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룸(The Backrooms)은 미국의 도시전설/도시괴담임
4chan에 남아있는 캡쳐 부분.
지금은 원 괴담이 삭제되어있는 걸로 앎.
대충 번역~의역하자면,
잘못된 지역에서 조심하지 않으면 백룸으로 가게 되는데
그 백룸이라는 곳은 오래된 축축한 냄새가 나는 카펫과 mono-yellow의 벽지,
그리고 끝도 없는 형광등 소음으로 가득한데다가
대략 6억 평방이 넘지만 방 분할은 또 랜덤으로 되어있는 공간임.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갇힌 사람의 주위를 맴도는 것의 소리가 들리면 행운을 빈다는 그런 내용임.
(noclip은 벽 또는 고체 물질에 부딪힐 경우, 특정 확률로 어딘가로 이동되는 현상이라고 함)
괴담과는 별개로 사람들의 창작물이 등장하기 시작함.
"노클립"[6]이라고 불리는 알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미지의 이세계에 갇힌다는 흔한 괴담이다. 이 세상을 표면적인 무대라고 친다면 Backroom은 그 무대를 뒤에서 조정하는 대기실 즈음의 위치라고 생각할 수 있으며, Backroom이라는 명칭도 그에서 따온 것이다.
백룸 이전에도 그레이브 인카운터처럼 빠져나갈 수 없는 이상한 공간에 갇힌다는 요소는 공포영화에서 흔히 다루어지던 소재다. 하지만 백룸은 베이지색 벽지와 카페트, 웅웅거리는 소음을 내는 형광등 등 상당히 현대적이고 평범해 보이는 것들이 무한히 반복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어둡고 우중충한 뻔하디 뻔한 공포 분위기가 아니라 반대로 일상적이고 단조로운 배경이 반복되는 무한한 공간이 공포심을 유발한다.
어린 시절 쇼핑몰이나 가게 등의 직원 전용 뒷공간, 혹은 아무런 물결이 일지 않는 어둡고 정적인 풀장, 수영장을 들여다 본 기억은 누구나 한 번씩 있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이질적으로 차갑고, 고요하고, 섬뜩한 느낌을 주는 광경을 인터넷 밈에서는 건축학의 '경계 공간'을 가리키는 어휘에서 따 와서 리미널 스페이스[7]라 부르는데, 해당 크리피파스타 역시 그런 곳을 보고 느끼는, 있어야 할 익숙한 것이 없는 사실에 대한 위화감, 혹시 도사리고 있을지 모를 잠재적인 위협에 대한 공포, 어긋남, 불안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도록 자극하는 것이다.
이를 모티브로 한 ARG들도 있으며,[8] 이는 틱톡, 유튜브 등 여러 인터넷 플랫폼에서 인기를 모았다.
괴담이 생겨날 당시에는 아는 사람만 아는 괴담이었으나[9], 2022년 1월 7일, 후술할 Kane Pixels의 단편 영화가 대히트를 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덧붙여 비슷한 개념인 리미널 스페이스도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위 사진의 공간이 오리지널 괴담의 백룸인데, (이 백룸 이미지조차도 영화만들어지면서 만들어진것)
단편 공포 영화가 나오면서 히트를 치게 되고, 여러 사람들이 만들어내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영화, 게임 등으로 많이 확인할 수 있음.
그러면서 단순히 이 방 뿐만 아니라 다른 공간의 백룸이 나오면서 지금의 노란방은 레벨 0 또는 레벨 1로 명명되었음.
(백룸에 빠져버린 사람은 다른 층으로 이동할 수도 있음)
그리고 갇힌 사람의 주위를 맴도는 존재들은 엔티티(entity)라고 부름.
오리지널 백룸 영상, Kane Pixels의 영상은 바로 아래.
지금은 SCP 재단처럼 조금 뇌절 수준의 세계관이 되었지만...
어쨌거나 실제 괴담을 가지고 영상물, 게임 등으로 만들어진 유명한 도시전설이라서 가져옴.
첫댓글 오 유튭에서 자주봤는데 원래 잇던 괴담이었다니
오 오늘 유튜브에서 백룸 이스케이프 게임영상 봤는데 신기하다
잼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