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은 사각사각 신선하고 상큼한 맛이 풍미를 더해준다. 돗나물, 돈나물 등 다양한 이름만큼이나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데 사실 알고 보면 돌나물만큼 약효가 뛰어난 식품도 드물다.
“돌나물은 예로부터 간염이나 황달, 간경변증 같은 간질환에 매우 좋은 효과를 지닌 약나물로 알려져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돌나물에는 특이한 영양소가 다량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백질, 지질, 섬유, 회분을 비롯하여 칼슘,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민, 나이아신, 아스코르빈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칼슘의 함유량이 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돌나물은 종기나 종양을 치료하는 데 우수한 봄나물 피를 맑게 하고 혈행의 흐름을 좋게 하는 약초 나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간암 치료제 돌나물 간암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돌나물은 봄부터 가을 사이에 채취하여 생즙을 내어 먹으면 돌나물의 효능을 온몸으로 섭취할 수 있다. 신선한 것 60g 정도를 짓찧어 즙을 내어 먹으면 된다. 시원한 맛을 맛보려면 돌나물 물김치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물김치로 만들 때는 돌나물을 깨끗이 다듬어 씻은 뒤 소금을 살짝 뿌려 절여두었다가 물김치 담그는 방식대로 담가 먹으면 된다. 이렇게 만든 돌나물 물김치는 간염을 개선하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쑥과 함께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또하나의 봄나물 옛날 사람들은 매운 맛이 있다 하여 ‘작은 마늘’이라 부르기도 했다. 이러한 달래는 예로부터 약처럼 먹던 봄나물이었다. “불면증으로 잠이 잘 안 올 때 달래를 먹으면 잠이 잘 오고, 정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널리 먹어온 봄나물 중하나이다.
달래에는 여러 가지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 칼슘, 인, 철분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비타민A, B1, B2, C, 니아신 등 다양한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다고 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달래는 겨우내 움츠렸던 우리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천연 영양채소라 할 수 있다. 특히 달래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 C는 우리 몸의 세포를 젊게 해주고 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까지 있다고 한다.
☞ 달래 요리법 달래는 초고추장으로 무쳐 먹거나 된장을 풀어 달래국을 끓여 먹어도 맛있다. 특히 달래 된장국을 끓일 때 냉이를 같이 넣고 끓여 먹으면 항암효과를 더욱더 높일 수있다고 한다. 달래전을 부쳐 먹어도 좋고 달래장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이번봄에는 달래를 많이 먹어보자 특별히 야생달래향은 진하고 맛은 매운맛이 더욱 칼칼하다. 동요에도 달래 냉이 씀박귀 나물캐오자에 제일 먼져 달래가 나오는 정겨운 달래 오늘은 봄나물로 풍성한 식단을 꾸며 봅시다.
곰보배추는 우리나라 각지의 논밭이나 들에 더러 자라는 잡초이다. 길옆이나 묵은 밭이나 논의 물기 있는 땅에 주로 자란다. 꿀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한자로는 설견초(雪見草), 청와초(靑蛙草), 마마초(麻麻草), 야저채(野豬菜), 과동청(過冬靑), 수양이(水羊耳), 천명정(天明精) 등의여러 이름이 있다.식물명으로는 참배암츠기라고 불리기도하고 뱀풀 문디풀이라고 불리기도한다.
키는 15-90센티미터쯤 자라고 잔가지가 많이 난다. 줄기는 네모지고 짧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잎은 타원꼴이거나 피침꼴로 길이 2-6센티미터이고 넓이는 8-25밀리미터이다. 끝은 무디거나 갑자기 뾰족해진 모양이며 기부는 원형이거나 쐐기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둥근 톱니가 있고 아랫면에는 황색 선점이 있으며 잎맥에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6월 무렵에 연한 보라색의 자잘한꽃이 가지 끝에 흩어져서 피며 7월에 자잘한 씨앗이 익는다. 뿌리는 배추뿌리를 닮았으나 잔뿌리가 많으며 전초에서 비릿한 듯한 냄새가 난다. 겨울철에도 잎이 말라죽지 않고 로제트 모양으로 넓게 퍼져서 겨울을 난다. 겨울철에 잎이 바닥에 붙어 퍼져 있는모양이 배추를 닮았으나 배추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잎이 주름진 모양이 곰보 모양이라고 해서 곰보배추라고 부른다. 가을에서 봄 사이에 전초를 채취하여 약으로 쓴다. 따뜻하고 물기 있는 땅에서 잘 자라며 비옥하고 모래가 섞인 푸석푸석한 땅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의 들판에 많이 자란다.
