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현 금융위기를 3년 전에 예언했던 wallstreet 기사

[미국버디값]

안녕하세요, 억새님의 의견을 듣고 한마디 추가로 올립니다.

3년전에 기사나온것을 기억하시고 찾아내신 억새님이 참 대단하신분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카페에 가입해서 많은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는것 요즘 낙으로 살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 비관론자들이 점점 많아지는것은 주식시장이 바닥이 가까워지는것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주식시장이 강세장이던 약세장이던 항상 낙관론자도 있고, 비관론자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Goldman Sachs 의 수석전략가인 Abby Cohen은 대표적 낙관론자이고, 또 Jeremy Siegal 교수도 유명한 낙관론자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Morgan Stanley의 수석전략가인 Barton Biggs은 대표적 비관론자입니다. 이들은 제가 알기로는 1998년이후부터 계속해서 똑같은 애기를 해왔습니다. 결국은 언제가는 한번쯤은 맞는다는 애기인데, 제가 약간 애기를 변형시켜서 만들자면....제 예상에 내년 유명한 정치인 누군가가 감옥에 갈것이야 하는애기를 할수도 있다는것이고, 또 그것이 맞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언젠가는....

하여간 억새님이 해석해신것을 다시한번 제 의견을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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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idend-paying stocks.
전문용어라서 모름
Best bet in era of single-digit returns.
한자리 수 시기에서 최선의 방책이 돌아온다.
배당금을 주는 주식을 가리킵니다. 소위 "굴뚝산업"에 많이 있는 주식 종류입니다. 미국에서 대표적으로 배당금을 많이 주는 주식으로, 은행주식 부동산투자신탁, 유틸리티(Utility)회사들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평상시 은행의 Money Market(MM) 보다 한 1% ~ 0.5% 정도 낮습니다. 하지만 배당금 높은 회사들은 3% ~ 8% 주는것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주식들이 평균이하의 수익을 낼때, 배당금을 꼬박꼬박 받는것도 하나의 좋은 투자방법이 될수 있겠죠, 하지만 최근의 (아주 이상한) 경제위기에 이방법 역시 형편없이 깨지고 있습니다. 특히 은행주들이 거의 모두 올해 배당금을 동결하고 있습니다.

Apartment REITs.
아파트 부동산투자신탁(리츠)
More renters as home prices collapse.
home prices인 더 많은 임차인들이 (집세를 내지못해) ㅤㅉㅗㅈ겨난다.
역자해설 : 집세를 못받으니 리츠의 수익률도 낮아질 것이다.
집을 차압당한 사람들이 많이 아파트 렌트시장에 들어오면서 의의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은 철저히 Capitalization Rate 에 결정되는데, 이 수익율은 Vacancy (빈방) 이 얼마나 있나가 중요합니다. 무슨말이라면,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면서 집을 잃은 사람들이 세를 살기때문에, 아파트 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는 잘 견딘다는 애기입니다.
Interest rates drop.
금리가 떨어진다.
Treasurys substantially outperform stocks.
미재무성 국채(Treasurys)는 실질적으로 주식을 능가한다.
역자해설 : 주식은 반토막나지만 미국채는 이자가 꼬박꼬박 지급된다.
금리가 떨어지면 이미 갖고 있는 채권가격이 오릅니다. 그래서 좋은 수익율을 낼수 있습니다. 이자와 상관없이. 채권에 투자한 경험이 없는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데, 제가 잘 글로 표현할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령 현재 미국채 10년 만기 를 이자율 4.0%때 Par Value 100에 구입을 했는데, 일년뒤 현 이자율이 2% 로 떨어지면 갖고있는 미국채는 프리이엄이 붙어서 104~110에 갖다 팔수 있습니다. 반대로 2년뒤에 현이자율이 올라서 6.0% 이라면, 갖고 있는 채권은 Discount 을 받아서 94~98에 거래될수 있습니다. 실제로 1998년도 한국이 IMF로 고생할때 정부가 외국환평채권을 3년만기 8.75%에 외국에서 발행했는데, 이것을 그당시 한국의 신용도가 Investment Grade 아래인 BB수준이라 87~90 에 구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2년뒤 한국이 성공적으로 IMF을 졸업했고 해서, 109에 갖다 팔았습니다. 아주 괜찮은 장사를 한것이죠, 9억을 투자해서 3년뒤 11억을 받고 매년 8.75% 이자를 받은것이죠. 나라 상대로.
Strong U.S. dollar.
강한 미국 달러.
High productivity builds strong currency.
높은 생산성은 강력한 통화를 만든다.
역자해설 : 동의하지 않는다. 미달러화는 약세이다. 그러나 혼란의 와중에서 일시적인 강세는 가능하다.
전문을 다 읽지않아서 이것이 무슨 Defensive 투자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추가 보충 자료를 부탁합니다.
New savings spree.
새로운 절약이 소문탄다.
Spending and borrowing is out; saving is in.
소비하고, 빌리는 것은 끝난다; 절약이 유행이다.
해석이 맞고

