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지사 오영훈)는 문화체육교육 분야 직원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교육 분야 제주도-행정시-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우리가 함께, 더 행복한 제주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교육 분야에 종사하는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주요 정책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주요 행사 일정 등을 공유했다.
특히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도내 수산물 판매음식점을 워크숍 장소로 정했으며 워크숍 이후 직원 간 오찬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제62회 탐라문화제 참여 활성화 방안과 2023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K-콘텐츠 포럼 개최 운영,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제주도민대학 운영 홍보와 제주형 평생교육바우처 사용 확대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한 9월 제주시에서 개최되는 청소년예술제, 10월 아트페스타인제주, 10월 중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창작 오페라 「이중섭」, 2023 트랜스 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에 대한 준비상황 공유와 참여 당부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도민 체험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및 디지털 메이커 양성과정,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11월부터 시범 운영하는 지역 문화자원 기반 워케이션 도입,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의 제주애니아일랜드 페스티벌 등을 논의, 기관 간 협업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율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세심하고 내실있는 정책추진을 위해서는 도, 행정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기관의 정책이나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자주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