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올리는 다이어트 식단인 거 같아요.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특별하지 않기 때문에 늘 섭취하는 식품들이 거기서 거기거든요 '_'
그리고 사실 사진기로 찍는 것도 귀찮기두 하구요 ㅠ_ㅠ
이번 식단은 중복이 많을 것 같은데 그래도 예쁘게 봐주세요 ♥ 꺅!
아침은 여전히 스무디. 블루베리와 요거트, 아마씨가루, 견과류 약간, 바나나를 넣고 쉐킷!
스무디가 만들어 지기 전에 방울 토마토를 5알 섭취해주고 스무디는 조금 남기고 먹었어요.
점심 도시락~
잡곡밥 위에 올린 새싹채소!! 파프리카 닭가슴살 볶음(기름 거의 안들어감, 스테이크 소스 약간)
부추전, 멸치견과류볶음, 깍두기 조금!
메인 반찬인 파프리카 닭가슴살 볶음은 의외로 맛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가끔 해 먹어야 겠다능 ^ ^
해물완자전, 계란찜, 김치, 잡곡 밥 위에 올린 새싹채소.
후식으로 먹은 오렌지. 사실 점심을 저렇게 먹고나면 적당한 양이기 때문에 오렌지를 남겼어요.
집에서 섞어가기 직전이길래 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싸달라고 해서 얼른 먹었지요 ^ ^ *
잡곡 밥, 마른호박볶음, 달래무침, 햄구이.
어쩌다 보니 점심 도시락 밖에 찍은 것이 없네요. 대부분 아침과 점심은 거의 같기 때문인 듯;
햄 구이는 기름을 많이 두르지 않고 계란 물 입혀서 부쳐주었어요 ^ ^
다이어트 한다고 맨날 푸른 야채와 닭가슴살만 먹어야 된다는 공식이 있나요? ㅎ
먹고 싶은 건 적당히 먹자. 하는게 저의 다이어트 원칙이거든요 >.<
확대 샷. 달래무침은 새콤하고, 마른호박볶음은 꼬소하고, 햄 구이는 말 안해도 맛있고~
어머님께서 신 요리를 개발하셨어요 +_+
상추와 파프리카 맛살을 넣고 식초 약간 넣고 검은 꺠 갈아서 약간 넣고
무치신 듯 한데요 ! 엄청 맛있어서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ㅠㅠ
신 맛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건 모두들 아시죠? ㅎ
단백질이 없다며 계란 후라이를 밥 위에 올려주셨어요~
이젠 저보다 더 ㅋㅋㅋㅋㅋㅋ 영양소가 모두 들어가게 챙겨주시려고 하셔요.
도시락 준비는 항상 제 몫이었는데 요즘엔 몸이 축나서(?) 어머님이 챙겨주고 계시답니다. ^ ^;
맛살 오이 무침, 마른호박무침, 계란찜, 잡곡밥.
100프로 현미 밥을 먹고 싶은데 아버님께서 그걸 못 잡수세요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쌀 약간, 보리, 현미, 검은 콩이 섞인 밥을 먹어요.
콩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콩을 많이 담아 달라고 하는데~ 어머님이 그걸 어떻게 고르고 있냐며 역정을;;ㅋㅋㅋㅋ
단백질 섭취를 위해 계란 찜을 넣었는데 부드러워서 살살 녹았다는;
어머님이 후식으로 싸주신 토마토.
저 통이 ㅋㅋㅋ 호두가 담겨진(이**가면 파는) 통인데 이렇게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요 ㅎㅎㅎ
빨개가지구 넘 맛나 보이죠? +_+ 고기보단 야채를 더 좋아하는 지라 토마토 또한 좋아해요.
역시 점심 먹고나니 배가 불러서 몇개 남기긴 했지만 ~ 맛있게 점심을 냠냠 했답니다.
여기까지.
다이어트 시작한지 두달 하고 15일정도 지난 것 같은데 5kg 감량 했어요!
요즘은 운동도 제대로 안하고 식사도 조금 과식하는 날이 많아서 (꼭 저녁에 그러네요 ㅠㅠ) 감량 속도가 더 더딘 것 같아요.
다음 주 부터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해요!
