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송석철(아르헨티나)]

한이틀 비가내리더니
오늘은 마당가득 햇살이 넘좋아요
모두 건강하시길요

[주수정(부평)]

하늘이 너ㅡㅡ무
예쁘네요ㅡ단감맞나요

[송석철(아르헨티나)]

단감이 맞아요 예년 같으면 매주지인분들이 오셔서 따먹고 가져가셨을첸데요 둘이 먹으니 한달을 먹고도 남았네요 이웃에도 50여개 나누었는데도요

[우상유(경기일산)]

우와~~
이계절에 왠 감인가했어요~^^
외국이군요

[송석철(아르헨티나)]

예 지구 정반대 아르헨티나 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며 코로나 걱정도 깊어가네요 ㅠ

[강민주]

예전에 우리나라 하늘도 저랬었는데 이제는 저런 파란 하늘을 보면 반가울 정도랍니다.

[송석철(아르헨티나)]

저희 어릴땐 그랬지요
하늘에 별도많이 보였구요 ㅠ
여기는 아직은 그렇답니다 ㅎ

[맹명희]

단감도 이민 간 건가요?

[송석철(아르헨티나)]

십년전에 여기로 내려왔을때 지인분이 일본인에게 사셔서 선물해주신겁니다 ㅎ
간혹 몰래 대추나무 숨겨오시는분이 계시기는 하는데 불법입니다 ㅎ

[맹명희]

귀한 단감나무로군요.

[맹명희]

거기는 지금이 가을인가요?

[송석철(아르헨티나)]

예 가을입니다
송이버섯따러 가야하는데 코로나땜에 꼼짝못해요 ㅠ

[이서현(인천검단)]

너무 예쁜곳이네요
환경이 한국과 비슷한게 많네요

[송석철(아르헨티나)]

비슷한게 많아요 사는사람들 문화가 다를뿐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