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서 총재, 강은희 장관 등과 ‘학교밖 청소년 동행 걷기대회’ 가져
- 학교밖 청소년, 슈퍼멘토단, 육성회 회원 등 1,000여명 참석
박문서 한국청소년육성회 총재는 지난 5. 27(금) 15:00-15:30간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이창섭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학교밖 청소년, 학교밖청소년슈퍼멘토단, 청소년
육성회 각 지구회 회장 및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동행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강은희 장관은 13명의 학교밖 청소년슈퍼멘토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문서 총재는 개회사에서 “오늘 행사는 학교밖 청소년지원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전국에 202개의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개소하여 학교밖 청소년
들을 도울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었다. 우리 한국청소년육성회도 여성가족부 정책에 적극 호응하여
전국 110여개 지구회 조직을 활용하여 학교밖 청소년들의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며 학교밖
청소년들이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장관은 축사에서 “약 39만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단지 학교를 떠났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의
따가운 눈총과 편견을 받으면서 어린나이에 생계, 진로에 대한 고민, 소통할 친구가 없는 외로움 등으로
하루하루를 어렵게 보내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슈퍼멘토단 여러분을 비롯한 어른 모두가
학교밖 청소년의 동행자가 되어 주신다면 비록 학교는 그만 두었지만 꿈은 포가하지 않은 학교밖 청소년
들이 보다 멀리 걸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참석자 1,000여명 모두에게 ‘동행’이라는 흰색 글자가 새겨진 빨간 티셔츠를 나누어 주었으며
식전행사(14:30-15:00)인 문화행사에는 바바, 리브하이 등 연예인 공연이 있었으며 본 행사(15:00-15:30)는 조항리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후 올림픽공원 둘레길(3.2km) 걷기대회(15:35-17:00)가 있었다. 코스를 종주한 참석자들에게는 우산 등 기념품을 제공하였다. KBS, EBS 방송, 중앙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등 각 언론사에서 열띤 취재를 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서울, 강북, 광진, 동대문, 문래, 화곡, 중량, 은평, 수서, 서대문, 목동, 구로, 강동,
보라매 등 14개 서울시립 청소년수련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서울시상담복지센터, 카톨릭병원(금연부스) 등 30여개 청소년시설 및 병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청소년들에게 큰 관심을 갖게 하였다.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행사를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밖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학교밖청소년들에 대한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학교밖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학교밖청소년들과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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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티셔츠의 '동행'이란 문구처럼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걸어가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기를 다짐해봅니다. 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