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1-12-12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야당 지방의원, 위조된 문서로 해임당해
HRP official accused of faking SRP resignations
기사작성 : Meas Sokchea
제1 야당인 '삼랑시당'(SRP: 26석) 소속의 한 변호사는 뽀우삿(Pursat) 도 지방법원에 제2 야당인 '인권당'(HRP: 3석) 당원 1명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 고발장은 HRP의 해당 당원이 SRP 소속의 지방의원 1명이 사퇴한다는 문서를 위조한 혐의이다.
SRP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HRP 당원인 헹 짠토운(Heng Chanthoun)이 SRP 소속 지방의원인 응온 뽀셍(Nguon Porseng)이 의원직 사퇴를 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위조했다고 한다. 또한 헹 짠토운은 금년 초에 SRP를 탈당하여 HRP로 이적했다고 하는데, 위조문서에 명시된 지방의원은 헹 짠토운과 더불어 이적을 거부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SRP 소속의 쪼웅 쪼웅위(Choung Choungy) 변호사는 자신이 헹 짠토운을 고발했다고 말했지만, 상세한 논평은 사양했다.
본지는 어제 헹 짠토운 씨에게 연락을 취해 봤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 HRP의 뽈 함 대변인은 그러한 고발이 자신의 정당과는 관계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SRP 소속의 낌 소우피릿(Kim Sourphirith) 의원은 헹 잔토운의 고발에 다른 충분한 증거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문서 위조 사례들이 최소 10명 이상의 기초의원들에게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라고 알려진 응온 뽀셍 기초의원은 본지와의 회견에서, '내무부'가 헹 짠토운이 만든 위조문서에 근거하여 자신의 의원직을 해임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결코 사의를 표한 일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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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뭔가 지방 차원에서 계속 꼼수가 있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