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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혜민스님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pages/%ED%98%9C%EB%AF%BC%EC%8A%A4%EB%8B%98/184941968242994
(내가 쓴 글이 아니고 전적으로 긁어온 글이라 출처표시를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데
혹시라도 문제가 된다면 둥글게 알려주라!:)
며칠 전에 시크릿 관련 글 올렸던 여신데,
여시들 댓글을 보니 생각보다 현재에 불행하고 힘든 여시들이 많은 것 같더라..
마침 혜민스님의 생각과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생각이 거의 비슷해서 신기하기도하고
같이 힐링하자는 의미에서 평소 자주 보는 페북 페이지에서 들고왔어!
얼마전에 찐 자료에 대한 부가적인 글이 될 것 같기도하고..☞☜
출처에 써진 링크 들어가면 혜민스님 페북 페이지가 나오는데 거기에 가면
여시들 개개인들의 상황에 맞는 힐링글들이 더 많으니까
페이지 팔로우해서 좋은 글 보며 힘 얻어서
다들 지금 겪고 있는 어렵고 힘든 일 잘 버텨 나갔으면 좋겠어!
여시는 여시 자체로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니까!
혜민스님이 쓰신 힐링 글 시작할게:)
내 마음속에서 풀리지 않는 질문들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그 질문들 자체를 사랑하려 해 보세요.
지금은 답을 찾아도 그 답대로 살수가 없지만
그 질문들을 사랑하고 있으면 어느 먼 미래에 서서히
내가 그 답안에서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라이너 릴케
분노는 기대를 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내가 은연중에 바라는 것, 기대하는 것을 못 채워주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분노가 올라올 때 한번 돌아다봐요. 내가 어떤 기대를 하고 있었는지.
혹시 그 기대가 상대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내 이기적인 바램은 좀 아니었던지.
잠시 멈추고 쉬는 것조차 남의 눈치를 보는 나를 위해 부디 오늘만은 허락해 주세요.
맛있는 것 먹어도 되고, 좋은 음악 들어도 되고, 싫으면 싫다고 표현해도 된다고요.
내가 먼저 나를 좀 더 사랑해 주시길. 그리고 아래 따뜻한 음악 듣고 좀 더 편안해지시길...
사는 것이 왠지 허망하고 텅 빈 것이 좀 우울하다고 느끼신다면 아래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서 해 보세요.
1.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워 본다. 악기, 외국어, 공예, 운동 뭐든 괜찮습니다.
2. 주변 사람들을 위해 선물을 한번 사 본다. 선물을 고르는 동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3. 일주일에 3시간 정도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해 본다.
살다 보면 내 속에서 욱하고 올라오면서 그냥 다 때려 치우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힘들어도 그때 참으세요. 정말 도저히 못 참겠다 할 때 그때 한 번만 더 참으세요.
참지 못하면 그동안 쌓아놓았던 것을 한 방에 다 날리게 되거나
두고두고 화를 입거나 나중에 큰 후회를 하게 됩니다.
힘든 가운데도 참을 때 그 사람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사랑하면 그 사람하고만 시간을 보내고 싶듯
오늘은 사랑하는 나하고만 한번 시간을 보내 보세요.
어떤 점이 아름답고 사랑스러운지 자신에게 이야기 해 주면서요.
다른 사람에겐 잘 하면서 나에게는 왜 늘 함부로 막대하는지...
사랑의 눈길로 나일수 있는 심리적 시간과 공간을 오늘 허락해 보세요.
괜찮습니다. 지금의 고통, 현재의 아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겨낸 후의 나는
지금보다 더 단단해져 내공도 늘고, 삶을 보는 눈도 깊어져 있을 것입니다.
인생이 던진 커브 공에 맞아 힘들어하는 나를 내가 먼저 응원해 주세요.
"화이팅! 넌 생각보다 더 강해. 걱정마. 그리고 사랑해. 너무나."
사랑하는 여러분. 내 스스로가 원하는 삶, 살아도 괜찮습니다.
가족이 원하는 삶, 이 사회가 전망 좋다고 인정하는 삶이 아닌, 내가 정말로 살고 싶은 삶, 내 스스로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삶, 그 삶을 살아도 괜찮아요.
주변에서 안 된다고 뜯어 말려도 그들이 내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용기가 부족한 심약한 내 마음이 ‘정말 그래도 돼?’라고 물어오면, 그래도 된다고 웃어주세요.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속으로 속사여 보세요.
"저 사람도 나와 똑같이 가족들 부양하려고 저러는구나.
저 사람도 나와 똑같이 행복해지고 싶어서 저러는구나.
