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느웨 성읍
욘1:1-10
2024년10월12일(토)
기동찬
1.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3.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4.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5.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6.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7.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 보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뽑힌지라
8.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하니
9.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10.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니느웨 성읍에 파송하신 이유를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는 당시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 요나를 니느웨에 파송하셨습니다.
요나를 니느웨에 파송하신 이유는 저들의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2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적대 관계에 있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 그 도시를 심판하시기 전 하나님께서는 니느웨 성읍의 악독을 회개시키기 위하여 요나를 그곳에 파송하셨습니다.
니느웨의 악독은 노아의 때와 같았습니다. 노아의 때에,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6.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7.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8.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9...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10.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창6장).
노아 때의 사람들을 심판하기 전 노아가 방주를 다 짓기까지 저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 저들의 삶이 “악독”으로 가득하여 그 “악독”이 하나님께 상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즉시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하나님의 사람 요나를 저들에게 파송하심으로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계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딤전2:4)하시는 분이심을 선포합니다.
그러므로 저 큰 성읍 니느웨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을 멸하기 전에, 회개의 기회를 주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사람, 요나를 그 곳에 파송하신 줄 압니다.
1.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 상달되었음이니라 하시니라.
‘니느웨의 악독이 하나님 앞에 상달’(2절)됨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그곳에 파송하심으로, ‘너는 그곳에 가서 저들이 망하지 않도록 외치라.’(2절)고 하신 하나님은 이방인들에게도 유대인들과 같이 동일하게 자비와 긍휼과 은혜를 베풀기를 좋아 하시는 분이심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나 이방인들에게나 저들의 “악독이”(2절) 가득함을 아심에도 불구하고 저들을 즉시로 심판하지 않고, 저들이 회개하고 회복되기를 원하시는 분임을 깨닫습니다.
이를 위하여 북이스라엘을 심판하기 전에는 남 유다에 거주하고 있었던 아모스를 보내 주셨고,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는 심판 하시 전, 요나를 파송하신 하나님, 죄인들을 향하여 즉시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저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복의 사람들이 전하는 복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회개하지 아니하는 자들은 다 하나님의 심판 아래 놓이고 있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의 시대에 홍수를 내리신 것과,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 불 심판을 행하신 것도, 그들의 가득한 죄악이 하나님께 상달 되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저들을 즉시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그곳에 노아를 파송하심으로, 노아가 방주를 다 짓기까지 회개의 기간을 주시고, 죄악이 가득했던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서도 아브라함이 그 성을 위하여 중보기도하게 해 주시고(창18장),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그 성에 살고 있는 아브라함의 조카 롯을 심판 중에도 구원해 주시기 위하여, 아브라함의 기도에 의해서 하나님께서는 롯의 가정이 회개할 수 있도록 “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리어 절하여”(창19:1),
롯이 천사를 자기 집으로 영접했을 때, 그 천사들이 롯에게, 가족을 다 데리고 이 성을 속히 빠져 나가라고 일러 주셨습니다(창19:14). 그러나 롯의 사위들은 그 말을 농담으로 여기다가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를 들으시고(창18장), 그 가정에 보내신 천사의 말에 순종한 가족들은 다 구원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롯의 가족을 구원해 주심은 그 가족들이 온전해서가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로 인하여(창18장),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 곧 롯의 거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창19:29).
하나님 감사합니다.
롯의 가정을 위하여 중보 기도한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를 생각하사, 순종하는 롯의 가족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죄인들을 즉시로 멸하지 않으시고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한 말씀이라도 롯의 사위들처럼 그 말씀을 농담이나, 허투루 듣는 어리석음이 제게 없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한 말씀 한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할 때 마다, 그 말씀을 제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따라 행할 수 있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악으로 가득했지만’ 저들을 즉시로 멸하기를 좋아 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니느웨 사람들이, 하나님이 보내신 요나가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다 구원의 반열에 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을 봅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심정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모른 채,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는 요나, 그 요나로 인하여 그가 타고 있던 배, 다시스로 향하고 있는 배에 큰 폭풍이 임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3.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배삯을 주고 배에 올랐더라
4.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하나님, 제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제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함으로 제가 속한 공동체에, ‘큰 바람과 큰 폭풍을 몰고 옴으로’(4절) 환난을 몰고 오는 씨앗이 되지 않겠습니다.
‘큰 바람과 큰 폭풍’(4절)을 동원해서라도 어긋난 길로 가고 있는 요나를 올바른 길로 안내하기 위하여 일하시고 계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요나는 조금도 고생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니느웨에 가서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자기 생각을 앞세우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조금도 고생하지 않고 감당할 수 있는 사역의 길을, 그가 불순종함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한 후, 그가 해야 하는 그 사역의 현장에 도착하게 되는 지, 말씀을 통해서 알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가면 갈수록 자기만 고생하게 된다는 것을 요나를 통해서 시각화 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니 요나 자신만 고생하는 것이 아니라, 불순종하는 요나 한 사람을 통해서, 요나와 함께 그 배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요나로 인해서 고생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배에 탄 사람들이 요나를 향해 말합니다.
8.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이 재앙이 누구 때문에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말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네가 어디서 왔으며 네 나라가 어디며 어느 민족에 속하였느냐 하니
9.그가 대답하되 나는 히브리 사람이요 바다와 육지를 지으신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라 하고
10.자기가 여호와의 얼굴을 피함인 줄을 그들에게 말하였으므로 무리가 알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그렇게 행하였느냐 하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요나를 보면, 안 해도 될 고생을 사서 하게 되고, 안 받아도 될 챙피를 사서 받는 것을 봅니다.
요나가 불순종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으로서, 그 배에 탄 분들 중에, 잠시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분들 중에서, 요나가 고백하는 말을 듣고(9,10절),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킨 자도 있었을 것으로 추론해 봅니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 계신 후 변하여 새 사람 되고 내가 늘 바라던 참 빛을 찾음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 밀 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내 맘에 소망을 든든히 가짐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의심의 구름이 사라져 버림도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물 밀 듯 내 맘에 기쁨이 넘침은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아멘.
Declaration
하나님은 악독으로 가득한 니느웨 성읍을 심판하기보다 용서하는 것을 더 좋아 하시는 분입니다.
God is a God who prefers to forgive rather than judge the wicked city of Ninev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