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고 어두운 방에서 몽상 즐기던 아이, K 문학 새 역사 쓰다
조선일보
작가 한강이 걸어온 길
아버지·오빠도 작가… 詩로 등단해 소설로 방향 틀어
입력 2024.10.11. 01:10업데이트 2024.10.11. 06:25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4/10/11/MSQZIGGZUBAWRBO6Q5MNN746NE/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로 최초로 10일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 제29회 이상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소설가 한강씨(왼쪽 두번째)가 그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맨 오른쪽),어미니 임감오씨, 남편이자 문학평론가이자 교수인 홍용희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 첫 여성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54)은 1970년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국문과에 89학번으로 입학, 졸업하던 해인 1993년 계간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서울의 겨울’ 등 시 4편이 당선되며 시인으로 먼저 등단했다. 이듬해인 1994년에는 단편소설 ‘붉은 닻’으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소설가로도 데뷔했다.
그에게 문학의 길은 필연과 같았다. 온 가족이 작가이거나 평론가인 ‘문인 집안’. 그의 한자 이름은 한강(韓江)으로, ‘아제 아제 바라아제’ 등을 쓴 소설가 아버지 한승원(85)은 “가장 쉬운 이름이 가장 좋은 이름이라는 마음”으로 딸의 이름을 지었다. 오빠 한동림씨도 소설가이고, 남편 홍용희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과 교수는 문학평론가다. 남동생도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그래픽=이철원
한강은 2005년 이상문학상, 2010년 동리·목월문학상, 2015년 황순원문학상 등을 받았는데, 아버지도 1988년 ‘해변의 길손’으로 이상문학상을 받았다. 덕분에 ‘이상문학상 부녀(父女)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한강의 부친 한승원씨는 과거 본지에 “어릴 때부터 책을 읽고 어두운 방에서 몽상하는 것을 좋아했다. 고등학교 때 영어를 잘해서 영문과에 가라고 했는데, 굳이 소설을 쓰겠다며 국문과를 선택하더니 연세대 국문과에 수석 합격했다”고 말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알려진 10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서 시민들이 한강 작가의 책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한강을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올린 작품은 2007년작 장편소설 ‘채식주의자’다. 격렬한 꿈에 시달리다 육식을 거부하게 되면서 스스로 나무가 되어간다고 믿는 여성 영혜가 주인공이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거식증을 앓는 영혜를 둘러싼 인물(남편, 형부, 언니)의 시선에서 펼쳐지는 세 편의 연작소설. 국내에서 1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한강은 이 소설로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와 같이 2016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 작가 최초다.
정명교 문학평론가는 “한강은 대중소설가이기보다 전위소설가다. 처음부터 자기 문체에 대한 탐구가 강했던 그가 5·18, 4·3 등 한국사에서 중요한 사건을 다룸으로써 끈질기게 자기만의 길을 개척했다”고 평가했다. “초기에 그는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오랜 기간 몰이해의 늪을 허덕이면서 걸어온 그가 전 세계의 호응을 받기 시작했다. 그 순간부터 자신이 축적해온 문학적 역량이 자산이 됐다.”
서점에서 한강 책 살펴보는 시민들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10일, 서울의 한 대형 서점에서 손님들이 그의 책 ‘채식주의자’를 살펴보고 있다. /로이터뉴스1
가족과 함께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일어나기 몇 달 전 서울로 이사했던 한강은 이후 명절 때마다 친척들이 그 사건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었고, 사진집을 보게 됐다. 이런 유년의 경험을 시발점으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인간의 폭력성에 접근해 특유의 서정적 문장으로 풀어내는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빚어진 것인지도 모른다. ‘소년이 온다’에는 1980년대 광주, ‘작별하지 않는다’에는 제주 4·3사건 등 역사의 트라우마가 그의 소설 속으로 들어왔다.
특히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2014년작 ‘소년이 온다’는 한강의 문학성과 주제의식이 정점에 이른 작품으로 꼽힌다. 소설 전체가 무고하게 희생된 영혼의 말을 대신 전하는 듯한 문장으로 가득 차 있다. 그는 지난해 한 강연에서 “역사를 들여다보면 그 안에 수많은 종류의 폭력이 담겨 있다. 역사적 사건에 관해 글을 쓴다는 것은 폭력의 반대편에 서겠다는 맹세이자 인간 본성에 대한 궁극적인 질문”이라고 말했다.
