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쌍촌동에 사는 주부입니다.
주말에는 빠짐없이 나가고 평일에도 큰 이슈거리가 있으면 촛불집회에 참여합니다.
제 주위에도 심각성은 알고 있지만 생각만 있지 실천을 하지 않더군요.
그런 걸 볼 때마다 답답해 하고 혼자서만 열받아서 열변을 토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다 저와 같은 생각일 겁니다. 맘에 맞는 사람 만났다는거 만으로도 넘 기쁩니다.
우리 토요일날 같이 만나서 함께 하는 거 어떤지요?
피켓 만들어서 한 곳에 모인 다음 참여 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지난주에 아고라에서 앞치마 부대 의견도 있었는데 공감이 가더라구요.
선량한 시민이 아니다, 좌파니 빨갱이니 또 배후가 있네 그러면서 미친 또라이들이
뻘소리를 해대서 살림만 하는 주부가 진정으로 먹거리가 걱정이 되어서 나왔다는 상징
으로 앞치마 적극 추천합니다.
앞치마 메고 국자나 후라이팬등등 들고 가자고요.. 지난 토요일 그렇게 하고 싶었으나
혼자하면 의미도 없을거 같아서 못했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면 가능할 거 같네요 ㅎㅎㅎ
"우리 살림 좀 하자" 를 살짜기 가져다가
만들어서 하면 좋을거 같은데여.. 그리고 맘에 맞는 사람끼리 모이면 힘도 더 나잖아요..^%^
. 피켓을 각자 다 만들어도 좋겠네요. 한쪽은 살림 좀 하자로 하고
뒷면은 각자 원하는 문구로 하셔도 되구요
찬성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 한 번 뭉쳐보자구요..
광주 아짐들 화이팅~~~~ 무적 아줌마 부대 화이팅~~~
광주금남로 삼복서점 반대편 인천상사앞에서 앞치마 두르고 피켓들고 기둘리겠습니다.
6시 40분경에 있겠습니다. 오실 분들 앞치마 필히 지참하시고 오세요
첫댓글 엄마들 대단하십니다. 힘내십시요 ^^
굿....ㅋㅋㅋ
멋지겠당~
조심히 다녀오세요 저두 가고싶은데 .. 사정이 그렇치 못해서..지방 집회라도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