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및 시설 대면 접촉면회 한시적 허용
남원시는 “4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에 91명이 감염돼 누적환자는 2만3천865명이며, 4월 27일자 코로나19 검사 현황은 유전자검사(PCR) 83건을 진행했다.
남원시는 특히 오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대면 접촉 면회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접촉 면회는 전파 차단을 위해 연령기준 18세 이상 코로나 미 확진 입원환자는 4차접종, 면회객은 3차접종 이상이 완료돼야 하며, 17세 이하 면회객은 2차접종을 완료한 예방접종 권고기준을 충족해야만 가능하다.
입원환자·입소자 1인당 최대 면회객 4명 이내로 제한하고, 사전예약을 통해 동일 시간대 면회객을 분산해서 진행한다.
면회 전에는 입원환자·입소자와 면회객의 발열 여부 확인, 손 소독, 면회객의 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 확인(△48시간 이내 검사받은 PCR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음성 결과 △일반 신속항원검사 현장 확인도 가능 △확진 후 45일 이내인 경우 검사 제외)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면회는 1인실 또는 독립된 별도 공간에서 실시되며, 면회 시 KF94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고, 면회 중에는 음식・음료 섭취는 안되며, 면회 이후에는 공간을 소독하고 15분 이상 환기해야 한다.
한편 남원시장(이환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랜만에 반가운 분들이 만나는 대면 접촉 면회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면회객과 시설 관리자 모두 방역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전북중앙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