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및 월곶포구 가족나들이(2020년12월 20일.

[아름다운강산]

인천대교.

가스송유관.

어제 산행이 나에겐 상당히 힘들었던 모양이다.
눈길에 넘어지면서 왼쪽 발목과 왼쪽 어께를 다쳤는지 약간 불편했다.
보행과 손놀림에 지장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다음 산행이 걱정 되는건 사실이다.
그래서 집에서 좀 쉬고 싶었는데 소래포구로 드라이브 가자며 졸라 어쩔수없이 따라나섰다.
소래포구 하면 해산물로 유명한곳이기에 당연 회를 먹게 되는 것이다.
회를 먹기 전에 주변 관광이나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우선 송도 LNG 종합 스포츠타운으로 들어가 골프장과 야구장및 쓰레기 소각장과 공원 등 LNG 저장고 등 부대시설을 둘러보는데 3 시간이나 걸렸다 .
화물터미널의 대형 화물차들을 바라볼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부심도 느끼게 되었다.
어마어마한 시설과 수많은 아파트단지를 볼때 과히 놀라지 않을 사람 없으리라 본다.
마침 일몰광경과 함께 횟집을 찾아가는데 길 건너 남해횟집이란 커다란 간판이 보여 유턴해 그냥 들어 갔다.
주인 여 사장님의 말로는 자기 시부모님 고향이 남해 상주 란다.
암턴 반갑다며 회를 시키는데 혹돔을 주문하니 지금은 없다며 감성돔이 좋다기에 그러라고하며 매운탕까지 배부르게 먹고왔다.(감성돔 195.000원
공기밥까지(매운탕 포함)
아주 맛있게 잘 먹고 왔다).합계 199.000원.
오는길 사이다 및 음료수6.000원
총합계 205.000원.이 오늘의 경비 내용이다.

[문장대(이종하)]

가족 나들이를 잘하고 오셨는데 고향인 남해횟집에 마침 들어가서 좋았네요. 남해에도 상주가 있어 이곳 제가 사는 상주로 배낭을 매고 잘못오는 사람도 보았습니다. 남해에는5번 정도 갔는데 그때마다 장거리에도 불구하고 멋진 구경을 잘하곤 했습니다. 산행보다 소래포구로 가셔서 가족 모임을 하셨으니 그것도 행복한 하루입니다. 항상 산행만 하다가 포구나 시장을 가면 그것또한 자녀들에게 효도의 기회를 주고 행복하오니 자주가시길 권합니다. 멋진 송유관이나 여러 발전상을 사진으로 잘 보았습니다.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저런 발전이 누구의 덕인가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아름다운강산]

맞습니다.
지금이야 누구 때문이라고 말한다는것 좀 이상하게 들릴줄 모르지만 군사혁명정부의 바탕에의한 밑거름 덕이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알면서도 모른체하는 지금의 현실이 많이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