기침을 멈추고 가래를 삭인다
곰보배추에는 플라보노이드, 호모플란타기미닌, 히스피둘린, 에우카포놀린, 에우카포놀린-7-글루코시드 등이 들어 있다. 그 밖에 페놀성 물질정유성분, 사포닌, 강심배당체, 불포화지방산 등이 들어 있으며 씨앗에는 기름이 많이 들어 있다. 곰보배추는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거나 서늘하며 독이 없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독을 풀고 기생충을 죽이는 효능이 있다. 혈뇨, 피를 토하는 데, 자궁출혈, 복수가 찬 데, 소변이뿌옇게 나오는 데, 목구멍이 붓고 아픈 데, 편도선염, 감기 옹종, 치질, 자궁염, 생리불순, 냉증, 타박상 등에 좋은 치료효과가 있다. 한때는 곰보배추 발효 막걸리가 한되당 30만원정도에 팔리기도 했다고 한다.
풀밭이나 논둑, 길 옆, 마당 귀퉁이 등… 흙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뿌리를 내리는 민들레는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억척스런 봄나물이다. 그렇게 흔한 것이 민들레지만 그 약효를 알게 되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한방에서 민들레는 잎이 달린 채 뿌리를 캐내어 말려서 약으(생약명/포공영)로 쓰는데 해독작용, 소염작용, 이뇨작용, 이담작용 등이 있어서 각종 염증성 질환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말한다. 특히 민들레는 항암효과도 상당하다고 한다. 여성의 유방암이나 남자들의 폐암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여러 임상 결과 증명되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 행한 실험 결과 민들레 달인 물이 폐암세포에 뚜렷한 억제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백혈병이나 자궁암, 위암, 유선암, 비인암 등에도 일정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다. 민들레 잎에는 간의 지방 변성을 억제하는 이늘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황달치료에도 효과가 높다고 한다.
☞최고의 항암나물 민들레 활용방법 민들레는 흰꽃 민들레와 노란꽃 민들레가 있는데 흰꽃 민들레의 약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뿌리째 캐서 생즙으로 짜서 마시면 뛰어난 항암효과뿐 아니라 황달, 위염, 위궤양 등에도 효과가 있다. 또 봄에 뿌리를 캐서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장아찌로 먹어도 별미고 김치로 담가 먹어도 독특한 맛을 맛볼 수 있다.( 토종민들레와 외래종민들래 구별방법은 꽃이 피면 총포(꽃받침)를 모으고 있는것이 토종(주로 흰색 엷은노란색)총포를 벌리고 있는것은 외래종이다.)
특히 민들레 뿌리를 말린 뒤 볶아서 가루내어 물에 타서 마시면 맛과 빛깔은 물론 향기까지 그윽한 민들레 커피가 된다. 이렇게 만든 민들레 커피는 카페인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영양도 풍부해서 그야말로 천상의 차처럼 마실 수 있다. 민들레의 어린 잎은 주로 나물로 무쳐 먹는데 조금 색다르게 먹고 싶다면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보자. 민들레 잎을 깨끗이 다듬은 뒤 된장으로 소스를 만들어 버무려 먹으면 그야말로 내 몸에 약이 된다. “봄의 생명력을 듬뿍 담고 있는 쑥, 냉이, 머위, 달래, 돌나물 같은 봄나물등을 제철에 많이 섭취 하여 건강한 삶을 지혜로 잘가꾸기를 바랍니다.
길가, 밭두렁, 논두렁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것이 봄쑥이다. 그러나 흔하다고 하찮게 보면 안될 말이다. 언 땅을 뚫고 나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쑥은 강한 생명력만큼이나 뛰어난 약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안 쓰이는 데가 없을 정도로 팔방약효를 자랑한다. “쑥은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각종 출혈을 멎게 하며 염증을 없애고 통증을 제거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아마도 쑥에 다양한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는 사실과 결코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그동안의 연구 결과 쑥에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등 다양한 영양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주목을 끈다. 비타민 A와 C의 함유량이 특히 높은편이다.