2021년작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는 검고 어두운 한국사의 트라우마를 더듬는 한강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 제주 4·3의 비극을 세 여성의 시선으로 풀어냈다. 지난해 11월 프랑스의 저명한 문학상인 메디치 외국 문학상을 받았다. 1970년 만들어진 메디치상은 프랑스 4대 문학상 중 하나로, 밀란 쿤데라, 움베르토 에코, 폴 오스터, 오르한 파무크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역시 한국 작가의 수상은 처음이었다.
장편소설 ‘검은 사슴’(1998) ‘채식주의자’(2007) ‘바람이 분다, 가라’(2010) ‘희랍어 시간’(2011) ‘소년이 온다’(2014) ‘흰’(2016) ‘작별하지 않는다’(2021) 등을 썼다. 소설집 ‘여수의 사랑’(1995) ‘노랑무늬영원’(2012) ‘내 여자의 열매’(2018) 등이 있다. ‘서랍에 저녁을 넣어두었다’ 등의 시집도 펴냈다.
관련 기사
노벨문학상 한강 "놀랍고 영광... 여러 작가가 내게 영감 줘"
한국 소설가 한강(54)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후 “매우 놀랍고 영광스럽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
亞 여성 첫 수상 뒤엔 번역의 힘… 작품 낸 佛출판사 "언젠가 받을 거라 확신"
지난 120여 년간 노벨문학상의 영토에서 한국은 ‘아시아의 변방’이었다. 일본은 가와바타 야스나리(1968), 오에 겐자부로(1994), 가즈오...
한강의 노벨상 너무 늦은 일… K팝·K드라마 이어 K문학도 쾌거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국내 문학계에서는 오히려 “너무 늦은 일”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면서도 늘 세계 문학의 변방에 머물렀던 한국...
황지윤 기자
이태훈 기자
2024.10.11 06:00:17
한강 작가의 뛰어난 문학적 성취는 한국민에게 자긍심을 주었지만, 역사적 평가가 끝나지 않은 첨예한 두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들이 수상의 바탕이 되었다는 점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아쉬움과 걱정이 따름. 제주4.3폭동과 광주사태는 그 역사적 평가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정치인들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야합 또는 일시적 봉합만 된 상태임. 4.3특별법과 5.18역사왜곡처벌법은 정치적 타협물이며 포퓰리즘에 따른 산물임. 김대중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제주 4·3은 공산폭동이지만,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이 많으니 진실을 밝혀 누명을 벗겨줘야 한다”며 공산폭동이 시발점이었음은 인정했음. 한강의 소설은 정치적 입장을 떠난 인간 내면의 본질과 고통을 그렸다고 볼 수 있을지 모르나, 그런 성과도 결국 작가 개인의 역사적 시각을 바탕으로 도출된 것이고, 따라서 좌파들은 이번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국민 개인의 역사적 평가의 자유를 박탈하는 도구로 이용하는데 박차를 가할것임
답글9
174
6
2024.10.11 06:02:46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작가 한강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작품세계가 형성된 계기는 1980년 광주민주화운동이었다고 말했으며 열세 살 때 아버지 한승원이 80년 5월 광주에서 학살된 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첩을 보여주었는데 그것을 본 것이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하게 된 비밀스러운 계기가 됐다고 밝혔는데 나는 한강 작가에게 묻고 싶다. 그 사진첩에서 본 5.18 때의 학살 참상은 과연 어떤 자들에 의해 저질러진 것인지 진실을 알고나 있는가? 한강 작가가 특히 국문학과 출신이니 또 하나 묻겠다. 5.18 당시 광주 시내 곳곳에는 "전두환을 찢어 죽이라"라는 격문이 걸려 있었는데 "죽여라"가 아닌 "죽이라"(또는 "죽이라우")라는 표현은 남한 사람들이 아닌 이북지방 사람들이 익숙하게 쓰는 말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진실이 통곡하는 오늘의 그 영광과 명예는 언젠가 반드시 부끄러워할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답글4
152
6
2024.10.11 06:01:58
격에.맞게 518 양심선언을 기대한다. 작가의 자유함으로 518의 양측면을 들여다.보아라. 광주의.딸이 얼마나 양심적인지 지켜봅니다
답글4
135
7
2024.10.11 06:29:46
행위로써 사람을 다치게 하면 벌을 받는다. 하지만 왜곡된 글로써 사람의 이념을 오?m시키면 처벌되지 않는다. 사상의 자유라는 시각에서이다. 미군이 6.25때 동맹국의 자유를 지켜주기 위해 5만명이상의 사상자가 피를 흘리면서 죽었다. 이걸 강대국의 이익을 위해 대리전쟁이다? 또 미국의 한국전 참전을 우리한국인이 생각하면 몸서리를 친다? 이렇게 말한 사람이 노벨상을 탔다고 기뻐해야 하나? 참 기가 막히는 일이다.