Domestic stocks.
국내 주식.
Declines of 40% to 50% in broad market.
시장에서 40%에서 50%까지 (가격)하락.
역자해설 : 쉬운 말로, 주가폭락.
해석이 맞고
Less discretionary spending.
적어지는 임의의 지출.
Retailers, autos, appliances are hurt.
소매업자, 자동차, 가전기기는 피해를 입는다.
역자해설 : 거품붕괴로 돈이 없으니 소비지출이 사라진다. TV도 사지 못한다.
Discretionary Spending 이란 고정적 지출이 아니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옷, 외식 등등입니다. 고정적 지출로서는 집할부금, 자동차할부금,보험등이 있습니다. 웬만하면 불경기때라도 비록 조금 영향을 받아도 Consumer Applicance 내지 Electronic 종목은 버텨왔는데, 이번 불경기에는 모두 전멸입니다.
Financial services.
금융 서비스.
Brokers, bankers, money managers struggle.
브로커, 은행가, 자금 운용자들은 (이득을 얻기위해 으르릉거리며) 싸운다.
역자해설 : 돈굴리는 사람들은 이득보다는 ‘생존’을 위해서 싸울 것이다.
금융쪽은 매일 너무 많이 변하고 있어 따로 해석이 불가능합니다.
'Subprime' lenders.
‘2류’ 대부업자들.
Write-offs on credit cards, mortgage loans.
신용카드, 주택저당 융자에서의 손실.
역자해설 : 빚을 갚지못하니 돈 빌려준 사람들이 손해본다. 카드회사도 마찬가지.
????
Home building.
집짓기.
Increasing foreclosures and bankruptcies.
증가하는 저당물 권리상실과 파산들.
역자해설 : 융자금을 갚지 못해 살던 집을 빼앗긴다.
한국에 계시는 분들은 미국 Foreclosure 절차및 파산에 잘 모르시기때문에 이것은 나중에 따로 시간을 내서 설명을 드리는것이 낫겠습니다. 다다음주정도에
Higher risks.
더 높은 위험.
Hedge funds, junk bonds, emerging countries.
헤지펀드, 정크 본드, 신흥 경제개발국.
역자해설 : 경제파산으로 이들은 힘들어진다.
이것도 추가 자료가 필요합니다.
Global economic slowdown.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Deflation goes global in 2006.
디플레이션은 2006년에 전 세계적으로 된다.
역자해설 : 전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온다. 쉬운 말로 대공황이 온다.
2006년도가 버불경제의 가장 최고점였습니다. 다시말하자면 이 글을 쓰신분은 너무 일찍 2년이나 틀려버렸습니다. 만약 이글을 쓰신분이 자신의 생각되로 투자를 했으면 벌써 손실을 엄청나게 보았을것입니다. 투자에서 타이밍을 맞추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너무 일찍이나 늦으면 전혀 소용이 없더군요. 
Bottom line: If you have a well-diversified portfolio and a long horizon, consider riding out the storm. If you don't, please craft one, or get advice about cashing out.
최종 결론: 만약 당신에게 잘 짜여진 자금분산운용 방안(portpolio)과 장기적 전망이 있다면, 폭풍우에 맞서 나아갈 것을 고려해 보라. 만일 없다면, 그것을 정교하게 만들거나, 현금화하는 것에 대하여 조언을 얻기 바란다.

감사합니다. 글이 매그럽지 않은것 이해 부탁드립니다.

[억스]

좋은 고견과 재해석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tkfkdgody]

감사합니다.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