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8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고 함.
2. 바미당 손학규 대표가 자한당과 통합을 반대하며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고 함.
3. 검찰이 정부의 미공개·미인가 예산자료를 무단으로 열람·유출했다는 의혹을 산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함.
4. 검찰은 김태우 전 수사관이 폭로한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 취업알선 1000만원 수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고 함.
[ 정부/정책/지자체 ]
1. 문재인 정부가 3년 연속 추경 편성을 공식화한 가운데 이번 추경 규모는 '6조원+a'로 예상되고 있다고 함.
- 미세 먼지 대책에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등 2조원 안팎, 일자리 사업과 사회 안전망 확충 명목으로 2조원대 초반, 중소·벤처기업 지원 등에 1조원 ,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과 포항 지진 후속 대책 예산까지 더해져 6조원을 웃도는 추경예산이 마련될 것으로 보임.
2. 육군참모총장에 서욱(57·육사 41기) 합참 작전본부장이, 공군참모총장에 원인철(58) 합참차장이 내정되는 등 작전 분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이 군 수뇌부에 발탁됐다고 함.
- 비육사 출신을 내정하는 파격 인사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안보불안’ 우려 불식 차원에서 육사 출신 육군총장을 포함한 작전 전문가들을 대거 발탁한 것으로 풀이됨.
3. 한국공항공사 한국전력 강원랜드 등 국내 16개 시장형 공기업이 작년 1조112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함.
- 매년 수천억~수조원의 수익을 내오던 공기업들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정원 확대 등으로 고비용 구조로 바뀐 데다 각종 포퓰리즘 정책의 총대를 메면서 이익이 줄줄이 새고 있기 때문임.
4. 노후 경유차를 조기폐차할 경우 친환경차를 사는 사람이 새 경유차로 갈아타는 사람보다 더 많은 폐차 지원금을 받게된다고 함.
- 현행 조기폐차 지원금이 경유차를 줄이기보다는 폐차 지원금을 받아 다시 경유차를 구입하는 데 쓰인다는 지적에 따른 것임.
5. 보편 복지가 확대되면서 막무가내로 복지 혜택을 요구하는 민원인이 늘면서 지자체들이 폭행과 협박으로부터 복지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출입게이트 별도설치, 비상벨, 호신술 교육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함.
6. 대구 모 세무서장이 소속 과장 6명에게 매주 월·화·목요일 저녁 순번을 정해 저녁 접대를 요구해와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경기종합 ]
1. 정부가 5G 이동통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과 협력, 2023년까지 30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추가 투자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일자리 60만 개를 창출한다고 함.
2. 실업급여를 받는 실직자가 크게 늘면서 실업급여 지급액과 수급자 수가 두 달 만에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함.
- 고용보험 가입자가 확대된 데다 최저임금 급등에 따라 수급기준액이 오른 데 따른 것으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6397억원, 수급자는 50만6000명으로 집계됨.
3. LG화학과 삼성SDI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동차가 중국에서 보조금 지급의 전 단계인 형식승인을 통과해, 국내 배터리 업체의 중국 사업에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된다고 함.
4.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주총에서 경영권이 박탈된 이후 앓고 있던 폐질환이 악화되어 미국에서 향년 70세로 별세했으며, 상속세 납부와 지배구조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주식 상속세만 1700억원이 넘는다고 함.
5.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2위인 BHC가, 튀김용 기름의 올레산 함량 미달 의혹에 이어 ‘신선한 최고급 닭고기만 사용한다’는 광고와 달리 냉동 닭을 섞어쓰고 고기 품질도 낮다는 폭로가 가맹점주들에 의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8일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 강세와 외국인 배당 지급 등의 영향을 받아 전날보다 8.1원 오른 1,144.7원에 거래를 마쳤다고 함.
2. 금감원이 올해 증권사ㆍ자산운용사의 부동산금융 리스크 관리 실태와 발행어음을 비롯한 신규상품 판매 절차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한다고 함.
3. 금융노동자 공동투쟁본부와 카드노조가 금융당국에 카드수수료의 역진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차등수수료 제도와 대형가맹점 하한가이드 제도의 즉각 도입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경고했다고 함.
4. 우리금융지주가 재출범 3개월 만에 동양자산운용과 ABL글로벌자산운용(옛 알리안츠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 2곳을 한 번에 사들이며 본격적으로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고 함.
5. 서울 금천구 독산동 우시장 등 22곳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됐으며 2023년까지 지역밀착형 인프라 조성 등에 총 1조4000억원이 투입된다고 함.
[ 사회/이슈 ]
1. 세계 183개국 중 한국이 기대수명 82.7세로 세계 9위라고하며 1위는 일본으로 84.2세라고 함.
2.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가 500만명을 넘었으며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7명꼴이라고 함.
3.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됐다고 함.
- 지난해에는 17명의 환자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으며 일본뇌염은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음.
4. 헌법재판소는 오는 11일 낙태죄 위헌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고 함.
5. '한 뚝배기 하실래예'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다양한 방송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낸 방송인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고 함.
6. 경찰이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 부모 신모씨 부부의 신병을 인천공항에서 확보했다고 함.
7. 전북 익산시의 한 대학가 인근에서 27억원대의 임대 사기 사건이 발생했으며 피해자는 대부분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들로 67명이라고 함.
[ 국 제 ]
1. 리비아 내전이 확산할 우려에 미국 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하고 국제유가는 2% 넘게 급등했다고 함.
2.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 보유량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이 4개월 연속 금괴 매입에 열중하고 있으며 현재 속도로 금괴를 축적한다면 러시아에 이어 세계 2위 금 매입국이 될 것이라고 함.
3. 이란은 미국이 자국의 군대인 이란혁명수비대를‘외국 테러조직’으로 지정할 경우 상응한 조처를 하겠다며 경고했다고 함.
4.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내 점령지 합병을 통해 영토를 확장하겠다고 밝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충돌이 예상된다고 함.
5. 리비아에서 유엔이 지지하는 통합정부 세력과 군부 세력이 무력 충돌을 벌여 4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내전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고 함.
[ 궁금한 이야기 ]
1. 강원도 고성 산불이 전봇대 개폐기 주변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잠정 확인되면서 이를 관리하는 한국전력의 배전 유지보수 예산 삭감이 도마에 올랐다고 함.
- 배전 유비보수 예산은 변압기, 개폐기, 스마트계량기, 전선 등 배전설비의 교체‧보강 등 유지보수를 위한 비용을 말함.
2. 생체인증 보안을 강조한‘갤럭시S10’ 초음파식 지문 스캐너가 3D 프린터로 위조한 지문에 뚫리는 동영상이 외국에서 공개됐다고 함.
- 생체인식은 비밀번호보다 편리하고 도용하기 어렵지만, 복제될 경우 사용자가 자신의 생체를 변경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됨.
3. 인터넷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0만원에 하루이자 1만원을 받는 불법 대출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함.
- 10만원 정도를 2~3일간 빌려주면서 수고비 명목으로 하루에 10% 가까운 이자를 요구하는 '대리 입금'과 휴대폰 소액 결제로 모바일 상품권 등을 구매해주면, 수수료(30~50%)를 뗀 나머지를 현금으로 주는 수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