답글1
60
1
2024.10.11 06:29:15
문학상? 의미없다. 북핵개발 기회준 김대중이 노벨평화상 이라니 말이 되더냐
답글작성
58
0
2024.10.11 06:16:11
518, 43 등 역사적 논쟁에 대한 소설인가 역사 좌발 교과서 인가...
답글작성
52
1
2024.10.11 06:39:09
노벨상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이념이 옳다는 것은 아니다. 더더구나 5.18 4.3 사건 같은 것이 우리 역사에서 정당한 것으로 굳어 질 수도 없다.
답글작성
47
1
2024.10.11 06:40:55
가장 짜증나는일...이분때문에 문다혜 기사가 땅밑으로 가라 앉았어....일주일 내내 즐거웠는데...보수가...
답글작성
38
2
2024.10.11 06:43:38
518 43 을 광주 시각으로 보는것 너무 위험하다. 이러니 진실이 자꾸 묻히는 구나 국력의 신장으로 탄 상 이 이념의 늪으로 빠지니 참으로 안타갑다.
답글작성
35
1
2024.10.11 06:38:01
최근세 대한민국 역사적 사건 518 사대 속 단편적 인명에 대한 잔학성을 문학적 극단을 표현하면 마치 누군가는 살인마로 각인시킨다. 혹시 계엄군을 암시했다면 한강의 작품에 한국이라는 국가공권력이 마치 살인집단으로 매도될 수 있다. 어림 없는 역사적 오류다. 518북한군 전문가 지만원이 알면 분노할 역사왜곡이다. 아마도 518잔혹성은 대한민국 계엄군의 전유물로 치부할 것이다. 지만원이 사진영상 기록으로 밝힌 518북한군의 만행 역사를 작가 한강이 인식하고 그 작품을 써 놓았다면 분명 그 범죄자들이 북한군일 수 있다는 점을 암시했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아주 손쉽게 계엄군의 잔학성으로 써 내려 갔을 것이다. 이른바 문학적 인류애적 인간 잔학성 운운으로. 문학적 518이 혹시 사실적 기록역사를 왜곡하지 않을지 걱정스럽다. 노벨상까지 받았으니 518의 역사가 한강식으로 단편적 해석이 되지 않기 바란다.
답글1
26
1
2024.10.11 06:44:35
한강이가 맨 부커상인지 뭔지 받았다고 해서, 채식주의자를 읽어보니 형부란 x이 처제 따먹는 애기였다. 완전 관계 파괴, 해체의 포스트모더니즘 이야기였다. 유러피언은 이런 말도 안되는 스토리를 좋아하는 모양이다. 1차 산업혁명을 주도했던 유럽은 AI 시대를 맞아 완전 소외 되었다. AI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 미국과 대만의 기업이며, 그 주도 인물은 거의 대만인이다, TSMC의 모리스 창, 엔비디아의 젠슨황, 모바일 AP 시장 2분기 1위를 한 미디어텍의 대표 차이밍커이가 다 대만인이다.
