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애니음악 14편 이어가겠습니다.
추억의 애니음악 14번째로 소개해드리는 곡은
건담F91의 테마였던 Eternal Wind 입니다.
비록 작품은 시망이었지만, 건담 시리즈의 명곡들 중에서도 최고로 꼽아주는 곡이죠.
Z건담의 테마인 '물의 별에 사랑을 담아'를 불렀던 모리구치 히로코 씨가 불렀습니다.
작품은 원조 우주세기의 훨씬 이후인 우주력 123년을 배경으로 하여
새로운 뉴타입인 시부크를 주인공으로 하여 건담 시리즈를 제작하려고 하였습니다.
이 극장판은 그 시작으로 또 하나의 대박 시리즈를 의도 하고 제작 하였는데...
1991년도 작품임에도 상당히 작화나 액션효과의 퀄리티는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하지만 극장판이라는 너무 짧은시간에 많은 내용을 담느라 전개가 원활치 못했고
결국 흥행실패로 이어져, TV판 제작이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뒷 내용인 크로스본 건담은 소설로 떠돌게 되는 안습한 상황...
하지만 노래는 무진장 좋습니다. 감상해보세요.
"농구는 신장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 것이다."
- Allen Iverson -
첫댓글 건담이 발리는 건담 만화라...
좋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굽신굽신~
역대 유일하게 홍백가합전에서 불린 건담 주제곡이죠. 설마 모리구치 히로코가 그걸 부를줄은;;
훗 건담f91이 빔샤벨을 풍차처럼 돌리면서 적을 쓰러뜨리는 모습이란;;;; 이게 우주세기 건담이 맞나 싶기도 하고;;;;작품 자체는 재미 없었음;;;
소년 만화 삘 나더 건담이었는데 이 소재가 tv 판이었으면 좋은 애피소드 들이 나올거 같은데 아쉽네요 ..
게임때 엄청난 HP와 장갑때문에 짜증을 불러일으켰던 라프렌시아와 철가면 오랜만이군요-_-; 나름 미노프스키 입자를 흩뿌려서 만드는 것이라는 설정이었던 분신은 참신했었는데... 외려 크로스 본이 TV로 나왔으면 재미있었을텐데요. 배신 요소도 있고, 여함장에 매력 넘치는 모함과 메카들에 소년 성장요소까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