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민수입니다. 올해 삼재래요
1월 30일. 대명 슬로프에서 보드와 충돌..
사실 난 가만히 서 있었는데 레이싱 보드가 그냥
내 오른쪽 다리로 쳐 들어오데요
그래서 그만 다리에 연골과 뼈가 어긋나(전치 4주) 이렇게
다리에 보조기구 차고 집에 있네요
보드타는 녀석이 학생이라 치료비를 달랠수도 없고
걍 자비로 고쳤더니 정말 억울하더군요 (다음시즌에는
정말 스키보험을 들어야겠네요 )
실은 그날 실컷즐기고 나중에나 다쳤다면 억울하지도 않지
2번째 올라가서 그랬으니....
아마 그날 슬로프에서 패트롤에 질질끌려 내려오는
절 보신분도 계실거에요
바이킹형님 그때 정종먹으려고 연락하려했는데
사고생겨서 못했습니다. 아링도...
아무틑 여러분들 모두 스키시즌 끝나는 그날까지
몸 상하지 않게 스키타시고요
보험도 꼭 드세요^^
스키로 다친 내 다리 스키로 고치렵니다.(남은 한다리라도)
다음주 평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