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 상수도설치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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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회장 박경문)과 신흥동 맞춤형복지팀에서는 10월 16일(화) 청리면 마공리에 사는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상수도 설치 및 가정선 인입공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였으나 마을 주민들이 농수용으로 암반관정을 설치한 뒤로 식수난을 겪고 있었으며 상수도 공사비용을 충당할 경제적 여력이 되지 않아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식수 이용에 불편을 덜게 된 대상자는 좋은이웃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주환 청리부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그 어느단체보다 앞장서고 있는 좋은이웃들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이날 봉사활동이 서로 돕고 살아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일조하였다.”고 말했다.
상주향교↔(주)동천수(東天水) 효열 포상 후원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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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향교(전교 금중현)에서는 10월 14일 오후 4시30분 상주향교 명륜당(明倫堂)에서 (주) 동천수(東天水) 박철호(朴喆鎬) 대표이사와 효열 포상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효열 포상은 상주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 갖은 고난을 감수하고 인륜적 강상(綱常)을 지켜내면서 자녀들을 훌륭하게 성취시켜 타의 귀감이 되는 자로 상주향교에서 선발하고 (주)동천수에서 후원을 하기로 하였다.
포상은 매년 춘계 석전(釋奠)후에 동천수 대표자와 함께 공동으로 포상할 계획이다. 이에 효열의 행적이 현저하다고 인정되는 사람들은 상주향교의 장의들의 추천에 의해 사무국에서 공적을 충분히 검토하여 별도의 심사를 거쳐 확정,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금중현 전교는 협약식에서, “효열과 위선(爲先)은 인륜의 근본이요, 사회 질서 유지의 기본인 만큼 이 사업은 유림들의 사명으로 여긴다”고 하면서, “지금부터라도 천년고도 상주의 선비정신을 계승해 나가기를 당부한다”고 하였다.
(주)동천수는 동아소시오그룹의 계열사로서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에서 “동천수” 생수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서, 효열 포상사업에 관하여 매년 정기적인 후원을 협약하였다.
경북요양보호사교육원, 우수훈련기관 선정 3년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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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에 있는 경북요양보호사교육원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 2018년 4회차 평가에서 우수 훈련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3년 인증을 받았다.
훈련기관 평가는 2015년부터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위탁받아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북에서 운영 중 인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51개소 중 경상북도 최초로 경북요양보호사교육원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심사평가내용은 기관 건전성 평가, 역량 평가, 훈련과정 평가, 수료율, 합격률, 취업률, 수료자 만족도, 중도 탈락율, 이수자 평가, 개설율 등 까다로운 평가를 통과해야 된다. 우수 훈련 기관으로 선정되기까지는 전국상위 2% 내에 들어야 가능할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우수 훈련 기관으로 선정이 되면 유효기간 3년 부여, 회차의 제한, 훈련 상담 우대, 우수훈련기관 과정 우선추천, 즉시 계좌발급 등의 혜택이 있다.
경북요양보호사교육원 이재법 원장은 사회복지전문가로 2008년 요양보호사교육원 문을 열어 지금까지 1,500여명 교육생을 배출하여 요양보호사 직무교육, 역량강화교육, 취업지원을 통해 요양보호사 성장을 돕고 있다.
대구대학교에서 가정복지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사회복지서비스 상담,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도서관 ‘10월 도서교환·문화예술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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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은 오는 10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생・학부모・상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10월 도서교환・문화예술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10월 주요 행사는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좋은 책을 서로 나눠보고 함께 볼 수 있는‘도서교환・기증・판매’코너 운영, ‘도서관 가방 만들기’체험, 어린이 가족들을 옛이야기 속으로 안내할 어린이 인형극‘팥죽 할머니와 호랑이’공연 이다.
2016년 3월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이 행사는 주말에 한번쯤 가족들과 도서관에 들러 우리 이웃의 손 떼 묻고 애정 넘치는 책들을 서로 나누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을 즐기며 산책하듯 도서관을 방문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권정숙 관장은“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모든 행사의 주인공은 책 이아니라 언제나 사람이다. 우리 도서관은 책과 도서관 공간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 많이 소통하고, 그것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belib.kr/sj)를 참조하거나 상주도서관 문헌정보과(☎ 530-6342) 로 문의하면 된다.
함창 상지여중, 자전거 문화탐방 호연지기 유람
낙동강 1300리길 문화유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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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여자중학교(교장 오경옥)는 지난 10월 9일(화)과 10월 13일(토) 2회에 걸쳐 학생 15명과 교사 5명이 참여하여 낙동강 1300리길 중 가장 아름다운 경천대 일원에 자전거를 통한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호연지기를 키우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100년이 넘는 천주교 성지인 퇴강성당을 탐방하고 조선시대 가사집인 ‘매호별곡’의 조우인선생의 문학비와 어풍대를 돌아 자전거길을 유람하였다.