답글2
23
1
2024.10.11 07:10:29
빨치산이 노벨상을 탔으니 대한민국엔 빨치산들만 노벨상을 받나벼? 또 얼마나 야단법석일까? 불을 보듯 한다!
답글작성
19
0
2024.10.11 07:40:46
이기사를 보며 3번 놀랐다! ... ▶첫번째 놀람! → 아시아인으로 최초로 1968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 의 상금 13억원 일때 → 1968년 당시의 강남 삼성동(현재 KOEX앞)은 파밭이였고 평당가격은 30원이였다! ⇒ ▶두번째 놀람! → 내가 강남구 삼성동에 아파트를 구입한 1990년 당시 3억8천이었고! 노벨상금은 13억 이었다! ⇒2024년 한강이 받은 노벨상상금은 여전히 13억인데 → 강남구의 아파트는 평균 38억이고! 노벨상 상금 13억이면 이젠 강남구에 아파트는 쳐다만 봐야 한다는것! ▶세번째 놀람! → "6.25는 미국이 사주한 전쟁!"이라는 시각의 작가가 노벨상 수상을 하였다는 것!
답글작성
13
0
2024.10.11 06:08:16
이념 모든걸 떠나 한국인으로서 사실상 최초로 노벨상을 받은 것을 너무나 축하한다
답글1
13
37
2024.10.11 07:24:28
노벨상의 권위는 땅에 떨어진지 이미 오래다. 김대중도 받았고,미국의 대중가수 밥 딜런은 노벨 문학상을 거부했다.
답글작성
10
0
2024.10.11 07:04:33
일반국민들의 상식적인 노벨문학상이 아니다 정치이념에개념이변질되었다문학의 순수성을 외면, 품위를 잃었다 이제까지눈 노벨상소설이라면 누두나 일ㄷ고싶은 순수문학소설 이었다
답글작성
10
0
2024.10.11 07:42:41
역사를 외눈으로 바라 본 작가가 5.18이 무엇이고 어?F게 생겼는지 모르는 사람들 로부터 상을 받은 것을 개인적 으로는 축하 할 수는 없다.광주에서 주는 끼리끼리광주의 문학상 정도 라면 상관 않겠다.
답글작성
9
0
2024.10.11 07:40:49
몹시 편향된 시각을 소설이라는 가면뒤에 숨긴 졸작일 뿐이다. 노벨상의 권위는 추락한지 오래되었다.
답글작성
9
0
2024.10.11 06:59:36
한강과 호남향우회 시민단체가 해외에서 쓴 돈 모두 조사해봐야
답글작성
9
0
2024.10.11 06:57:11
평화상도......문학상도....뒷맛이 쿠리쿠리한 냄새가 나는것이 축하할맘이 영.....
답글작성
9
0
2024.10.11 06:03:11
대한민국의 국력이 노벨상 수상에 힘을 보탰다고 생각 한다.세계가 주목한 韓-日 관계의 복원, 유럽을 휩쓸고 있는 무기 수출, K 팝, IT강국 등등 이 한국을 널리 알렸지.
답글작성
9
4
2024.10.11 07:13:39
세계에서 가장위험한나라의 참혹한현실을 그린 소설에는 상을 왜안주나
답글작성
7
0
2024.10.11 08:00:42
제주43사건은 공산세력의 폭동이고 그 폭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피아가 구분안되는 가운데에서 민간인이 희생되었을 뿐이다
답글작성
4
0
2024.10.11 07:51:11
푸르른 한강이! ... 노벨상 news 하나로 ~~~ 한강이 붉게 변하는것 같은 느낌 왜일까?
