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 새끼 담비가 제 곁을 떠났어요
10달 정도 아파 누워있었는데 오늘 훨훨 제 곁을 떠나 이제 안 아프겠죠.
아파해서 담비한테 아파하지말고 가라고, 가서 엄마 할머니 기다리라고 했는데 갔네요.
추석 지나고 엄마 출근 안 하고 있을 때 아파하지 말고 자다가 가라고 했더니 착한 우리 담비 너무 멀을 잘 들었네요
인사는 하고 갈 것이지 자면서 갔네요.. 웃는 얼굴로 편안하게 갔어요
목욕시켜서 수의입혀 화장장 가서 화장하고 왔어요.
아직 보낼 수 없어 유골함에 담아 집에 데리고 왔어요
첫댓글 이렇게 예쁜 아기 담비가 강아지별로 갔군요...
엄마말도 잘 듣고 ... 이젠 아프지않는 곳에서 편안히 잘 쉬고 있으렴...
그린 파파야 향기님 ...뭐라해도 위로가 되지않겠지만 기운내시길 바래요...
17년 동안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말도 못 했어요
너무 조용히 갔어요
맘이 빈 것 같아요
아이고 예뻐라. 작년 11월에 16살로 떠난 우리 사랑이랑 닮았어요. 말티즈 여아였구요. 담비야, 아직도 애기같이 예쁜데 가버렸구나... 엄마 걱정할까봐 조용히 갔어? 이제 아프지않은 그곳에서 행복하렴.
담비야, 잘지내고 안녕~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엄마 힘들까봐 조용히 강아지별로 갔네요.
어찌 저리 착한지...
거기서는 더이상 아프지 말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면서 엄마 기다리렴.
그린파파야향기님 많이 힘드시겠지만 기운 내세요.
감사합니다~
예쁜 담비야 이제 편안히 잘 쉬렴~ 10달동안 얼마나 마음 졸이셨을지... 집사님 기운내세요..,
감사합니다~
추석연휴가 길어서 그동안 가족들 얼굴 많이 보고 담고 느끼고 가셔, 맘 편한 얼굴로 갔나봐요
그동안 아팠던거 이제 모두 잊고, 좋은기억들만 가지고 소풍갔네요..
16년이란 시간 함께 했던 자리,,,함께 기억할꺼니,,,많이 힘들어하지 마세요...
감사합니다. 마지막 인사를 못 해서 맘이 아프네요
인사하고 가라고 말할 걸 후회되고 만지고 싶고 안고 싶어요
담비야 편히 쉬렴....ㅠㅠ
엄마말 잘듣는 착한 담비가 천국으로 갔군요. 담비는 이제 아프지 않을거예요... 천국에서 행복하게 사랑하는 가족들을 기다릴테니, 너무 슬퍼하지마세요. 뭐라고 위로 드려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