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에 '기후위기부산비상행동'에 참가단체들이 지난 3월부터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는 1인시위에 나서는 날입니다.
부산한살림 차례이지요. 저녁에는 부산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회가 있습니다.
올해에 새로이 맡게 된 일이 부산한살림 이사와 부산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인데, 회의나 필요한 행동들이 있어 좀 분답스러워집니다. 고요함을 추구하는 명상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싶기도 하지만, 일상의 모든 일을 명상하는 마음으로 하려 연습하는 좋은 기회로 여깁니다.
오늘은 거실에서 명상음악을 틀어두고 명상 합니다
허리를 쭉 펴고 앉아 활짝 미소짓습니다.
마음이 하늘처럼 커졌다 여깁니다.
천천히 숨을 내쉬고 또 내어쉽니다.
빛의성자님들과 함께 온 우주만물과 벗님들께, 코로나19 진정을 위해 애쓰시는모든 분들과 코로나19 시절을 견디고 있는 모든 분들께 축복을 전합니다
'주변나무들과 풀들과도 하늘의 큰사랑을 나누시라. 빛나는 찬란한 사랑을...' 나누라고 하시지요. 찬란한 신록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사랑을 나누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사진은 어제 아침 숲속 명상자리로 가는 길에 찍은 나무들입니다. 꽃봉오리가 맺은 이팝나무, 새순이 돋아나고 있는 느티나무, 꽃지고 잎이 무성해진 벚나무들이 아름답습니다. 활기찬 월요일 보내세요.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