저 사람도 나와 다르지 않은 어려움을 현재 겪고 있겠구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몸 안 어딘가에 긴장으로 뭉쳐져 있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없애려고 하는 것보다 몸 안에 긴장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 찾아보고 그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더 빠릅니다.
지금 몸 어디를 긴장하고 계시나요? 이마, 목, 어깨, 가슴, 배를 쭉 살펴보세요.
"너는 너만의 방식이 있는 것이지, 그것이 절대로 잘못된 것이 아니야.
꼭 남들처럼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지금까지 잘해 왔으니까, 그냥 지금대로 계속 그렇게 해. 난 너를 믿어."
완벽하려면 피곤합니다.
긴장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눈을 자꾸 의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완벽한 사람 옆에 있으면 별로 재미가 없습니다.
나의 단점이라는 것을 다른 측면에서 보면 개성이 됩니다.
큰흠이 아니라면 나를 따뜻하게 받아주고 편안해지세요.
내가 성취하고 싶은 목표에 너무 "집착"을 하면 즐길 줄 모르고 하게 됩니다.
마음이 현재가 아니고 미래에 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을 하면 일을 즐기면서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 집착이 아닌 집중을 해요.
사람은 모든 것을 동시에 가질수가 없지요. 갑자기 돈이 많이 생기면 주변 사람들과 다툼이 생겨 건강이 나빠지고, 명성이 나면 전에 없었던 안티들도 생기고, 반대로 집안은 좀 어려워도 형제들이 화목하고 자식들이 효도하는 경우도 봅니다. 어쩌면 내가 지금 가지지 못한 것들 덕에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지키고 사는 것일지도 몰라요. 우리 지금을 감사하면서 살아요.
놓아줘 버려요.
놓아주고 자유로워 버려요.
더는 따지지 말고,
더는 아퍼하지 말고,
그냥 오늘, 툭 놓아줘 버려요.
내가 나임을 온전히 허락하는 순간, 내 안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껴안아주는 순간, 존재 안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내 아닌 다른 사람이 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나는 자유롭습니다.
내 어깨를 토닥거리면서 속으로 한번 따라 해 보세요.
"오늘 하루도 나름대로 열심히 산 나는 나를 사랑합니다.
다른 사람이 뭐라해도, 나는 지금 이대로의 나를 사랑합니다.
아~ 이 정도면 괜찮아. 이 정도면 내 상태 괜찮태두!"
내가 다른 사람에게 사소한 친절을 베풀면 내가 본 나의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자존감이 낮아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오늘 한번 남에게 친절을 베풀어 보세요.
내가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자존감이 올라갑니다.
마치 어머니가 자기 아이의 상처를 바라보듯, 지금 내안에서 느끼는 아픔과 괴로움을 따뜻한 사랑의 눈길로 한번 바라봐 주세요.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나와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내 이웃들을 생각해 보고, 똑같은 어머니의 눈길로 그들의 아픔을 바라봐 보세요. 아픔속에 빠져있는 것이 아니고 아픔을 따뜻한 눈길로 바라볼 때 모든 아픔의 바탕에는 사랑이 있음이 느껴져요. 아픈 가운데에서도 사랑이 가슴에서 열릴 때 치유가 일어납니다.
내 머리에서 떠오른다고 그 생각들이 다 사실은 아닙니다. 특히 상황이 좋지 않았을 때 떠오르는 생각들을 다 믿지 마세요. 몸이 아프면 계속 이렇게 아플 것만 같고, 수험생이면 계속해서 캄캄한 터널을 걸을 것만 같고, 상실의 경험 때문이면 영원히 이렇게 힘들 것만 같아요. 절대로, 절대로 사실이 아닙니다!
우주는 한없이 거대한 반면 내 마음은 몸 안에 갇혀서 작게 느껴지시나요?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이 우주를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은 마음이 우주만큼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마음 그릇 안에 우주가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을 떠난 우주는 별도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를 좀 더 창의적이게 만드는 행동 다섯 가지
1. 예전에 가 보지 못한 새로운 곳에 가 본다.
2. 혼자 일하지 말고 다른 사람과 의견을 자주 나눈다.
3. 컴퓨터와 핸폰을 잠시 놓고 밖으로 나가 걷는다.
4. 쉴땐 편안하게 푹 쉬고 새로운 음악을 골라 들어본다.
5. 일과 직접 상관없는 재미있는 일을 하나 해 본다.
조금만 잘 계획하면 다른 사람을 돌보면서도
내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노력 할 수 있습니다.
나를 무조건 희생하는 것은 내가 돌보는 사람에게도
길게 봤을 땐 좋지 않습니다. 여유 없다 포기하지 마시고
나와 그 사람을 위해 지금 작은 노력을 해 보세요.
