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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어도 코너에서는 왼어깨를 꽉~ 잡고 타야 한다. "왼 어깨를 잡고 탄다'는 말은 왼어깨를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타야 한다는 말로서 가) 왼어깨가 상하 좌우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나) 거북등처럼 등과 어깨를 둥그렇게 말아야 한다. 그래야 상체가 흔들리지 않는다. 다만, '눌러타야 한다'는 말은 어깨에 힘을 빼고 어깨를 떨어뜨려서 상체가 흔들리지 않은 정도로 잡아타야 한다 는 뜻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어깨에 힘을 강하게 가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다) 종신 선생님의 자세를 보자. 왼어깨를 중력의 방향으로 떨어뜨리고 탄다. 왼팔도 중력의 방향으로 떨어뜨리고 탄다. 가슴을 닫고 타야 한다는 표현이 있다. 그래야 상체를 고정시킬 수 있다. 상체가 상하 좌우로 흔들리지 않는다. 뒤의 두 남자 동호인과는 상체를 거북등처럼 둥글게 말은 자세가 확연이 다르다. 종신 선생님처럼 어깨를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서 상체를 거북등처럼 둥글게 말면 크로스-오버에서는 상체를 상하로 꺼덕거리거나 오른다리 밀기에서 상체가 좌우로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쇼트트랙에서는 코너링에서 2. 아래 사진처럼 코너의 회전의 축이 되는 왼어깨를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주어야 한다. ('눌러준다'는 뜻은 중력의 방향으로 어깨를 떨어뜨리는 정도이다) 가) 왼어깨와 왼팔을 흔들리지 않게 딱 고정시켜서,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주는 것이 좋다 나) 선수들의 줄팅에서 왼어깨를 잘 살펴보세요. 선수들이 한결같이 왼어깨를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주었다. 위의 자세는 오른 어깨가 들린 것이 아니라 왼어깨를 눌러준 것이다. 다) 그래야 회전의 곡률운동에 유리하고 코너의 왼다리 언더-푸시를 파워있게 할 수 있다.
3.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를 하는 순간에도 아래 사진처럼 왼어깨를 눌러주어야 한다.
4. 어제 줄팅에서 아래 사진의 회원님의 뒤에서 스케이팅을 할 때, 제가 주문한 내용이 "왼 어깨를 잡고 타세요"라는 말을 여러번 했다. 강릉실버인라인 클럽의 많은 회원들이 코너에서 상체가 안으로 비트는 현상을 많이 본다. 가) 코너에서 왼어깨가 좌우 상하로 흔들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나) 아래 사진처럼 왼어깨가 들리거나 다) 왼어깨가 좌우로 많이 스웨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른 표현으로 하면, 왼쪽 가슴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왼쪽 가슴이 열리면, 몸통이 안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즉, 왼쪽 가슴을 닫고 타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뱅크 트랙인 인라인의 코너링에서 왼어깨를 눌러타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뱅크 트랙이 틸딩(tilting)된 경사면을 따라서 어깨를 수평을 맞추면 아래 사진처럼 자연스럽게 왼어깨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쇼트트랙처럼 왼어깨를 많이 눌러타지 않아도 된다. 강릉실버인라인 클럽에서는 함대호 선생님이 전반적으로 어깨를 잘 잡고 타시면서 상체의 흔들림이 없고 특히, 코너에서 왼어깨를 잘 잡고 타시는데, 동영상이 없어서 비교해 볼 수가 없네요. 아무튼 라) 아래의 앞 선수처럼 어깨와 팔을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주는 자세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상체가 좌우 상하로 흔들림이 없이 상체를 꽉~ 잡고 탈 수가 있습니다. 마) 아래 선수처럼 코너에서는 왼어깨를 눌러주어야 한다.
5. 코너에서 왼어깨와 왼팔을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주는 이유는 가) 코너를 왼쪽으로 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 왼쪽이 축이 되고, 축이 되는 왼어깨를 고정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 왼어깨를 눌러주면 코너의 왼다리 언더-푸시가 길어지고 라) 왼어깨를 눌러주면 상체가 고정이 되면서 안쪽으로 비틀려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마) 오른칼날의 크로스-오버도 쉬워질 것입니다. 바) 아래 사진의 줄팅을 보아도 모든 선수들이 왼어깨와 팔을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양 어깨가 빙면과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코너링에서는 회전의 축이 되는 왼어깨를 눌러주다보면 왼어깨가 오른어깨보다 더 낮게 됩니다. 위의 자세가 정상적인 것입니다.
인라인의 뱅크는 기울기가 만들어진 트랙이기 때문에 쇼트트랙보다는 자연스럽게 왼어깨가 떨어진다.
6. 직선에서도 오른다리 밀기에서도 밀기의 오른 어깨를 눌러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가) 밀기에서 무릎으로 칼날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상체로 칼날을 가압해야 합니다. 그중 하나가 어깨라고 생각합니다. 나) 거북등처럼 상체를 말기도 하지만 어깨도 말면 자연스럽게 상체로 칼날을 가압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7. 코너에서는 왼어깨와 왼팔을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왼어깨를 잡고 돌아야 합니다. 가) 아래 사진처럼 왼어깨를 눌러주다 보면, 오른 어깨보다 왼어깨가 더 낮습니다. 그건, 오른 어깨를 든 것이 아니라 왼 어깨를 눌러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나) 왼어깨와 왼팔은 중력의 방향으로 눌러주면 상체를 딱 잡고 탈 수 있습니다. 다) 크로스-오버에서 상체가 들리거나 오른다리 밀기에서 상체가 옆으로 돌아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8. 요새는 상체를 거북등처럼 말아타는 것을 반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체를 거북등처럼 말면, 폐활량이 줄어든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체를 꼿꼿하게 펴야 한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
[다음카페-탑아이스클럽]이론2-Skating 다시보기-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 출처 : 강릉스케이팅연합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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