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50명의 동창 참석하였습니다.
석가탄신일등 5월들어 연휴및 공사다망한 가운데 등산동호회의 5월산행도 겸하여
동시행사로 진행하였습니다.
9시40분 3호선 독립문역 5번출구 나오니 제주도에서 참석위해 온 6반 정도수, 윤인봉회장이 제일
먼저 와서 담소하고 있습니다.
주변을 보니 서대문형무소가 공원 바로 옆에 그간의 역사를 말없이 보여 줍니다.
일제의 잔학한 사상범(우리의독립운동가)형무소입니다.
큰길 건너 거주하는 박문홍동창이 이곳의 역사와 교훈을 5분 강의하려 했으나 주변의 소란과
교육장소부적합으로 다음기회에 모실까 합니다. 뭐가 중한지 정신이 살아있는 친구입니다.
모임장소 공터가 넓어 서둘러 동창회체육대회 현수막 설치하고 보니
(9반박문홍동창이 추천하여) 구입한 꽈배기도너츠를 운반해온 김종호부회장,강성식9반총무
도착하였습니다.
올해도 하태환동창은 여기저기 동창들 모이는 대로 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감사한 친구입니다.
오늘 안산 갓길산행을 안전하고 바른길(모교로 백홈하면서 완만한 지름길)로
안내위해 이곳 산행전문가 신성식동창이 도착하고 난후 우리일행은 10시 35분 산행을 위해
출발하였습니다.
이종국동창과 남어 현수막제거후 함께 학교로 돌아와 8반 김경영동창과 이곳으로 직접 참석한
동창(원종진,박용걸부회장, 이종국, 김진산전회장, 이형근동창등)의 도움을 받어 여러가지 준비를
마쳤습니다. 12시10분경 산행동창들이 학교문무관으로 도착하기 시작하였고 도착하는대로 식사후
이어 윤인봉회장의 금년 체육대회행사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식사후 문무관현관 및 벤치에서 담소를 나누고 잠시 고교학창시절을 떠 올린 것이
저만의 생각은 아닐 듯 합니다. 우리나이도 이제 65세,66세입니다.
체육대회라 명칭을 사용합니다만 올해도 축구나 구기종목,육상종목이외의 안전,건강한 아웃도어
활동으로 조율해 가벼운 산행과 귀가후 당일오후시간이 활용가능한 행사로 기획하였습니다.
식사후 교정에서 전체사진촬영후 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문무관 구내식당 뒷정리를 도와준 여러동창들 포함하여 윤인봉회장외 10여명과 함께 행사뒤풀이
생맥주집에서 (최종구 전회장이 가져온 양주1병과) 생맥주 한잔씩 하고 공식적인 행사를 마쳤습니다.
5월은 가정적으로 가족식사,가족여행,결혼식참석,본가,처가방문 기타등등으로 바쁜 한달입니다.
우리네 젊은시절 (박봉에 직장생활 당시) 관련비용이 제일 많이 지출되는 달이기도 하였습니다.
동창여러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김영동.