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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사보생(臥死步生)을 실천하려고 중랑천 둘레길
6.200보를 걷습니다.
아침 일찍히 걸으면 철새들 날으고 잉어가 떼를지어
몰려다니는 중랑천길이 행복한 길입니다.
↑겸재교 다리 일부입니다.
아름다운 장미의 최후 늦가을까지 자태를 뽐내는
장미가 동장군에게는 고개를 숙입니다.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입니다.
지금은 고개숙여 말랐지만 5월 초가되면
장미가 아름답게 필겁니다.
건너편 중랑구쪽 아파트 반영이 아름다워
담았습니다.
말라버린 갈대의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의정부쪽에서 오다가 구리쪽으로 건너가는
진출로입니다.
중랑교를 건너서 다시 중랑천으로 내려가
둘레길을 걷습니다.
동대문구쪽 아파트입니다.
중랑천에는 물닭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똑따기 카메라로 찍어서 선명하지 않습니다
줌으로 땡기면 사진이 흐립니다.
백로가 중랑천에 제일 많이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가까이 가도 날라가지 않습니다.
중랑천 줄기를 항공사진으로 찍어서
구청에서 크게 만들어 놓은걸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도심 가운데로 흐르는 중랑천이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장미꽃밭에 원두막도 있고 아름답습니다.
까치도 폼을 잡고 앉아서 날라가지 않습니다.
우리동네 아파트 전체의 모습입니다.
중랑천에서 이제 뚝방으로 올라왔습니다.
4월이면 겹벚꽃이 만발해서 꽃구경 나오신
상춘객으로 붐비며 대단한 벚꽃 동네입니다.
우리집 주소가 동대문구 장안벚꽃로 5길입니다.
4월에 벚꽃피면 구경오셔서 전화 주세요.ㅎ
먹자골목에서 맛있는 안주에 쐬주 대접할게요.
동대문 포토클럽에서 작가들 사진을 전시해
노았습니다.
여기까지 올립니다.
물고기 잉어가 떼를지어 다니고 가마우지.물닭.백로와
황새.오리 외에 이름 모른 철새들의 보금자리 중랑천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막바지 겨울철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문수남-카이저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