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
류근
어쩌다 나는 당신이 좋아서
이 명랑한 햇빛 속에서 눈물이 나는가
어쩌다 나는 당신이 좋아서
이 깊은 바람결 안에서도 앞섶이 마르지 않는가
어쩌다 나는 당신이 좋아서
이 무수한 슬픔 안에서 당신 이름을 씻으며 사는가
어쩌다 나는 당신이 좋아서
이 가득 찬 목숨 안에서 당신 하나 여의며 사는가
어쩌다 나는 당신이 좋아서
이 삶 이토록 아무것도 아닌 건가
어쩌다 나는 당신이 좋아서
어디로든 아낌없이 소멸해 버리고 싶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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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녀(織女)에게
문병란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선 채로 기다리기엔 은하수가 너무 길다.
단 하나 오작교마저 끊어져 버린
지금은 가슴과 가슴으로 노둣돌을 놓아
면도날 위라도 딛고 건너가 만나야 할 우리.
선 채로 기다리기엔 세월이 너무 길다.
그대 몇 번이고 감고 푼 실올
밤마다 그리움 수놓아 짠 베 다시 풀어야 했는가.
내가 먹인 암소는 몇 번이고 새끼를 쳤는데,
그대 짠 베는 몇 필이나 쌓였는가?
이별이 너무 길다.
슬픔이 너무 길다.
사방이 막혀버린 죽음의 땅에 서서
그대 손짓하는 연인아
유방도 빼앗기고 처녀막도 빼앗기고
마지막 머리털까지 빼앗길지라도
우리는 다시 만나야 한다.
우리들은 은하수를 건너야 한다.
오작교가 없어도 노둣돌이 없어도
가슴을 딛고 건너가 다시 만나야 할 우리
칼날 위라도 딛고 건너가 만나야 할 우리
이별은 이별은 끝나야 한다.
말라붙은 은하수 눈물로 녹이고
가슴과 가슴을 노둣돌 놓아
슬픔은 슬픔은 끝나야 한다. 연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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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내 볼게요
정연화
화사한 느낌이 오는데
용기가 없어 고백 못해요
세월은 가는데
가만있을 수만은 없는데
마음 퇴색될까 두려운데
용기가 없어서 고백 못해요
그러나 용기 내 볼게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상쾌한 바람이
기분까지 상쾌하게 해 주는 날
바람 편에 마음 띄워 보낼게요
^(^
꽃모닝 입니다.
길고 긴 사흘의 연휴가 끝이 났어요.
5월이 왜 계절의 여왕이였는지도 알겠습니다.
5월에는 행사가 많이 있던데요. 거의 하루 걸러 행사가 있습니다.
약 14일에 걸처 행사가 있는달 ....
어때요... ? 궂은 날씨였는데요. 연휴 잘 보내 셨죠...?
님부지방에는 천금의 비가 쏟아져 다행히도 해갈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제 농삿일은 한시름을 덜었죠.
풍년만 맞이 하면 됩니다.
물론 노심초사의 마음은 써야 하죠.
농부의 정성을 비롯하여....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에 관한 우려의 시선은 현재 젠행형이 되고 말았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바닷물에는 국경선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웃한 바다에 만약에 한줌이라도 오염원이 확인된다면
어민은 물론이고 온 국민이 피해를 보게 됩니다.
감시하고 비판해야 하며 오염수에 대한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으면 주변국과 연대하며 오염수 방류를 말도록 강제 해야 합니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합니다. >>
자..월요일 아침음악을 선곡해 보겠습니다.
오늘은 여러곡을 집어 들었습니다.
존 레넌, 냇 킹 콜,더스트 스프링필드,키트 칼렌,해리 제임스,
도노반의 노래를 들어보죠.
존 레넌의 러브 부터 듣겠어요.
말할 필요가 없는 20세기의 슈퍼스타가 되겠습니다.
폴 매카트니와 양립할 수 없어 비틀즈를 찢게 되는데요.
광신자에 의하여 죽게 되었습니다.
다음곡도 러브 입니다.
냇 킹 콜이 부르는 러브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같은 노래는 아닙니다.
다음곡은 저의 추천곡입니다. 더스트 스프링필드의 유 돈 해브 투
세이 러브 미.... 날 사랑한다고 말할 필요까진 없어요.....
누구나 싫증이 나곤 하죠.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여도 말이지요.
이곡은 제가 헬렌 레디의 유아, 마이 월드와 같이 자주 애청하는 곡입니다. 가창력이 쮜어난 영국 출신의 가수입니다.
다음곡은 비교해 듣기 입니다.
잍 빈 어 롱 롱 타임 을 비교해서 들어 보죠.
키트 캘런의 노래부터 듣겠어요. 달콤한 스윙 재즈곡입니다.
해리 제임스 가 연주 하는 트럼펫과 비교해 보세요.
마지막 곡은 영국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입니다.
도노반의 캐치 더 윈드...
이 가수는 바람을 잡을수 있는 마법사 입니다. ㅎㅎ
바람은 피는 것과 ㅎㅎ 부는 것이 있어요.
바람이 불면 바람꽃이 피기 마련입니다. ㅋㅋ
바람 피지 마세요. 하하하하하하.....
오늘이 어버이날 이더라구요 .
제게는 부모님이 안계시니 쓸쓸합니다 .
모두 효도를 합시다.
병석에 누워 계시는 부모님을 한번 안아보세요.
노래도 한곡 더 듣죠....
지미 오스몬드의 마더 오브 마인드를 들어 보겠습니다.
내일은 가정의 달 특집으로 가족으로 구성된 밴드를 찾아 보도록
합시다.부부 ,형제 자매, 등 가족이 구성원인 밴드의 아름다운 노래를 들어보죠.
연휴 끝에 일주일의 시작이고 5월도 중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제 막 만개한 철쭉으로 심장을 붉게 물들게 되는데요.
진달래 꽃으로 입술이 보랏빛으로 물들였던 시절를 더듬어 보겠습니다.
사방에서는 꽃잔치로 난리가 아닌갑소....ㅎㅎ
일주일내내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 합니다 .
^)^
https://youtu.be/6lmgWzrGwf4
https://youtu.be/gZYtes1RO_w
https://youtu.be/gTxW7-TEpPY
https://youtu.be/iP0tHmoc1rs
https://youtu.be/FWDFGYMNv3Q
https://youtu.be/5xGblitaWMI
https://youtu.be/sqEqsZQdY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