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벌써 점등식을 가졌고
레코드 가게앞을 지나노라면 캐롤송이 울려퍼지고
사람들의 옷차람이나 표정, 가게안의 모습들에서
완연한 성탄절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12월의 중순
또 한해를 보내야 하는 아쉬움에
남은 시간들이라도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경북 박사모님들 안녕하세요.
지난 12일 대구 계대네거리 보디가드에서 열린
제1회 대구.경북 박사모 송년회를 성황리에 치르고
그곳에 참석을 했던 초록물고기 인사드립니다.
박사모가 출범한지가 얼마되지 않은 관계로
당초 기대와는 달리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하지 않았지만
나름데로 첫출발 치고는 의미가 컸었다고 자부해봅니다.
이제 첫 걸음마를 했지만
4회 대경 박사모 송년회 자리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박근혜님을 모시고
대통령 취임축하연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박사모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정치에 밝은 미래를 열어줄 유일한 사람
박근혜님의 앞날을 위해
저 초록물고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것입니다.
위태로운 대한민국을 구출하실 분은 오직
근혜님뿐이라는 것을 믿기에 이렇게 호소합니다.
말없는 다수는 필요 없다고 누가 말했습니다.
이제 우리 박사모도 더 이상 가슴속으로만 부르짖는 단체가 아닌
말을 하고 그래도 안되면 힘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 박사모가 “뇌사모”와 다른 점은
무조건적인 충동과 맹신만을 쫒는 것이 아닌
봉사와 사랑을 펼치는 단체임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소에 잘해야 결정적일때 도움을 받을 수 있듯이
정치적인 모임단체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내년에는 올해의 미진한 점을 개선하여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는 한해였으면 하는 바램을 남기며
다음 몇가지 부탁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경북 북부지방에도 박사모 회원님들이 있다고 보는데
어찌하여 활동은 안하시고 숨은 그림자로만 지내시려 합니까?
2. 대구, 경북 정모에 북부에서 저 혼자만 참석하고 보니
솔직히 부끄러웠습니다.
그냥 이데로 지내자는 것인지요.
아니면 마음은 있는데 결집할 곳을 못 찾아서 인지요?
3. 경북 북부 박사모를 정식으로 결성코자 합니다.
대구지역, 구미지역, 포항지역에 못지않게
양반의 고장 경북 북부에도 박사모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 줍시다.
4. 이글을 보신 북부지역 박사모님들은
꼬리글을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5. 2005년 1월중에 북부지역 첫모임을 안동에서 갖고저 합니다.
(북부지역 : 안동,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의성, 영양, 청송)
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고
남은 12월의 시간들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