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맹신자 중에서 다른 모든 전자음악을 쓰레기로 매도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은것 같더군요..."
음...프로그레시브 하우스도 전자음악인데, 확실하게 따져보면 PH는 하우스 아니죠... 프로그래시브라는 장르이긴 한데 TRANCE에 더 가까운 장르죠...하우스는 언넘이 붙였는지 원...저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라고 안 하죠...걍 프로그래시브.ㅋㅋ
SAY****에 있는 몇몇 못 배운 인간들이 하는말...
"자기들도 트랜스를 듣다가 우연히 하우스를 접하고 현재는 프로그레시브,트라이벌 하우스를 섬기지만, 자기도 예전에는 트랜스를 들었다는군요."
EURODANCE => TECHNO => TRANCE => HOUSE => PH or TH
웃기고 자빠져 있네...
마치 하우스를 접하기 전에 트랜스를 통과의례 식으로 생각하는...
저는 개인적으로...어떤 장르를 접하기 위해 거쳐가는 경우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가요 듣다가 sexcore에 삘잡혀서 맨날 이것만 들으면 그짓(?)을 상상하는 경우가 있던가...
우연히 친구 따라서 홍대 왔다가 하우스에 필받아서 하우스 광신도가 된다던지...
고 머냐 '삘'이 중요한거져ㅋ
사실 홍대쪽에 요즘 하우스 많이 틀어서 안갑니다. 가뜩이나 무뇌충 ph맹신도,하우스광들의 저질적인 언행들이 머리 깊숙히 박혀 있어서 하우스 '하'자만 들어도 거부감이 생기는군요...
또 한국은 정말 멀었어요...
클럽 가면 꼭 레이빙 복장을 하고 가야 되나요? 레이빙 스텝을 밟아야 하고?
한국의 클럽은 플레잉 장르도 일정치 않고, 완전 짬뽕이죠.
장르잡탕! 뭔가를 몰라도 한참 모르져...트랜서들이 원하는 그 무언가?(아는 사람들은 알졐ㅋ)를...
허접한 지하실에 전등 하나 켜 놓고 트랜스만 틀어줘도 좋져...
내가 느끼는대로 서 있던지, 춤을 추던지, 바닥에 대자로 누워있던지...
각자 마음이니...이것이 레이버들의 마인드일겁니다...
무뇌충 하우스 듣는 인간들의 "하우스는 춤추기 편해서 좋다" 보다는 낫죠... 국내 클럽문화가 발전이 안되는건 춤추기 좋아하는 힙합,하우스 맹신도들 때문이라 사료함.. 그사람들은 클럽 가서 조금만 템포가 느려져도 가만히 서서 DJ를 갈구는 아주 싸가지 없는 몇몇 인간들이 대다수임을 직접 클럽 가서 확인했죠...제가 보기에도 민망하더군요...
남들 앞에서 이음악이 좋다, 저음악이 좋다...자기가 좋아하는 장르를 내세울수는 있어도, "다른 장르는 좆이다" 이런말은 하면 안되져...나름대로 고수하는 스탈이 있는데...
저 또한 trance만 4년정도 들었지만 처음이나 지금이나 멜로딕이 좋답니다. 캬캬~
첫댓글 음... 뭔가 답변을 해야 할것 같은데... 그냥 냅두시져? 괜히 그런거 생각하면 머리 아프시지 않나여? 국내 클럽문화가 발전안되는 이유는 그 무엇도 아닌 우리의 문화가 아닐까여?
유명한 프로그레시브하우스 아티스트나 앨범좀 몇개 알려주세요.
"조금만 템포가 느려져도 가만히 서서 DJ를 갈구는 아주 싸가지 없는 몇몇 인간들" 너무 멋진 표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