목표치 만큼은 3-4kg 남았으니 ^ ^
정상체중에서 다이어트 하려니 더 더디게 빠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4월달 부터는 하체 살을 빼기 위해 요가를 다녀볼까 계획 중이예요. ^ ^
적어도 3개월 이상은 다녀야 한다니까;
다녀보구 저한테 맞으면 꾸준히 다니려구요~
다이어트를 아무리 해도 하체 살 만큼은 빼기 힘드네요 ㅠㅠ
다음번엔 더욱 정성스러운 식단으로 찾아올께요. ♬ 빠이.
첫댓글 우와 정성이 정말 느껴져요~ 너무 맛있어보여요!
감사합니다 ^^ ㅎㅎㅎㅎ
진짜 대단하세요!! 저는 가방이무거워서 점심은 싸가지고다닐 생각도 못하는데ㅜ,ㅜ
전 가방에 든 게 없어서; 늘 도시락이예요 ㅎㅎㅎ
냠냠. 너무 건강식입니다. 어머니가 정말 부지런하시네요. 혹시 하숙생 안구하십니까? ㅋㅋㅋ 밥위에 새싹올릴때 밥이 식은후에 올리시나요?? 뜨거울때 올려서 싸오면 새싹이 푹 익어버릴것 같은데...새싹맛이 별루라서 전 지지~ ㅠㅠ
약간 식은 후 올려요 ^^ 따뜻할 때 올려도 푹 익지 않더라구요 ㅎㅎㅎㅎ
다이어트 식단 같지 않다는 ㅋㅋㅋ
다이어트 식단 맞아요 ㅠㅠ 다이어트 한다고 무조건 저염식, 맛없는 것만 먹어야 하는건 아니니깐요 ㅋㅋㅋㅋㅋ
다이어트 식단 맞죠 당연히 ㅋㅋ
보라도릿님 감사합니다 ^^; 가끔 다이어트 식단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속상해요;;; 하하;
우와 정말 깔끔한도시락이네요!!1님 말씀에 동감!!((먹고 싶은 건 적당히 먹자))
뭐든지 과하면 안되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전 도시락을 쌀 때도 먹고 싶은거 적당한 선에서 싼답니다 ^^
자제하고 안먹고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폭팔해서 막 먹게 되거등요 ^^ ㅎㅎㅎㅎ
도시락 싸는게 결코 쉬운일이 아닌데...정성과 사랑이 느껴져요^^화이팅!~이에요!
이제 적응이 되어 버려서 도시락 싸는 것이 별 일이 아닌 게 되어버렸어요 ㅠㅠ
초코 님도 화이팅!!!!! 다음 식단에서 뵈요 +ㅇ+//
우와 너무 깔끔하고 맛잇어보여요 ^^ 다이어트식단 같은데요?ㅋㅋ당연 먹고싶은것도 적당히 먹어가면서 다이어트해야죠 ~^^ 저도 다이어트시작한지 두달 반정도 됐어요 ㅋㅋ 오킬로뺐는데 요샌 헤이해져서 빠지진 않는다는 ㅠㅠ 저녁에 과식하는것도 저랑 똑같네요 ㅠㅠ흑흑
완전 쌍둥이처럼 닮았네요 ㅋㅋㅋㅋㅋ 두달에 오킬로 뺀 것도 그렇고 저녁에 과식하는 것도;;;;;
요즘 다시 단단하게 마음 먹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
3월 말 까지 1kg 빼는 것이 목표라서;;;; 하하!!!! 저도 먹고 싶은건 선 지켜가며 먹거든요~
안 먹는 것보다는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스트레스도 안 받고 꾸준히 다이어트도 할 수 있고~ ^^ 즐거운 다이어트가 되는거져 ㅋㅋㅋㅋ
딸기우유 굉장히 좋아하는데 ㅠㅠ 오늘은 도시락으로 딸기를 싸왔답니다. ㅎㅎㅎ 즐.다하세요! 딸기우유님~ㅎㅎ
어? 맛있겠다~ 저렇게라면 아침,점심,저녁 맛있게 먹을 수 있을거같아요. 물론 적당히 먹고 간식을 먹지 말아야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