길이 좀 희미해 그렇게 보이나 봅니다... 조용한 축동마을이 맘에 들더군요^^
멋진 등반 모습 잘 보고 갑니다,
조용한 길을 찾았는데 너무 조용하더군요 걱정 해주시는 덕분에 잘 다녀 왔읍니다.
대단들 하십니다... 거의 매주 산행을 하시는 군요~~ 잘 보고 갑니다^^
거의 매주는 못하지만 일정하게 움직일려고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
함번 뵈야죠...
산행의 순간 순간 모습에서 정다움과 즐거움이 넘쳐나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치악산에 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