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조정자)은 지난 16~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청소년과학페어’에서 참가팀 전원이 금상 및 은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청소년 과학페어는 과학토론, 과학탐구 프로젝트 발표대회, 사이언스 레벨업, 융합과학 등 4개 종목에서 17개 시도 대표 157팀이 참여해 과학적 탐구역량을 펼쳤다.
전남은 융합과학 중학부에서 진남여자중학교 ‘늘해랑’ 팀이 금상을, 고교부는 목포덕인고등학교 ‘초록도마뱀’ 팀이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과학토론 초등부는 목포영산초등학교 ‘vision360’ 팀이 창의상, 중학부는 순천승평중학교 ‘시그마’ 팀에서 동상, 고교부는 능주고등학교‘하리보’ 팀이 동상을 수상하했다. 사이언스 레벨업 중학부는 여수중앙여자중학교 ‘Space in the World’ 팀이 동상, 고교부는 목포혜인여자고등학교 ‘MERCURIOUS’ 팀과 화순고등학교 ‘케미’ 팀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긴 시간동안 ‘테라포밍’ 이라는 주제로 팀원과 함께 지구환경부터 행성탐구까지 깊이 있게 탐구하면서 과학자의 길을 경험해 본 것 같아 결과에 상관없이 마음이 뿌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정자 원장은 “ 청소년과학페어는 청소년에게 과학탐구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창의 융합적 과학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육성하는 발판이다. 또한 이번 수상실적은 교사들의 전문적인 지도와 열성적인 학생들의 노력의 결실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