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인터넷에서 사람들하고 광주사태등에 대한 토론을 안하려고 하는데요..
한번시작하면 워낙 흥분하고 잠을 못자서 생활에 피해가 극심합니다.
오랜만에 모사이트에서 15시간 이상 접속해서 떠든거 같습니다.
한사람 하구 떠든건 아니구요..이놈 저놈 시비거는 놈들하고 대화하다 보니까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계속 하고 싶지만 생활에 피해가 막심해서...
김영삼때매 왜 내가 이 고생을 해야 하는지 ...ㅜㅜ
근데 광주사태에 대해 북한군개입설 보다는 81년 11대 총선결과를 들이대면 대부분 꼬리를 내리더군요.
혹시 모르시는 분이 계실까봐 말씀 드리면,,
81년 총선때 광주에서 최다 득표로 민정당 후보가 당선되었는데요. 그분이 심상우의원입니다.
개그맨 심현섭의 부친으로 더 유명하고요..슬프게도 버마에서 김일성의 테러로 돌아가시게 되죠..
이분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픔니다..
첫댓글 광주사태에 대해서 토론하다보면 격한 감정이 나오게 마련 입니다..토론하는 사람들은 그당시 상황을 접하지도 않았는데그 때의 상황을 각색한 언론들이나 기타 정치인들의 이해득실로 인해 자신의 일인양 거품을 냅니다...대화하기 무척 힘듭니다..그러나 그 당시 상황은 누구라도 짐을 지고 정리해야 할 국난이었읍니다,,,참다운 광주시민과 호남인들은 자신들도 민주화의 껍데기를 벗어야 한다고 합니다....
광주가 폭동인아닌이유를 설명하긴어려운데
광주가 폭동인이유를 설명할것은 넘쳐나죠 ㅎㅎ
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