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6일 일요일 오후 3시~~ 덕수궁 근처의 세실극장에서 하는 캐릭터 코미디 퍼포먼스' 파이어맨'을 보기 위해 가족과 함께~ 다녀왔다. 지하철을 타고 다녔던 평소와는 달리 이날은 자동차를 타고 다녀왔는데 길도 막히지 않고 앞쪽에 주말 무료 공영주차장과 옆엔 공연 관람을 하면 50프로 할인해주는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다녀왔다.
입구에서도 사진 한장 기념으로 남기고~~ 벽면의 출연자 공연사진도 한장 기념으로~~ 우리는 시간을 맞춰 공연장에 도착했는데~ 도착하니 가족단위의 많은 사람들이 객석을 채우고 있었다.
공연시작~~ 우와! 생각지도 않았는데 공연자들이 객석에 관람객과 함께 앉아 있었다. 시작부터 파워풀은 공연의 시작이었다. 아이들도 어른인 나도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했다. 웃음소리도 많이 들리고 ~~
파이어맨은 넌버빌 퍼포먼스로 무용, 체조 등과 결합한 파쿠르를 통해 파워풀하고 화려한 무대기술로 밀도 높은 호흡을 보여 준 캐릭터 코미디 퍼포먼스이다.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파이어맨 보면서 어느정도 마음이 정화되고 재미있었다.
다이나믹한 액션도 많이 보여줬는데~~생동감 넘치는 일상의 영웅 소방관 이야기를 그렸다. 연기자들은 역시 다재다능한 재능이 있다. 춤이면 춤, 액션이면 액션, 코미디면 코미디~~ 그 안에서 어우러지는 우정과 화합
공연이 끝나고 나서 공연자들과 함께 사진 찍는 시간도 있었는데~~ 너무 좋다. 대부분 한번씩만 찍고 마는데, 공연자마다 팀을 이루어 다른 장소에서 여러번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너무 좋아했다. 울 딸 캡틴과 사진 찍고 싶어했는데 다른분들과 사진 찍고 나니 시간이 흘러 캡틴과는 사진을 못찍어 많이 아쉬워 했다. 캡틴이 제일 멋있었나보다.
너무 너무 즐거운 하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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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것은...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한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