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17일.월)부터 날씨가 몹시 추워져
일체의 활동이 어려울듯 하다. ㅠ
낮 기온이 영상 8℃ 이상돼야만 농장에 간다.
중부지역엔 한파(寒波)주의보가 발효되고
영하 -15℃까지 급강하(急降下)되고 대구 팔공산도
아침 최저온도가 -7℃ 예보다.
대구도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듯.....
어제는 대구시 [농업기술센타]에서 양봉협회
대구지회 총회와 년말 결산이 있었다. 10:30부터
회의가 진행이 됐다.
양봉재료 생산업체에서 신제품 전시가 있어서
조금 늦어지는 듯 했다. 채밀기, 개량벌통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고, 아이디어도 좋다.
많은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그나마 열악한 국내
양봉산업의 기반이 중국산 저가(低價)품 수입으로
무너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고 한다.
회의는 양봉협회장 님의 인사말과 기술센타 소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연말결산과 새해 예산안 편성,
정관 수정 등으로 마무리 됐다.
안타까운 현실은 경제난으로 인해서 아카시아 나무를
화목(火木)으로 무차별 벌목(伐木)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아카시아 나무 벌목을 금지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는
것만으론 어찌 좀 피동적인 조치가 아닌 듯...
협회에 적극적인 홍보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