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억으로는 운전 35년 동안 처음 겪는 일이였다.
아파트에 주차하고 농협 일을 보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차의 기어를 중립에 놓아 아래로 굴러 차를 받았다는 것이다.
현장에 가보니 차가 10m 아래로 내려가 주차된 2대를 박곤 서있어 차량 통행까지 막고 있었다.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다.
아내 왈 '사람 안 다쳤으니 감사합니다'
처음 당한 일이라 당황했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차주에게 연락하고
보험사에 접수를 하고 일을 마저 보았다.
고난 당했을때는 기도하라고 성경에서 말한다.
기도가 부족한 탓이 아닌가 스스로 자문하며
마침 자녀를 위하여 1주일 작정기도 기간에 이런 일이 생겨 더욱 도전이 된다.
기도에 더욱 힘 쓰리라 다짐해 본다.
첫댓글 오늘 아침에는 요한일서 4장 4절을 배웠습니다.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우리는 주님의 자녀로서 사단마귀를 이기는 자뿐만 아니라
치매나 건방증까지 없이하고 살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