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_ 피아노 소나타 8번 다단조, 작품 13 “비창” L. v. Beethoven_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etique”
브람스_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 35, 제1권 J.Brahms_ Variations on a Theme by Paganini Op. 35, Book. 1
INTERMISSION
쇼팽_ 12개의 에튀드, 작품 10 F. Chopin_ 12 Etudes Op. 10
[프로필]
이민정 Minjeong Lee, Pianist
피아니스트 이민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했다. 그 후 미국 오벌린 콘서바토리에서 전액장학금으로 최고연주자 및 Special Student Diploma 과정을 마쳤다.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솔로 피아노와 collaborative piano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graduate assistantship을 수여받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년시절 이민정은 월간 음악 콩쿠르 1위, 한독 브람스 협회 음악 콩쿠르 1위 및 브람스 특별상,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국 청소년 음악 콩쿠르 1위를 비롯하여 다수의 콩쿠르에 입상했다. 유학시절에는 Canada Pacific Piano Competition 파이널리스트, American Protege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1위, The Bradshaw & Buono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2위, Concert Artists Guild Competition 파이널리스트, MTNA OH State Competition에서 입상하는 등 도전을 이어갔다.
서울음대 재학 중 예술의전당에서 수원시립교향악단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2번을 연주하여 콘체르토 데뷔를 했다. 오벌린 콘서바토리 전문연주자 시절에는 체코 국립 교향악단과 협연 및 녹음 작업을 한 것을 계기로 이듬해 시카고 신포니에타 정기연주회 솔리스트로 선정되어 시카고 심포니홀에서 차이코프스키 협주곡 1번을 연주했다.
또한 캐나다 밴프 뮤직 페스티벌, 프랑스 뮤직 알프 페스티벌, 비엔나 썸머 피아노 페스티벌, 인디애나 아리아 썸머 아카데미, 이태리 토디에서의 음악제에 초청되어 연주했다. 그 밖에 국내외 아웃리치 연주, 렉쳐 리사이틀, 수십 차례의 듀오 리사이틀과 단독 리사이틀로 국내외 무대에 서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양승애, 염보영, 김혜림, 백혜선, 송혜원, Sergei Babayan, Paul Schenly, Kathryn Brown, Anita Pontremoli, Deborah Moriarty를 사사했다.
오랜 유학에서 얻은 미국 및 유럽 등지에서의 다양한 음악적 교육과 경험을 가지고 당신의 아는 피아니스트가 되고싶은 이민정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전하고 나누려는 사명감으로 팔로어 칠천명이 함께하는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다.
귀국후 서울대학교 현악과 상임반주자로 활동하였으며 2017년 1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의 고국무대 데뷔를 시작으로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솔로 피아니스트로서 그녀만의 소리와 음악적 서사에 특별한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호흡하며 헌신과 열정의 피아니즘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