답글작성
3
0
2024.10.11 07:38:16
노벨상위원회 ...니그들 제주4.3때 빨치산들이 군경가족 축창으로 죽인거 아나?임산부 찢어 죽인거 아나?5 .18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감정적이고 선동적으로 강제되는 것은 아나?어떤이들은 통일후 북한혁명열사 묘지를 조사해보자고을 한다.즉 아직도 진실이 규명이 확실하지 않고 선동적감정적 견해를 강제하는 쪽 의견에도 찬동하지 않은다는 거지...니그들이 준 평화상이 북한핵을 만들 빌미를 준 정치인에게 간것은 아나??니들 국민 죽인 나쯔를 왜곡한 소설이 문학적 가치가 있으면 수상작으로 할건가??하나도 반갑지 않으니 그냥 끼지 말기를 ㅉ
답글작성
3
1
2024.10.11 07:37:15
노벨 문학상 와우 얼마나 쾌거인가 정말 감격스러운데, 김대중의 노벨 평화상 처럼 찝찝한 구석이 있네여. 5.18 광주사태 와 제주 4.3폭동을 소재로 한 점과 아법지를 통해 들은 사건들을 작가가 내면적 언어와 사고로 승화 했닥고는 하지만 본질적인 시각은 편향 되어있을 것이란 우려와 물들어논 김에 베 젓는다고 좌파들의 정치적 이용물이 될까 우려되네요.
답글작성
3
0
2024.10.11 07:29:03
한국 발전의 저해 요인은 국회의원이다. 국회의원 300명만 없어지면 한국은 모든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린다
답글작성
3
0
2024.10.11 06:18:50
축하합니다.
답글작성
3
19
2024.10.11 06:08:27
한강님이 또다른 한강의 기적을!
답글작성
3
14
2024.10.11 08:05:40
5.18 관련 얘기 듣자 마자 왜 DJ의 짜가 평화상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 우리나라는 언제 외세의 장난감에서 벗어날까 ... 작가는 순진한 사람들을 사지로 몬 이들은 현재 부귀영화를 누리고 5.18 유가족 회장은 조폭 얘기가 있고 유가족 입양특혜 장사 의혹은 알고 있는지 ?
답글작성
2
0
2024.10.11 07:36:36
축하 합니다. 국민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안겨주어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이제 한국의 국력이 쭉쭉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반면 우리의 저 사기꾼 정치는 국민에게 기쁨은 커녕 걱정과 국가에 혼란만 가중 시키고 있는 쓰레기 집단 .. 이걸 청소할 영웅 어디 없나요?
답글작성
2
4
2024.10.11 07:35:34
상이라고 다같은상의 개념이안서는것이다.세계축구협회 위원들의 불법로비 사건으로 세계가 시끄러웠다,평화상이란것도 로비에의한 허울만 좋은 허상이었다
답글작성
2
0
2024.10.11 07:32:17
조선도 좌경화 되었다는게 사실이네
답글작성
2
0
2024.10.11 07:07:44
택도 아닌 입시 수학으로 아이들 등급을 나누는 좌파 선생들이 좀 반성을 해야겠네.
답글작성
2
0
2024.10.11 08:23:08
몇개의 상외에는 이념과사상으로 정치화한 상은 별 큰의미 없다.특히 평화상은 어느누구로 인해 변색되어 신뢰를 잃었다.갈수록 퇴색 되어 시대의 유물이 되어가니 안타깝구나
답글작성
1
0
2024.10.11 08:14:19
자기 좋아하는 분야에서 묵묵히 정진해온 이들이 이나라를 지탱하고 있음을 보여줘서 너무너무 반갑고 고맙다,,작가의 숙원이 노벨상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우리 청년들은 감동이고 큰 박수를 보낸다,,,,이런 것을 우리 쓰레기 정치꾼들도 이기회를 통해 변화하면 좋겠다만 그럴리 없겠지,,,그러니 이젠 우리가 직접 그들을 쓰레기통으로 집어 넣을 수 밖에,,
답글작성
1
0
2024.10.11 08:05:15
김대중이 노벨상을 받았을 때 한 김영삼의 사자후 - 노벨상의 권위가 땅에 떨어졌다, 그렇지 않다고 말 할 수 있겠는가?
답글작성
1
0
2024.10.11 07:57:54
광주5.18과 제주4.3사건을 소재로 했어???????? 축하 못 해 주겠네.
답글작성
1
0
2024.10.11 06:34:48
감사합니다. 한강 작가님.