이렇듯 흔하면서도 약효 큰 봄쑥은 생즙으로 짜서 먹어도 좋고, 소금과 식용소다를 조금 넣고 삶아서 찬물에 우려낸 것을 먹어도 된다. 봄볕 따뜻한 봄철에 쑥을 뜯어다가 말려두면 일년 내내 먹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항암효과 큰 쑥 활용법 우리 민족이 오랜 옛날부터 널리 먹어온 쑥은 된장을 풀어서 쑥국으로 끓여 먹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다. 이렇게 먹으면 된장의 항암효과와 쑥의 항암효과가 어우러져 최고의 항암식품이 된다. 간혹 색다른 별미로 먹고 싶다면 생쑥잎에 밀가루를 조금 넣어서 쑥전으로 지져 먹으면 맛도 있고, 쑥의 영양가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을 것이다. ▶고혈압일 경우 쑥의 생잎을 즙내어 한 잔씩 식전에 마시면 특효가 있다고 한다. ▶쑥잎을 물에 푹 삶아서 찌꺼기를 건져버리고 그 물을 다시 끓여 고약처럼 될 때까지 달인 뒤 이것을 조금씩 뜨거운 물에 풀어 마시면 만성 위장병에 특효가 있다. ▶마른쑥 3g을 1회 분량으로 하여 물 3홉 정도를 넣고 반쯤 되게 달여서 마시면 요통이나 천식, 치질 출혈 등에 효과가 있다
쑥쑥자란다고 해서쑥인가요 시외근교 공해없는곳에 쑥을 캐서 봄식탁을 풍성하게 해봅시다.
목련차 만들기
꽃봉우리 채취
깨끗하게 씻는다
끓고 난뒤 약오분뒤에 우려냅니다.(바로 드실수있습니다.)
봄철 기관지에 아주 좋습니다. (산목련은 더욱좋습니다.)
말려두면 오랫동안 드실수 있습니다.
7호광장 주변 오가시는 회원님들 산야초들야초 집에 오심 향긋한 목련차 한잔 대접하겠습니다.
목련차의 효능 · 목련꽃은 따뜻한 성질이 있답니다. · 때문에 차가운 성질을 가진 녹차 대잎차 등과 마시면 더욱 조화를 이루죠. · 또한 꽃봉오리는 감기에 좋아서 신이(辛夷)라하여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합니다. · 축농증 코막힘 두통에 좋고 집중력이 떨어지는것을 예방하여 두뇌노동이 많은 직장인, 수험생에게 좋다.
목련꽃차 준비재료 말린 목련 꽃잎 10g, 물 700ml
만드는 법 - 이른 봄에 채취하여 그늘에 말려 두고 쓰는 방법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 살짝져서 말려 사용을 하거나 냉동 보관하여 사용을 하기도 한다, - 꽃봉오리를 신이(辛夷)라고 하며 막 피어나기 시작하여 활짝 피었을 때 채취한다.
마시는 법 - 일반적인 탕액의 기준일 경우에는 위의 재료를 탕관에 넣고 그 물이 반으로 줄어들게 달인뒤 하두 2-3회 나누어 마신다. - 다관에 우려 마실 경우에는 꽃잎 2~3장을 넣고 우려 마시는데 향이 강하므로 취향에 따라 가감하여 마신다..(5인 다기기준)
효 능 - 소염작용이 있어 비염,축농증등에 약효가 있다. - 두통, 치통 치료 효과가 있다. - 향을 즐기는 약차로서 복통과 불임에도 치료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목련주 재료: 목련꽃 봉오리 400g, 설탕 300g, 소주 1.8l 담그는 법 1) 목련꽃봉오리, 소주, 설탕을 용기에 넣고 밀봉하여 저장 한다. 2) 2개월 정도 지나면 숙성이 되어 호박색의 빛깔을 띠우게 된다. 3) 목련꽃이 지면 거기에서 열매를 맺게 되는데 10~11월에 체취하여 과일주를 담그기도 한다.
효용: 목련주는 두통, 진통, 콧속이 헐었을 때 효과가 있다고 한방에서 전하고 있으며 향화주(香花酒)로서 주로 마신다.
참고
꽃차로 할때는 향이 진하므로 꽃술을 버리고 담그며, 술에 담글때는 꽃술을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퍼갈께요..
네~~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