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형제의 직장 동료가 형제에게 증권 투자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하지 않노라”했더니 그 형제보고 팔불출이라고 했답니다.
요즈음 사회에서는 ‘재테크’라는 신생어가 유행합니다.
이는 돈을 투자해서 재산 증식을 꾀하는 기술을 일컫는 말입니다.
샐러리맨들 중에 증권투자에 손대지 않은 사람이 별로 없고 오히려 하지 않는 사람을 바보로 취급한다고 합니다. 당신은 증권투자나 부동산 투기로 많은 이익을 남겼다는 소문에 귀가 솔깃해진 적이 있을 겁니다.
팔불출이란 소리를 듣고 형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증권 주는 아니지만 투자를 하고 있기는 합니다. 하늘 나라 투자입니다. 좀도 안슬고 도둑도 없으며, 늘 투자한 것의 몇 십배 아니 몇 백배의 가치로 되돌아 오는 그곳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상종가를 치고 있답니다.” 당신은 지금 투자를 원합니까?
하늘 나라에 대한 투자는 당신에게 확신한 이익을 보장합니다.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내세에서도…
실속과 이윤에 밝은 세상 사람들의 틈바구니에서 당신은 가끔 지혜로운 바보가 될 때도 있어야 한다
마 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느니라 마 6: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1. '주님의시선' 카페와 카페지기가 섬기는 '마산시민교회'가 더 풍성해 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믿음의 생활 속에는... (히 11:1-12)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자들에게 상 주시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 11:6)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천국에 가는 데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도 바르고 참된 생활에 실제적인 힘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믿음으로 홍해를 갈라지게 했고,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했습니다. 또 믿음으로 할머니 사라가 아들을 낳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믿음을 잘 활용하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우리의 생활속에 나타나게 할 수 있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롬 12:3에 보면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분량대로 믿음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고로 우리의 생활 속에서는 그 믿음의 분량에 따라, 또한 우리가 처한 형편과 처지에 따라 믿음 생활의 모습과 믿음의 역사가 각기 다르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중에도 믿음을 가진 자들의 생활 속에 공통적으로 있어야 하고 나타나야 할 것이 있는데, 오늘은 그것이 과연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분명한 기대와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 히브리서 11:1에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기에 믿음의 생활 속에는 분명하고 구체적인 기대와 소망이 있으며, 하나님은 그러한 기대와 소망이 있는 자를 통하여 놀라운 역사를 드러내십니다. 교회가 부흥되기를 바라는 사람을 통하여 교회를 부흥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고 야곱과 같이 기대하며 소망하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는 축복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불을 받는 것도 받고자 하는 기대가 있어야 그런 은사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빌 2:13에 보면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로 믿음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에서 소원(Desire) 과 바램(Hope) 과 기대가 있어야 합니다. 축복을 받겠다든지, 혹은 사업에 성공하겠다든지 하는 간절한 소원과 기대가 있어야 합니다. 그 뿐 아니라 그 소원은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분명한 목표가 정해져야 믿음이 보다 확실해지고 기도도 더 힘이 있는 것입니다. 교회의 부흥도 막연히 부흥시켜 주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는 것보다 1,000명 혹은 2,000명, 분명한 목표를 정해 놓고 기도하고 노력하며 나아가는 것이 보다 확실한 믿음의 역사를 가져옵니다. 가령 여러분이 백화점에 물건을 전화로 주문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크기는 얼마나 하는지, 모양은 어떠한지, 색은 무엇을 원하는지, 상표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원하는 것을 말하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의 믿음의 생활 속에는 과연 어떤 분명한 기대와 소망이 있습니까?
요셉은 어렸을 때부터 분명한 꿈을 가졌습니다. 열 한 개의 별과 해와 달이 자기에게 절하고 열 하나의 곡식단이 자기 곡식단에게 절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형들에게 이야기했더니 미움을 사서 그것으로 인해 종으로 팔려가고 옥에도 갇히고 갖은 환난과 시련을 겪었으나 그 꿈을 버리지 않고 나갔더니 훗날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고 부모님과 열 한 형제가 무릎을 꿇고 절을 하는, 마침내 그 어렸을 때의 꿈이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분명한 기대와 소망을 가지십시오!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십시오! 70인역 잠 29:18에 보면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하느니라(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 고 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예수 믿고 은혜받은 12살 때부터 여전도사가 되겠다는 소망을 가지셨다고 합니다. 아담한 농촌 교회의 여전도사가 되어 목회하시는 것이 평생의 소원이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만 부모님의 반대로 성경 학교에 입학까지 했다가 학교를 다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마음 속에 그린 소망, 꽃밭에 둘러 싸인 아담하고 아름다운 교회는 잊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항상 그 꿈을 그리며 버리시지 않으셨습니다. 마침내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께서 목회하시다가 세상을 떠나신 후에 아버님을 이어서 60세가 되시던 해에 여전도사가 되어 그 옛날 처녀시절 마음속에 그렸던 소망대로 아담한 새 예배당에서 정원에 꽃밭을 가꾸며 목회를 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현재는 눈에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 아무 소리 아니 들리고 손에 잡히는 것이 없어도 하나님 안에서 기대와 소망을 변치 않는 믿음의 생활을 계속할 때 믿음대로 되어지는 역사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2. 부르짖고 기도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믿음 안에서 불타는 소원을 갖고 있는 자는 부르짖어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서 창조적인 역사를 이룩할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는 자는 그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불타는 소원으로 부르짖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온전한 믿음 생활을 하기 원하시는 성도 여러분! 불타는 소원을 갖고 기도하십시오. 분명히 응답하시리라 믿고 기도에 힘쓰십시오. 막 11:24에 보면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고 했습니다.
렘 33:2에도 보면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내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고 했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해야 응답을 받고 더욱 확실한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자일 뿐만 아니라 믿음이 올 수가 없습니다.
이론적으로 아무리 설명을 해도 알 수 없습니다. 내가 부르짖어 보고 응답을 받아보아야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렘 19:12, 13에 있는 말씀을 보면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고 하셨습니다. 믿음이 있는 자는 당연히 기도하게 되고, 또한 기도해야 믿음이 자라고 응답을 받아 보아야 확증이 더욱 굳어지는 것입니다. 시 50:15에 보면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 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비록 앞이 캄캄한 환난날이라 할지라도 믿음이 있는 자의 생활 속에는 기도가 끊이지 않고, 그것을 통해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마태복음 7장에 보면 예수께서 분명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로 이 말씀을 믿는 자의 생활 속에는 부르짖는 기도가 계속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쪼록 믿음의 생활 속에서 분명한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끊임없이 기도하심으로써 성공적인 삶,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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