이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의 기상을 심어줌과 동시에 지역에 산재한 역사와 문화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상주가 갖고 있는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문화 유산을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2차 탐방 행사에는 자전거 탐방로 문화 해설사 이상윤선생님(취업부장)의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가 곁들여져 행사에 참여한 모든 참가자들의 뇌리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 국토부 표준설계도서로 인정
- 한옥의 전통미, 자연의 멋, 편리성을 담은 한옥 모델 제시 -
- 표준설계도 활용으로 설계비 경감(내진설계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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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한옥 표준설계 투시도(ㄱ자30평형)
경상북도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멋이 깃든 한옥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고 도민들의 한옥 건립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개발한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가 국토교통부로부터 표준설계도서로 인정(국토교통부 제2018-1237호, 2018.9.21)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형 한옥표준설계도서는 한옥표준설계도서로는 처음 개발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전국 한옥 최다 보유 도로서 그동안 한옥진흥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건축비 절감과 전통한옥의 단점을 보완․개발했다.
경상북도 전통 한옥의 멋과 품격을 간직하면서도 이용자 중심의 성능개선을 통해 현대생활에 편리한 연면적 32.4㎡~191.8㎡(9.8평 ~ 58평), 총 32종(一형 9, ㄱ형 12, ㄷ형 8, ㅁ형 3)의 경북형 한옥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벽체를 보급형, 절충형, 전통형 등 세 가지로 제안해 건축 재료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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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한옥 표준설계 투시도(ㄷ자36평형)
또한, 포항지진 이후 건축법 개정(2017.10.24.)으로 단독주택의 내진설계가 의무화 되었으나, 한옥에 대한 구조계산에 500만원이 넘는 용역비가 소요되어 한옥건립을 계획한 건축주들이 건축허가 신청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표준설계도에 내진설계를 적용했다.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 보급으로 한옥 건립을 희망하는 도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한옥표준설계도서 활용이 가능해 700만원~ 1,000만원 정도의 설계비가 경감되고 보다 쉽게 한옥건축계획을 할 수 있으며 경북 한옥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는 10월중 23개 시군 건축부서에 비치할 예정이며, 경상북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한옥 건축시 비싼 건축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표준설계도 활용으로 건축비를 경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전통미와 편리성, 자연의 멋을 담은 한옥이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청 신도시 이전 2년6개월, 과연 얼마나 변했을까?
-경북도청 신도시 상주인구 2만명 육박... 정주환경도 좋아져~
- 젊은 도시 면모 갖춰... 10세 미만 아동이 2,500명, 40대 이하가 82%나 돼 -
- 문화․여가생활 갖춰져... 도서관, 영화관, 대형마트 입주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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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전경
경상북도는 경북도청 신도시의 2018년 3분기 기준 인구현황, 주거시설 입주 및 편의시설 입점현황, 기타 교육시설 등의 현황을 조사․발표했다.
9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12,859명으로 지난 6월 말 11,599명 보다 1,260명 늘어났으며, 실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과 공사현장 근로자 등을 감안한 실 거주인구는 18,46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북도보다 3년 앞서 이전한 충남도 내포신도시의 동기 인구 8,566명과 비교해도 매우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완공된 9개단지 아파트 입주율은 86.7%로 나타났으며 내년 3월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개교 시기에 맞춰서 입주시기를 조절하는 세대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내년 2월 동일스위트 아파트 1,400여 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 내년 상반기 중에는 상주인구 2만명을 훨씬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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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신도시 전경(경찰청 기준)
주거지역을 결정할 때 고려하는 지표로서 생활여건을 빼놓을 수 없는데, 현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편의시설도 크게 증가해 음식점 160개, 학원 61개, 이․미용 25개, 마트 24개, 의료 6개 등 총 533개의 점포가 입점했다.
9월에는 62개 규모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 영업을 시작해 경북도청 신청사와 하회마을 등 인근 관광코스를 찾는 외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 연말 준공을 앞둔 경북도립도서관이 내년이면 개관하고 960석 규모의 영화관, 농협 하나로마트 2개소 등이 추가로 들어서면 신도시 인구의 82%를 차지하는 40대 이하 젊은 사람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어린이집 22개, 유치원 2개, 초․중․고가 각 1개씩 개교해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 3월이면 (가칭)호명초등학교가 개교하고 병설유치원 2개소가 늘어나 200여명의 원생을 수용하면 현재 학급 과밀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풍천풍서초등학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7월 경찰청이 이전하면서 치안만족도가 높아졌으며,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농협중앙회경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도 속속 들어서게 되면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신도시 전입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그에 따른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신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