내가 행복해야 그도 오랫동안 잘 돌볼 수 있습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보통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찾아옵니다.
성공은 결과가 좋았을 때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고
내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는 과정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 부디 힘내세요.
내가 지금 콘트롤 할 수 있는 일들과 없는 일들을 구분하세요.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들 내가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콘트롤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현재 내 눈앞에 있는 내 몫의 그 한가지 일은 콘트롤 할 수 있습니다.
걱정을 멈추는 길은 내가 지금 콘트롤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내 성격을 바꾸려고만 하지 말고 반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해 주세요. 그 길이 훨씬 빠르고 효과적입니다. 타고난 성격은 잘 바뀌지도 않을뿐더러, 어떤 성격이든 장단점이 다 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은 본래 내 판단이 아니고, 내 주위 사람의 개인적인 선호도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아요.
낮이 계속해서 계속해서 길어질 것만 같아도
어느 순간부터 다시 조금씩 밤이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고통이 끝없이 계속해서 진행될 것 같아도
어느 순간부터 줄어들거나, 익숙해지거나, 그 안에서의 배움을 찾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고통마저도요.
SNS상에 올라온 친구의 즐거운 모습을 보고 부러웠던 적이 있었는지요?
친구들이 올리는 글과 사진을 보고 너무 부러워하지 마세요.
흔한 착각 중에 하나가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행복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친구의 행복하지 않은 숨겨진 순간들은 우리가 잘 모르잖아요?
"평화는 내 삶의 조건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바뀌였을때 오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장 깊은 존재 자체를 있는 그대로 깨닫는 것으로부터 옵니다."
~ 에카르트 톨리
여러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고 있는 내 몸을 사랑해 주세요.
숨을 깊게 쉬고 가슴과 어깨 배가 어떻게 느끼는지를 느껴보세요.
긴장하고 있는 곳에 대고 "많이 힘들지, 수고하네" 하고 말해 주세요.
나를 사랑하는 것은 내 몸의 소리를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 사람은 그 사람 삶을 살도록 내버려 두고 내 삶을 사세요. 다른 사람을 변화시켜서 내가 행복해지려고 한다면 그 사람이 내 행복 열쇠를 가지게 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게 됩니다. 행복도 불행도 결국 내가 만들어요.
마음의 고통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미루고 있을 때 온다.
오늘 몇 시부터는 그 일을 꼭 하겠다고 구체적인 시간을 정해 놓고,
그 시간이 되었을 때 두말없이 망상 피우지 말고 그냥 해 버리자.
고통의 크기는 현실에 대한 저항의 강도와 정비례한다.
세상이 내 어깨를 치고 나를 넘어뜨렸을 때, 다시 일어나서 계속해서 걸으세요. 서러워서 눈물이 좀 나더래도, 가슴이 아프고 창피해도, 계속해서 앞으로 앞으로 걸으세요. 걷다 보면 괜찮아져요. 걷다 보면 잊혀져요. 화이팅!
행복은 내가 도움을 준 사람이 행복해 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남들이 나에 대해 한 이야기가 내 머릿속에서 떠올랐을 때,
그 이야기를 내가 믿어버리면 그 순간부터 나를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내 머릿속에서 떠올랐다고 그 생각들이 다 사실은 아니에요.
생각들을 일일이 다 신뢰하지 마세요.
떠오르는 생각은 진정한 내가 아닙니다.
생각이 일어났음을 바로 알아채는 고요가 진정한 나입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는 일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을때, 그 걱정에 대고 이렇게 말하세요.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면 그때 가서 걱정할게." 그리고 마음을 미래에서 현재로 돌려 쉬세요.
나는 바꾸지 않고 세상이 내 마음에 맞게 바꾸어지길 원하기 때문에 삶이 고생스럽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저항을 하면서 우리는 쓸데없는 망상과 불만, 걱정, 불안을 만들어낸다. 막상 해야 될 일을 하고 있으면 마음이 오히려 편해진다. 문제는 일에 대한 내 마음의 저항이었지 주변 조건이나 사람들이 아니다.
생각을 잠시 멈추고 마음을 현재에서 쉬게 하는 방법:
1. 눈을 감고 숨을 크고 깊게 10번 쉰다.
2. 아름다운 풍경을 조용히 바라 본다.
3. 좋은 음악을 눈감고 집중해서 듣는다.
4. 가벼운 조깅과 같은 운동을 30분간 한다.
5. 아이의 자는 모습을 편안히 바라본다.
6. 어깨가 어떤 느낌인지 체크후 긴장푼다.
