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아우디 공식딜러 코오롱모터스에서 진행한 The new Audi A5 & Q5 행사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A5 & Q5는 새로운 아우디의 플랫폼 Premium Platfform Combustion : PPC 를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바디 타입은 다르나 옵션 사양이 유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Q5에는 기존 SUV 모델처럼 열리는 파노라마 루프 탑재
(선루프 레일 등 오픈메커니즘과 부품 및 구조가 살짝 바뀌어 차음성과 장기 사용시 소음 유발 가능성을 상당히 잡은 듯 보임)
A5에는 타이칸 GTS에 탑재되었던 전기 신호로 밝기가 조절이 되는 파노라마 루프 탑재 (오픈은 불가함)
B&O Advanced sound system
Q5는 헤드레스트 스피커 옵션 선택 불가 / A5 가능 (음악 뿐 아니라, 네비게이션 안내, 통화 등 개인화된 사운드 제공)
A5는 총 3가지 트림으로 전시되어 있었으며, 가장 선호도가 높은 트림은 40 TFSI qu. S-line 트림이라고 합니다.
그레이 색상은 45 TFSI qu. 모델입니다.
좌 40 S-line (라이트 패키지 옵션 미포함) / 우 45 S-line 블랙에디션 (라이트 패키지 옵션 포함 : 리어라이트 가변형 OLED)
두 차종 다 차체 사이즈가 커지면서, 거주성이 약간 개선되었습니다. (의외로 A5가 Q5보다 전장이 길어요)
A5 로 명명되었으나, 아우디의 네이밍 전략 (짝수 전기 / 홀수 엔진) 번복으로 인해 피해를 본 모델이 되었네요.
독일 본사에서는 세단이라고 주장하나, 트렁크 유리까지 열리는 이 디자인은 sportback 또는 liftback 으로 명명됨이 맞습니다.
복사 붙여넣기 실내,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옵션입니다.
앞열 이중접합 유리, 통풍 및 온열기능 지원 스포츠 시트, 선루프는 전 트림 기본 탑재 됩니다.
핸들은 실제로 조향해보니, 그립감도 좋고 편리합니다.
다만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할 듯 보이고, 에어컨 조절은 손을 뻗어야 해서 좀 불편하네요.
가죽 촉감과 조립 품질 훌륭하고 조작감은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기어봉이 없어진건 여전히 아쉬움)
의외로 레드도 잘 어울렸던 Q5
S-line 블랙에디션 모델에만 에어서스펜션이 기본 탑재 되었는데, 8천만원대 초반에 가격이 형성되어
대부분의 Q5 계약이 이쪽으로 집중되어 있다고 합니다. 다만, 유럽에서도 인기 모델이라 대기가 좀 있을것 같네요.
안정감 있으면서도 스포티함을 잃지 않은 리어 디자인.
머플러는 TDI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뚫려 있습니다. 더이상 뻥마후라가 아니에요~ ㅎㅎ
TFSI 모델과 Q5 Sportback 모델도 국내 수입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흰색이 A5 Advanced 트림 모델 (기본형) 입니다만, 휠 디자인도 매우 신경을 썼습니다.
짤막한 시승 후기.
코스 : 상습 정체 및 신호 대기 구간 송파대로 인근
차량 : Q5 40 TDI
선택 이유 : 여전히 디젤 엔진은 합리적 선택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개인적 의문
1. 디젤엔진 소음 진동 관련
- 아이들링시 3.0 TDI 수준으로 진동과 소음이 억제되어 있습니다.
- 또한, 환경 규제때문에 배터리를 최대한 활용해서 엔진 부하를 줄이려는 노력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2. MHEV+ 탑재
- 저부하 상태에서는 엔진이 켜지지 않고 배터리만으로 이동이 됩니다. 주차할때 유용합니다.
; 다만 에어컨을 계속 켜야하는 최근 기상 상황 상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 가속시 배터리가 개입해서 출력을 보조합니다.
; 폭발적인 힘은 아니지만, 국내 일상적 환경에서 타기에 큰 문제 없습니다.
; 액슬을 70% 이상 전개 시 디젤엔진이라는 느낌이 납니다. 특유의 갸르릉 소리가 멀리서 들립니다. 다만 방음방진 잘 되어있습니다.
3. 승차감 및 주행감각
- 에어 서스펜션 미탑재 차량으로, 전형적인 유럽차 느낌이 납니다. 과속방지턱에서는 상당히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네요.
- 드라이브 셀렉트로 서스펜션 감쇄력이 조정이 안 됩니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전자식 댐핑 컨트롤 정도 들어갔으면 좋았겠네요.
- 주행시엔 역시 아우디 답게 안정감이 뛰어납니다. 마치 운전자가 운전을 잘 한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요.
; 우리가 늘 타왔던 그 느낌 그대로 입니다. 전후방좌우 시야도 훌륭하고 시트도 편안합니다.
4. 트랜스미션
- 7단 S-tronic 탑재되었습니다. 듀얼클러치 특유의 신경질적인 반응이 없고, 저속 울컥거림도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 미션 셋업이 거의 완성형에 가까워 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만 듀얼클러치 미션은 정비 주기를 잘 지켜야 합니다.
5. 효율
- 복합 12.7km/L 로 고속도로 항속주행시에는 20km/L 이상의 연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 평가 및 잡설
- 담당 영업사원 (12년차) 역대급 아우디 신차로 평가했습니다.(A5)
- 국산차가 가격이 많이 올라서 가격이 합리적(?)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 주행보조장치 작동시 차선 이탈 방지는 작동하지만, 중앙 유지는 안됩니다. 포르쉐도 동일한데 소프트웨어 문제인듯 합니다.
- 사전 계약 고객에게 손해를 입히는 판매 방식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 올해까지 재구매 100만원 할인 외 프로모션 없습니다. 할인 할 시 그 손해를 보상한다는 일종의 각서? 같은걸 작성한다고 합니다.
- S5는 국내에 아직 수입된 물량이 없고, RS5 모델은 예정에 있으며 현재 테스트카가 돌고 있습니다.
아우디 위상이 신차 부재와 고무줄 할인 정책, 딜러사 폐업같은 내환으로 전과 같지 않습니다.
다만 신차 출시와, 한국화 옵션 탑재, 합리적 가격으로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으니
벤츠, BMW만 보시지 마시고, 아우디도 시승해 보심을 권합니다.
첫댓글 행사 참여하며 저!~~~내용을 머리에 넣고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참 부럽습니다!
요즘 저는 뒤돌아서면 까먹던데!
디자인이 참 예쁘더군요. A6는 아니더라도 A5는 왜건을 100대 정도 들여와 이벤트 성으로 판매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 그럼 일단 나와 승표형은 살 의향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