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법1장42절] 상제께서 박 공우가 아내와 다투고 구릿골을 찾아왔기에 별안간 꾸짖으시기를 “나는 독하면 천하의 독을 다 가졌고 선하면 천하의 선을 다 가졌노라. 네가 어찌 내 앞에 있으면서 그런 참되지 못한 행위를 하느뇨. 이제 천지신명이 운수자리를 찾아서 각 사람과 각 가정을 드나들면서 기국을 시험하리라. 성질이 너그럽지 못하여 가정에 화기를 잃으면 신명들이 비웃고 큰일을 맡기지 못할 기국이라 하여 서로 이끌고 떠나가리니 일에 뜻을 둔 자가 한시라도 어찌 감히 생각을 소홀히 하리오” 하셨도다.
.........................................................
自問: 천지신명들은 왜 "人(과 家) 의 기국" 을 시험할까?......
自答: 아래 [교법1장29절] 에 그 答 이 나와 있다...
(아래)
[교법1장29절] 신명은 탐내어 부당한 자리에 앉거나 일들을 편벽되게 처사하는 자들의 덜미를 쳐서 물리치나니라. 자리를 탐내지 말며 편벽된 처사를 삼가하고 덕을 닦기에 힘쓰고 마음을 올바르게 가지라. 신명들이 자리를 정하여 서로 받들어 앉히리라.
...........................
<神人調和> 라든지 <神人相合> 이라든지 하는 단어들은 바로 [교법1장29절] 을 유식하게 이야기하는 표현들이다....
성사께서는 실제로 이것을 아래처럼 보여주시기도 하셨다.....
(아래)
[교운1장53절] 상제께서 그 무리들 중에서 특별히 차 공숙을 뽑아 따로 말씀하셨는데 그는 소경이니라. 상제께서 “너는 통제사(統制使)가 되라. 一년 三百六十일을 맡았으니 돌아가서 三百六十명을 구하라. 이것은 곧 팔괘(八卦)를 맡기는 공사이니라”고 하셨도다. 공숙은 돌아가서 명을 좇아 새로운 한 사람을 구하여 상제께로 오니 상제께서 그 사람에게 직업을 물으시기에 그가 “농사에만 진력하고 다른 직업은 없사오며 추수 후에 한 번쯤 시장에 출입할 뿐이외다”고 여쭈니 “진실로 그대는 순민이로다”고 칭송하신 뒤에 그를 정좌케 하고 잡념을 금하셨도다. 그리고 상제께서 윤경을 시켜 구름이 어느 곳에 있는지를 알아보게 하시니 그가 바깥에 나갔다 오더니 “하늘이 맑고 오직 상제께서 계신 지붕 위에 돈닢만 한 구름 한 점이 있을 뿐이외다”고 아뢰는지라. 그 말을 듣고 계시던 상제께서 다시 “구름이 어디로 퍼지는 가를 보아라”고 이르시니 윤경이 다시 바깥에 나갔다 오더니 “돈닢만 하던 구름이 벌써 온 하늘을 덮고 북쪽 하늘만 조금 틔어 있나이다”라고 여쭈는지라. 상제께서 “그곳이 조금 틔어 있다 하여 안 될 리가 없으리라”고 말씀하시고 두서너 시간이 지난 후에 그 사람을 보내셨도다.
....................................
<차 공숙>이 八卦를 맡은 통제사로서 360명의 人 을 데려오지 못한 이유는 [교운1장53절] 에서 그가 人 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따라서 360명을 데려올 <1人> 을 데려올 수 밖에 없었다......
위의 이야기대로 하면 <神의 조판> 이 먼저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리고 이 <신의 조판> 은 결국 "人이 앉을 자리(=운수자리)"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덧붙이는 말)
위의 이야기들을 이해못한 수도인들이 계속해서 대두목을 자처하거나, 대두목을 찾고 있는 중이다.....연원의 맥을 이야기할 때 숫자 <5> 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수 있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R3OKXNoVztw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