생각을 많이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으로 문제를 풀려고 하지말고 반대로 마음을 좀 쉬어 보세요. 생각이 쉴때 문제의 해답이 떠올라요. 지혜는 고요함에서 옵니다.
생각이 꼬리의 꼬리를 물면서 걱정이나 불안에 빠질때가 있지요. 그럴 때 기억하세요. 생각은 그저 생각일 뿐 현실이 아닙니다. 그 생각을 붙잡고 어떻게 하느냐고 늘어지지 말고 "아, 생각이 잠시 일어났구나"하고 마음 딱 놓으세요. 놓는 순간 자기가 알아서 없어집니다.
오늘 내 기분이 그런거지, 내 인생이 그런것은 아니예요.
다운 된 기분, 잠 잘고 나면 좋아져요. 토탁토닥~~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을 내 가슴 정가운데에 놓고 괴로워하지 말고, 그 사람을 내 마음의 변방에 놓고 다른 즐거운 일에 몰두해요. 그 사람 자꾸 생각 할수록 나만 손해예요. 차라리 그 시간에 나 즐거운 일을 하면서 그 사람 잊어버려요.
누구 때문에 내가 이렇다고 남탓을 자꾸 하면 나는 지금 상황의 피해자로 전락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게 돼요. 나를 자꾸 피해자로 만들지 마세요. 남 탓보다는 지금 내가 능동적으로 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세요.
내 마음 안에서 "너는 그림을 그릴 줄 모르잖아."라는 소리가 들려오면, 그럴수록 그림을 꼭 그려버리세요. 그러면 그 소리가 일시에 고요해집니다. --빈센트 반 고흐
일이 내 뜻대로 잘되지 않아서 힘들거나, 해결 방법이 보이지 않아 두렵고 답답할 때, 작은 선행을 해 보세요. 작게라도 기부를 한다거나 다른 사람의 고민을 풀어줘 보세요. 일과 직접 상관은 없지만, 신기하게도 도움이 되요.
생각을 많이 하면 무엇이든 못해요. 그냥 바로 해버리면 되는데 생각을 자꾸 일으키면서 저항하니까 '못한다, 못한다' 합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머리가 맑고 생각이 없을 때 바로 그 일을 해 버리세요. 시간 지나면 또 저항하기 시작해요.
부모의 성격이나 행동방식, 부부관계를 안타깝게도 자식이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자식이 봤을때 나이드신 부모님의 행동이나 생각이 문제가 있다고 보여도 그것은 자식의 문제도, 권한도, 책임도 아닙니다. 부모님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궁극의 진리는 이대로 그대로가 완벽하다는 것입니다. 집착과 망상만 쉬면 눈과 귀로 아는 일체의 대상이 다 마음이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텅 빈체로 살아 있는 마음 주인공 하나만이 전 우주에 가득하고, 아는 대상을 집착하지 않기에 주인공은 어디에도 걸림이 없습니다. 마음 주인공은 텅 비여 있기에 세상에 나툰 적이 없고, 그러므로 죽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게 다에요.
사람은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나와 욕망하는 내가 동시에 존재합니다. 그 사이에서 갈등하는 것이 인생이예요. 욕망하는 나를 남들이 알까봐 부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 드려보세요. 받아드리는 순간 편해지고 삶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요.
행복한 삶의 비결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이다.
-사형 혜광스님
마음이 조용해지면 질수록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힘든 건, 우리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한번 숨을 느껴 보세요. 치유는 내가 느껴질 때 시작됩니다.
처음엔 내가 노력해서 성불을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다보면 문득 깨달아요. 세상 전체가 이미 성불해 있다는 사실을요. 처음엔 내가 열심히 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얻으려고 해요. 하지만 한번도 사랑하지 않으신적이 없다는 사실을 문득 깨달아요.
'진짜로 할수가 있을까? 나같은 사람이 어떻게 감히 그것을 목표로 할수가 있지'하고 떨리고 두렵다면 용기를 내서 바로 그것을 하세요. 나는 그것때문에 성장합니다. 설령 실패를 하고 생각처럼 일이 풀리지 않아도요.
세상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에 마음을 빼앗기지말고, 내 의식공간안에 어떤 느낌이 일어나는지에 집중하세요. 안팎으로 두루하는 내 의식공간을 집중하면 세상 사람들의 말도 내 마음이라는 것이 느껴져요. 이것이 수처작주, 세상의 주인으로 사는 방법입니다.
베개에 머리를 두고 아직 잠 들기 전에 오늘 하루 고마웠던 사람이나 감사했던 일 딱 3가지만 떠올려 보세요. 3달만 이렇게 하시면 삶의 행복도가 확실히 증가한다고 합니다. 행복한 마음은 연습을 필요로 합니다.
