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동창생들과 지리종주 나섰다
4시에 성삼재를 통과하여 여명이 밝았다







벌교에서 산꾼친구가 음정에서 부터 연하천까지 삼겹살을 짊어지고 와 점심으로 먹고 기념촬영





저 소나무는 무얼 먹고 사는지???

이 바위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다


벽소령 대피소



세상을 등지고 제일 맘 편안한 사람....


멋있는가??

지옥의 계단 오르막길

반야봉 엉덩이 계곡 모습


세석 대피소 가는 길

세석 대피소에서 시간(3시반??)이 넘었다고 공단직원들이 장터목으로 가는 산꾼들을 막고 무조건 하산을 종용

바위를 감싸고 있는 나무 뿌리~ 장터목 계곡 (한신 계곡)

한신 폭포

진정한 산꾼 우리 시골 친구

계곡 물이 너~~무 맑고 차겁다

5층 폭포라는데 다 보이지 않는다



사건인 즉슨 서울친구들이 지리산 종주에 나선다고 15일 전에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10시 정각에 예약을 실시하는데 한사람만 4명이 예약을 성공하고 나도 실폐하고 성공한 사람이 없어서 기냥 가보면 어린이 노약자 등은 그냥 재워주드라고 하여서 무턱대고 들이 대보기로 하였는데,그게 아닌것이라 노고단에서 토요일에 한 친구가 자면서 물어보니 절대로 예외없이 예약자 명단이 없으면 하산을 시킨다고 하여 나와 우리 시골 친구는 조금 빨리 백무동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30키로 당일 종주를 하였는데 멀리 원주에서 합류한 친구가 예약이 안되어 우리보다 늦게 세석에 도착하여 입실을 못하고 거림으로 하산을 당했다고 연락이 와서 맘이 아주 편하지 않는 산행이 었네요....
첫댓글 사진 잘 보았습니다. 힘든 여정이었겠네요 성취감도 있고. 전임 강송 부회장님도 보이시네 방가방가~~~
대단하십니다, 파론님도 보이네요 ^^
반갑습니다... 팔원이는 딸래미가 예약을 성공해서 서울서 온 친구 네명이서 하루 숙박을 하고 종주를 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