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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면중학교총동문회 원문보기 글쓴이: ♡박순점♡(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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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수거해 모으고 계신 자원봉사자 분들.. 그들의 검은 땀이 보이십니까..
해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방제작업은 인근 주민과 공무원들이 삽과 양동이로 기름을 비닐봉지에 퍼담거나 흡착포(바다에 던져 기름을 흡수한 뒤 건져내는 재료)를 던져 끄집어 내는 일을 반복하는 ‘인해전술식’ 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원봉사에 나선 최수민(40·태안군)씨는 “모래나 암벽, 방파제에 엉겨 붙은 기름은 손으로 일일이 닦아내고 있다”고 말했고, 지금까지 바다로 유출된 기름은 1만㎘가 넘지만 방제작업을 통해 회수한 기름은 156t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첫댓글 기름 뒤집어 쓰고 가만히 있는 게가 불쌍하다,,,,우리의 청정바다가 시커멓게 기름띠를 두르고 고운모래가 기름에 덮혀있다니 맴이 아프다,,,,
안면도까지 덮칠기세라는데 친정아이가???
맞어 ...
맞오...나두 저 게를 보는순간 넘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 ㅠ.ㅠ 옷장줌 뒤져바야겠어요
얼렁 얼렁 찾아서 보내주세여 ...
오늘 부터 안면도 까정 왔다고 한다 ... 울 친정 엄마 말씀이 주민 동원령이 떨어져서 노인네가 나가서 방제 작업 햇다고 해서 마음이 넘 아프다 ..
그맘 이해가 되네요 저두 친정집에 루사, 매미 태풍 연속으로 수해를 입어서 집이 반쯤 잠겨서 수해복구하는데 정말 눈물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저두 주말에 봉사활동 갈려는데 하필 울 아들 학교에 일이 있어서..옷이라두 챙겨서 보내야 겠네요..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이 추위에 걱정이시겠네요
가서 도와 드리지도 못하고 마음만 아프네요 .. 빨리 걷어 내야 될텐데 걱정입니다.
저들의 땀이 헛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맘이 아프네요...
뉴스 보면서 어떡해~만 계속 나오네요..빨리빨리 다 걷혔으면 좋겠어요..
정말 가슴 아프네요
걱정이에요... 어부에게 바다는 농사를 짓는 농토나 다름없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