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식약청의 박전희 청장님께서 기자단 여러분들께 꼭 전해달라고 직접 보내주신 글입니다.
이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한 배려를 해주시는
부산 식약청의 청장님과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도 감사 드리는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성동초등학교 꿈나무 기자단 여러분!
그동안 건강하고 활기차게 잘 지내고 있었나요?
저는 5월 19일 여러분들이 취재를 다녀갔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청장입니다.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우리 식약청의 여러 곳을 둘러보며
하나라도 더 배우고, 담아 가려던 여러분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여러분들이 다녀간 후,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관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가르쳐 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컸었는데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고마운 식약청”,
“알고 먹자고요. 식약청이 도와 줄 거예요”등...
짧은 시간에 가르친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기자단 여러분이 올려준 많은 글들을 읽으면서,
부산식약청의 전 직원들을 대표해서 청장인 제가 고마움을 전합니다.
어린이 여러분 한 명 한 명은 모두 우리나라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이므로
몸도 마음도 반드시 건강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아래에 적힌 내용을 꼭 지키는 습관을 들이겠다고
우리 식약청과 함께 다짐해 주면 고맙겠습니다.
하나, 위생적인 생활의 시작이자 식중독 예방의 지름길인 올바른 손씻기!
둘,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은 식품으로서 비만이나 영양 불균형을 만드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은 사먹지 않기!
셋, 식품을 고를 때는 유통기한과 표시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기 !
넷, 주위의 친구들과 가족에게도 알려줘서 함께 튼튼하고 건강해지기!
성동초등학교 꿈나무기자단 여러분!
습관을 처음 들이는 일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처럼
한 번 들인 좋은 습관은 곁에서 절대 달아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식약청과 함께 한 다짐을 지키며 어른이 되어 간다면
우리나라는 정말 건강한 나라가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애순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홈페이지에 올려주신 선생님의 글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선생님과 기자단 어린이들의 감사 표시와 체험 글은
저에게는 힘이 되고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했습니다.
어린이들은 배운 만큼 자란다고 합니다.
추애순 선생님처럼 산교육을 실천하는 훌륭한 선생님께서 제안해 주신
체험학습은 성동초등학교 꿈나무 기자단 구성원 모든 어린이들에게
분명히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특히, 미래 주역인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 보장은 우리 식약청의 고유 업무 중
으뜸에 속하는 일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부산식약청은 부산, 울산 및 경남 지역민이 깨끗한 시설에서
생산되고 사전 품질검사를 통한 안전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추후 꿈나무 기자단 외에도 다른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필요하면
언제라도 저나 우리 직원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5월 28일
부산식약청장 박전희 드림
첫댓글 제가 취재를 다니면서도 이렇게 세심한 배려를 해주신 곳은 드물었습니다. 청장님 이하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바쁘신데도 이렇게 글까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저희도 꼭 보답을 해 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감사합니다!!
이제야읽게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