아는 것과 행동으로 옮기는 것 사이에는 항상 간극이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읽고 안다고 바로 치유가 되거나 금방 행복해지지는 않습니다. 안 것을 행동으로 옮겨 본인의 생활속에 녹였을때 변화가 일어나고 이것은 노력이 따름니다. 그래서 다 깨달은 문수보살도 보현행으로 회향하는 이치가 여기에 있습니다
내가 부러워하는 사람도 정말로 알고 보면 '지옥 한칸'안에 살고 있어요. 누구나 다 불안해하고 힘들어합니다. 다 가진 것 같이 보이는 사람도 역시 '지옥 한칸'입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예요. 그것을 통찰해서 보세요.
내 열등감에 대고 "그래서 어쩌라구"라고 해 보세요. 그래 나 키 작다. 그래서 어쩌라구. 나 고졸이다. 그래서 어쩌라구. 나 시험때마다 긴장한다. 그래서 어쩌라구. 이렇게 인정해버리고 나면 갑자기 용기가 나고 돌파구가 보이기 시작해요.
끌리는 사람일수록 그 사람을 소유하려고 하지말고 같이 있는 시간을 그냥 즐기려고 해 봐요. 그래야 다음번에도 만날수 있어요. 잡으려고 하지 않고 바라는 것이 없이 그냥 즐거울때 그 인연은 계속됩니다.
열등한 부분 때문에 매력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라, 열등하다고 생각하고 본인이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매력이 없어 보여요. 내가 당당하고 편하면 열등한 부분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요. 당당한게 매력입니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운 일. 인생 살면서 누구나 겪는, 그리고 지나고 보면 그렇게 큰 일이 아니였던 그런 일들입니다. 파도가 몰아쳐도 이것 또한 지나간다 하시며 마음 강하게 먹으세요. 이것을 헤쳐나갈 힘이 내안에 있어요.
진짜 너무너무힘든하루였는데 이런글보니 좀 편해진다 여시야 고마워
혜민스님)사는데너무힘이들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1.24 23:41
고마워 울컥해진다 너무 ㅠㅠ고마워
혜민스님 ㅠㅠ 나중에 다시 읽을래ㅠㅠㅠㅠㅠ 진짜 좋다ㅠㅠㅠ
나중에 다시 읽어야지ㅠ힘내자!아자!
혜민스님 너무좋아 ㅠㅠㅠㅠ 고등학교담임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라 사봤는데 진심좋다. 글 하나하나가 너무 좋아서 아껴읽고싶은마음 ㅠㅠㅠ이만큼읽어쪄. 읽는것도 아까워 ㅠㅠㅠㅠㅠㅠ진짜 백번천번더읽응거야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보이는것들!!♥♥고마워 글귀들보러올께^^!! 혹시댓천해줄여시잇을까??
(혜민스님의 좋은말씀)-힐링해여시얌!!!!
힘내야게따 ㅎㅎㄹㅎ 아자!!!!
위로가되는글_고마워여시야..ㅠ힘난다
혜민스님) 위로된다ㅜㅠ고마워여시♡♡ 책두 한번 봐야지!!ㅠㅠ
나이거두번째잀고잇다!!!그래도여기와서또봐랴지 ㅜㅠㅠ혜민스님 ㅜㅜ
(좋은글)고마와 ㅎㅎ
읽고 다시 마음 잡아야겠다! ㅠㅠㅠ
고마워. 요새 기분도 안좋고 많이 까칠해져있는데 힐링되는글 많이 읽다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보고 많이 배웠어ㅠㅠ진짜 좋은책ㅠㅠ
힘들때마다 와서 볼께~고마우ㅓ~
정말정말 고마워 여시ㅠㅠㅠ
위로가된다...ㅠㅡㅠ
진짜 너무너무 좋다 ㅠㅠㅠ다 캡쳐해뒀어 두고두고 봐야징 고마워 여시야♥
좋은글. 다시보기 위로가된다 ㅠ
여시 좋은 글 고마워ㅠㅠ 덕분에 힘난다♡
눈물난다 ㅠㅠ 위안과 힘이된다...고마워..ㅠㅠ
[책] 저 책 꼭 읽어봐야겠다ㅜㅠ 위로받고 가요 고마워 여시♥
힘들때 혜민스님 트위터 가서 종종 읽곤 하는데, 글귀들을 모아서 보니까 정말 좋다~ 고마워요 여시 힐링했어요♡
고마워 ㅜㅜ 힐링 된다 ㅜㅜ 두고두고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