답글작성
1
7
2024.10.11 06:15:46
조선일보 당신선배 류근일씨는 앞으로 대가가 될 한강을 두고 조롱을 서슴치 않았지. 미국 언론에 낸 기고문을 두고 진영논리의 잣대를 들이대며 아버지뻘 운운을 암시하는 조롱들........ 이제 조선일보가 찬사로 돌아섰네... 뭣이 중한디???
답글2
1
26
2024.10.11 08:21:42
노벨문학상은 축하할 일이지만 5.18이나 4.3을 바라보는 시각이 편협 됨을 우려하지 않을 수는 없다.
답글작성
0
0
2024.10.11 08:17:24
좌우 양다리 정체성국가의 주관적인 외국상은 반공국가인 대한국민들은 안좋게 생각한다
답글작성
0
0
2024.10.11 08:16:41
이게 다 문화를 강조하신 김건희 여사 덕분이다
답글작성
0
0
2024.10.11 08:14:16
조만간 수상반대하는 일장기추앙부대들이 스톡홀름에 가지 않을지 ㅋㅋ 기사 백자평이 온통 수상이 배아픈 삐툴어진 인간들 투성이니 ㅠㅠ
답글작성
0
0
2024.10.11 08:12:31
우선 축하한다. 하필이면 그곳 출신을 왜?
답글작성
0
0
2024.10.11 08:10:42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우리 대한민국의 기쁨이다. 한강 작가와 데보라 스미스에 감사하다. 이 기쁨과 함께 노벨 과학상 수상자도 나왔으면 기대한다.
답글작성
0
0
2024.10.11 08:07:28
나에게 중요한 순서 : 한강시민공원 >>>>>> 넘사벽 >>>>>>> 한강노벨상수상
답글작성
0
0
2024.10.11 08:05:45
자유대한민국의 승리 청주 한문의 경사 한강 개인의 영예
답글작성
0
0
2024.10.11 08:03:53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럽고 기쁜일이다. 살짝 아쉬운것은 작가의 편협된 역사관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이다. 한림원이 작가의 역사관까지 평가한다는것은 무리가 있을것이고 작품선정에도 역사관은 배제되었을 것이다. 그렇다해도 한국인으로써 아쉬움은 있다.
답글작성
0
0
2024.10.11 08:03:14
광주의 딸이라며 숟가락 올리는 강기정 같은 인간 조심하세요.광주의 딸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딸입니다.
답글작성
0
0
2024.10.11 08:01:24
역시 광주팔이 였구나!
답글작성
0
0
2024.10.11 08:00:20
정말 축하 합니다....한국에 제대로된 노벨상이어서 더욱 더 축하합니다......
답글작성
0
0
2024.10.11 07:58:01
댓글꼬라지들 보니 웃음밖에 안나오네...ㅋㅋ 결론은 조선신문의 구독자들은(보수라고칭하기도 부끄러움) 무식하다..ㅎㅎ
답글작성
0
0
2024.10.11 07:55:12
정신문화를 그린상은 세계적권위의 3대영화상이 더 감동적이다,자유세계의 대한민국 배우들도 받았다
답글작성
0
0
2024.10.11 07:54:37
사진설명 오타 고치세요... 어미니 -> 어머니...
답글작성
0
0
2024.10.11 07:52:32
난 한국인으로써 노벨 문학상 탄 것은 기쁘다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한강을 채식과 육식의 찬반의 대결구조는 너무 편견이 아닐 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육식이 필요하는 것이 인간이다 그리고 육식이 없어면 살아갈 수도 없다 균형울 생각 한다면 이런 차별적인 책이 될 수도 있다 나의 사견이다
답글작성
0
0
2024.10.11 07:52:30
꽃샘 추위
답글작성
0
0
2024.10.11 07:50:45
대한민국은 정치권의 말종들만 사라지면, 인재들과 함께 문화 강국, 세계를 선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나라.
답글작성
0
0
2024.10.11 07:50:02
조선일보야 니네가 만든 괴물들 댓글 보니 어때? 즐겁고 뿌듯하냐?
답글작성
0
0
2024.10.11 07:45:25
축하 축하 축하 합니다!
답글작성
0
1
2024.10.11 07:17:32
애쓰셨네
답글작성
0
1
2024.10.11 07:10:07
축하합니다
답글작성
0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