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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물 게시판! 제주대학교/낯선철학하기/영어영문학과/2023101057/주가영
주가영 추천 0 조회 44 23.04.25 21:1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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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15 10:22

    첫댓글 익숙했던 친구 사이가 멀어지면서 함께 하지 못하는 시간이 낯설게 느껴진다는 걸 소재로 삼았네요. 친구가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친구의 부재가 낯설게 느껴지는 것이지요. 이럴 때 친구의 가치가 새롭게 다가온답니다. 그리고 혼자인 일상의 가치도 새롭게 다가오지요. 하나의 사건이 하나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그와 관련된 다양한 것에 영향을 끼친답니다. 그래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데는 많은 노력이 들기 마련입니다. 친구, 곧 대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여기서 한 걸음만 더 안으로 들어가보면 좋겠어요. 친구의 부재, 그리고 재회 과정에서 친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었는가도 중요하게 다루어볼 수 있겠지만, 한 걸음 더 자기 자신으로 들어와 보면 나의 일상, 관계 등에 대한 생각들이 깊어질 수 있답니다. 그 친구와 다투게 된 것이 나의 문제인지, 아니면 친구의 문제인지, 둘 다 문제가 없었는데도 멀어지게 된 상황이 있었는지를 생각하다보면 그 친구와 다음의 관계에서, 또는 다른 친구와의 관계에서 내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생각해볼 수 있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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