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경고하는 '암 위험 높이는 물건'
의사들이 경고하는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대표 물건·물질은 손상된 프라이팬, 직사광선·고온에 방치된
일회용 플라스틱, 가공육, 담배, 탄 고기 등입니다.
특히 가공육은 IARC 그룹 1 인체발암물질로 분류됐고, 담배는 적은 양도 안전하지 않으며, 손상된 프라이팬은
과열·파손 시 코팅재 유출 가능성이 있어 교체와 과열 방지가 권고됩니다.
* IARC :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국제 암 연구 기관): WHO 산하의 암 원인 연구 및
발암 요인 평가를 수행하는 기구입니다.
주방 용품 및 식재료 관련 위험
1. 손상된 프라이팬과 일회용 플라스틱
프라이팬은 단순히 “코팅 팬”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위험으로 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코팅이 깨졌는지, 지나치게 높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가열되는지입니다.
일부 프라이팬은 과열되거나 깨진 상태에서 코팅재가 음식으로 옮겨갈 수 있고,
이때 *PFAS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전문가가 말합니다.
따라서 코팅이 벗겨진 팬은 계속 쓰기보다 교체를 고려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일회용 플라스틱병은 직사광선 아래 방치하거나 고온에 노출된 상태로 반복 사용하는 방식이 특히 좋지 않습니다.
개봉한 플라스틱병에 든 음료는 오래 두고 마시기보다 빠르게 소비하고, 일회용 제품을 물병처럼
되풀이해 쓰는 습관은 줄이는 쪽이 좋습니다.
* PFAS(chemical)
과불화화합물((perfluoroalkyl(퍼플루오로알킬)과 polyfluoroalkyl(폴리플루오로알킬) 물질을 종합하여 이르는 말))
2. 가공육과 탄 고기
가공육은 햄, 소시지, 베이컨처럼 저장성과 조리 편의성을 높인 육제품을 포함합니다.
이런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고, 발색 과정에서 쓰이는 아질산염이 체내에서 아민과 결합해
니트로사민을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2015년에 가공육을 담배, 석면과 같은 인체발암물질 그룹 1로 분류했습니다.
탄 고기는 검게 탈 정도로 익힌 고기를 자주 먹지 말라는 경고가 나옵니다.
특정 물건 하나가 암을 일으킨다고 단정하기보다는, 이런 위험 요인에 노출되는 빈도를 낮추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이해하는 편이 좋습니다.
◆ 생활 습관 및 환경 요인
1. 흡연과 간접흡연
담배는 양을 줄였더라도 위험이 사라졌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담배 연기에는 니코틴뿐 아니라
수천 가지 화학 물질과 발암물질이 들어 있으며, 하루 몇 개비를 피우는 가벼운 흡연에서도 심혈관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금연은 마지막 담배를 끈 순간부터 암 위험이 급격히 줄어듭니다.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혈액 속 산소 수치가 올라가며, 시간이 지나면 뇌졸중과 각종 암 발생 위험이
비흡연자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2. 환기 부족과 화학 물질 노출
집에 있는 물건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고, 피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조리, 청소, 페인트 작업, 접착제 사용처럼 냄새나 먼지가 많이 나는 활동을 할 때는 창문을 열거나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환경을 만드는 편이 안전합니다.
◆ 발암 위험 물질별 대응 가이드
1. 손상된 프라이팬
코팅재 유출 가능성 -> 파손 팬 교체, 과열 방지
2. 일회용 플라스틱병
직사광선·고온 노출, 반복 사용 -> 빠른 소비, 재사용 제한
3. 가공육
아질산염, 니트로사민 형성 가능성 -> 섭취 빈도 축소
4. 탄 고기
검게 탄 부위 반복 섭취 -> 탄 부위 제거, 강한 직화 자제
5. 담배
수천 가지 화학 물질·발암물질 -> 금연 중심 관리
위 대응 가이드는,.“무조건 금지”보다는 노출 빈도와 방법을 줄이는 기준으로 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예를 들어 프라이팬은 코팅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플라스틱병은 햇빛이 드는 차량이나 창가에
오래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 속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건강 위험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첫댓글
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