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대학생 청년들, ‘세계 인권의 날’ 캠페인 펼쳐
【춘천=참뉴스】김해경 기자 = 지속가능한 지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청년들이 인권 캠페인과 거리 정화활동에 나섰다.
17일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가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을 기념해 ‘2023 ASEZ 인권의 날 캠페인’을 개최했다.
ASEZ는 12월 한 달 동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캠페인을 열어 인권의 중요성은 물론 세계인권선언문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8년부터 지구촌 각지에서 진행한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잠시 중단한 2022년을 제외하고 매해 12월 진행됐다.
세계인권선언 75주년을 맞은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모든 사람을 위한 자유, 평등, 정의’다.
이날 오전 ASEZ 회원과 선후배 등 약 100명의 봉사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춘천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세계인권선언을 소개하는 패널 전시를 진행했다.
세계인권선언문 전문부터 차별금지, 사생활 보호, 표현의 자유 등을 명시한 30개 조항을 알기 쉽게 정리해 시민들이 ‘인권’을 보다 자세히 이해하도록 도왔다.
기후위기, 빈부격차, 범죄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를 알리고, 인권침해 피해자 구제 방법을 소개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민 개개인이 세계인권선언문의 권리와 의무를 일상에서 이행하도록 독려하며 선언문 지지서명도 받았다.
ASEZ 관계자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존엄하게 살아가는 포용적인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인권의 날’을 알리고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회원 김민수(한림대) 씨는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장애인, 아동, 여성 등 인권을 존중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라며 “오늘 캠페인을 통해 약자에 대한 인권이 더 존중받을 수 있는 품격이 높아진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 이지수(22)씨는 “인권이 중요시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인권이 보호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다”라며 “대학생들의 이런 캠페인을 통해서 인권이 보장받는 범죄 없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너무 훌륭하다” 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향하는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의 활동은 환경보호 분야에서도 활발하다.
이달 24일 이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가 오염된 거리, 공원, 도심, 산을 정화해 육상생태계를 보호하는 ‘Green Earth’ 프로젝트 일환의 지구환경정화운동을 진행한다.
춘천, 홍천, 원주, 강릉 지역 회원과 가족ㆍ지인 등 50여 명이 일대 1.5km 구간을 청소해 쾌적한 환경을 이웃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들의 자발적인 활동에 강남동 행정복지센터가 고마움을 전하며 쓰레기봉투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해경 기자 haek-1004@hanmail.net
https://www.cham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22279
첫댓글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존엄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위해 세계 인권의 날 캠페인을 행한 하나님의교회 대학생 봉사단 아세즈 너무 멋져요!!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워지는 봉사활동에~ 다시한번 감동받네요~
전국 곳곳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의 봉사활동 소식이네요^^
하나님의 교회 대학생 봉사단~~화이팅~~
아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