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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제주대학교/낯선철학하기/환경공학과/2023106089/고우진
고우진 추천 0 조회 29 23.04.24 21:3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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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4 15:24

    첫댓글 "새로운 경험에서 기존에 알던 것과 다른 새로운 느낌을 받으면서 동시에 어딘가 익숙한 느낌도 함께 드는 경험"이라고 하셨는데, 새로운 경험을 하면 그 전에 알고 있던 것들이 낯설게 보이게 되지요. 낯설게 보이는 이유를 찾다 보면 그것을 통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하게 되고, 결국은 알고 있던 것, 그리고 그것을 낯설게 여기게 만드는 요인들, 그것을 낯설게 보고 있는 나에 대해서 새롭게 질문할 수 있게 된답니다. 그것을 통해서 기존에 알고 있던 것, 요인들, 나의 의미, 가치를 깨달아 가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철학하는 것은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보는 일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하는 것이지요. "불안감"도 그래요. 근대철학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념인데, 그 이유는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낯설게 여겨지는 순간 동반되는 감정이기 때문이예요. 따라서 불안감을 떨쳐내려거나 회피하려고 하지 말고, 그 원인과 해결 방안을 찾아나가면서 "더 성장해 멋진 사람"이 되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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