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 최유리 기자] 영국 윌리엄 왕자가 런던 푸드트럭에서 비건 버거를 판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달 31일 CNN은 윌리엄 왕자가 런던의 한 푸드트럭에서 비건 버거를 서빙하는 종업원으로 나타나 대중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왕자는 팔로워 수 269만에 달하는 인기 요리 유튜브 채널인 소어티드 푸드(Sorted Food)와 협업을 통해 그가 설립한 국제 환경상인 ‘더 어스샷 상(The Earthshot Prize)’의 수상작을 직접 사용하고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윌리엄 왕자는 어스샷 상을 수상한 인도 기업 카이티(Kheyti)의 ‘온실 속의 상자(Greenhouse-in-a-Box)’에서 재배한 채소를 활용해 비건 버거를 만들었다. 온실 속의 상자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 시대에 자원을 아끼고 수확량을 늘리고자 개발한 온실로 실제 야외 식물보다 98% 적은 물을 필요로 하며 수확량은 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채소로 만든 패티는 케나 출신의 샬롯 마가이(Charlot Magayi)가 개발한 무쿠루 클린 스토브(Mukuru Clean Stoves)를 사용해 익혔다. 친환경 오븐인 무쿠루 클린 스토브는 위험한 고체 연료 대신 숯, 나무, 사탕수수로 만든 가공된 바이오매스를 사용한다.
윌리엄 왕자는 고객들에게 비건 버거를 소개하며 자신이 2020년 설립한 더 어스샷 상(The Earthshot Prize)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나는 지구를 수리하고 복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어스샷 상은 ‘자연 보호 및 복원’, ‘공기 정화’, ‘바다 되살리기’, ‘폐기물 없는 세상 만들기’, ‘기후 개선’ 등 5개 범주에서 미래 지향적인 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람들에게 수여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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