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http://www.olympus.co.kr 대표 방일석)은 신개발 화상처리 엔진 ‘트루픽 터보 (TruePic TURBO)’와 ‘반투과형 TFT 컬러 액정’ 그리고 ‘해변&눈ㆍ요리ㆍ파티 모드 등’ 새로운 장면모드를 탑재한 400만 화소대 디지털카메라 ‘뮤410디지털’을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뮤410 디지털의 가장 큰 특징은 고화질과 속도, 두가지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새로운 화상처리 엔진 트루픽 터보를 탑재하고 있어 있는 그대로의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 재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화소수의 증가에 따른 대용량 파일의 고속 처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기동 처리, 릴리스 타임 랙, 기록, 재생, 연사 등의 처리 속도가 대폭 향상됐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디지털카메라의 LCD 화면은 강한 햇빛 아래서는 화상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구도 및 촬영한 화상을 확인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반투과형 TFT 컬러 액정을 채택함으로써 스키장, 해변 등 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화상을 또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인물사진ㆍ야경ㆍ기념촬영ㆍ풍경ㆍ셀프 인물사진의 5가지 기본 모드에 해변과 스키장 등의 강한 햇빛아래 밝은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해변& 눈모드와 요리의 색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요리기능, 자동으로 CCD의 감도를 올려주는 파티샷 등 3가지 모드가 새롭게 추가되어 20 ∼ 30대 트렌드 세터(trend setter)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뉴 화면의 문자와 문자 주변의 색상을 4가지(노란색, 분홍색, 녹색, 파란색)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나만의 디지털카메라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마케팅부 이경준 부장은 “뮤410디지털은 최근 20~30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파티나 요리 그리고 해변이나 스키장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할 때 화려하고 섬세한 색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디지털카메라의 내부 디자인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설정할 수 있어 청장년 층에게 디지털 포토 라이프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뮤410디지털은 새롭게 픽브리지(PictBridge) 표준을 채택해 디지털카메라와 프린터를 PC없이 직접 연결해 사진을 간편하게 인쇄할 수 있으며 메탈바디에 생활방수기능, 광학 3배줌, 동영상 음성 기능이 지원된다. 가격은 53만 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